베트남 호이안 여행 바구니배 체험과 호이안 올드타운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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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베트남 호이안 여행 바구니배 체험과 호이안 올드타운 산책

베트남 호이안 여행

하이라이트 2가지

글/사진/영상 유지

지난 2월에 가족여행으로 다녀온

다낭 호이안 이야기 가져왔어요 ♥

저야 자주 왔던 Hoi An 이지만

우리 홍여사님이랑 오라방은 처음이었기에

최대한 알차게 보여주고 싶었는데요!

마음 같아서는 1박이라도 하면서

느긋하게 머무르고 싶었지만

전체 여행 기간이 3박4일로 시간이 한정적이라

하이라이트만 쏙쏙 골라서

갈 수밖에 없겠더라고요 ^^;

여러 즐길 거리 중에서도

'이건 꼭 해야지' 라고 생각했던 것 중 하나가

바로 호이안 바구니배였어요.

흥 많으신 우리 홍여사님이

정말 좋아하실 것 같았거든요ㅋㅋㅋ

마침 자유여행 준비할 때마다 잘 참고하는

클룩 상품 리스트를 살펴보니까

마침 바구니배랑 식사, 공연 등 여러 옵션들을

함께 묶어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 있더라고요.

여러 옵션들 중 제가 이용한 건

바구니배 + 메모리즈쇼 + 테마파크 티켓이었답니다.

배 타고 호이안 올드타운 갔다가

밤에 시간 맞춰 쇼까지 보면 딱 좋을 듯했거든요.

쇼 이야기할 때 다시 언급하겠지만

메모리즈쇼는 봐도 되고 안 봐도 됩니다.

(너무 돌아다녀서 피곤했는지 보다가 잤음 ^^;)

이외에 다낭/호이안 왕복 이동과 식사 포함 등

다양한 옵션이 있으니 아래 링크에서 살펴보세요 :)

▼ 클룩 호이안 바구니배 예약하기 ▼

당시 숙소가 다낭 나만리트리트였어요.

저는 일정 내내 렌트카를 이용했는데

나만리트리트에서는 차량으로

약 20분 정도 걸렸답니다.

아마 다낭 시내에서는 좀 더 걸릴 거예요.

낮 시간대에는 그랩도 잘 잡히는 편이니

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도착하면 사람들이 우르르 이동하는 방향으로

따라서 들어가면 되는데요-

여기 입구에서부터 호객행위가 엄청나요.

클룩으로 예약했다고 하니까 자기 따라오라길래

골목 끝까지 따라갔더니

전혀 상관없는 업체인 경우도 있었고 ㅡㅡ;

아무튼 그런 분위기니까 호객행위 조심하세요.

참고로 클룩을 통해서 방문하는 곳은

이렇게 간판에 클룩 표시가 딱 있답니다.

거의 골목 초입에 위치해 있으니

간판만 보고 들어가시면 돼요 ^^b

클룩 호이안 바구니배 탑승장입니다.

상품 옵션에 코코넛 포함도 있었는데

그래서인지 코코넛 드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ㅋ

저희는 총 성인 3명이었는데

배 하나당 탑승 인원이 2명으로 제한되어 있어

2인+1인으로 나누어 탑승했습니다.

아이가 있을 경우에는 성인 2명에

아이 1명까지 함께 탑승할 수 있다네요.

성인 3명이 배를 나누어 타도

따로 추가되는 요금은 없었지만

그래도 보트맨분들 엄청 고생하시니까

매너팁 정도는 따로 챙겨주시는 게 좋을 듯해요!

호이안 여행 중 많이들 방문하시는

이곳의 정확한 지명은

캄탄 코코넛 포레스트예요.

물에 사는 코코넛 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는데

그 규모가 꽤 방대해서 그런지

Hoi An의 녹색 허파로도 여겨진다고 해요ㅋ

코코넛 포레스트를 지나면서

원하는 스팟이 있으면 사진도 찍을 수 있고-

유유자적 뱃놀이하는 재미가 있었답니다ㅋ

숲을 지나면 탁 트인 강이 나오는데

여기서는 진귀한 풍경을 볼 수 있었어요ㅋㅋㅋ

바로 아슬아슬한 보트맨의 보트쇼인데요-

하필 또 나오는 음악이 트로트라든가,

싸이 노래, 거북이 노래 등등 신나는 것들이라

흥이 절로 올라오더라고요ㅋㅋ

여기서 같이 흔들고 즐기는 분들은 한국인,

진지하게 영상 찍는 분들은

대부분 외국인 관광객들입니다ㅋㅋㅋ

보트 여러 대 모아놓고

제대로 공연하는 곳도 있었어요..!

보트 쇼도 진기명기였지만

꽤나 정확한 발음으로 한 곡 뽑으시는

현지인 분들이 더 신기했습니다ㅋㅋㅋㅋ

우리도 여기서 트로트 몇 곡 감상하고

소소하게 팁도 몇 푼 드렸네요ㅋ

거의 관광객들로 가득한 코코넛 포레스트지만

생업을 위해 낚시를 하는 어부도 볼 수 있는데

그물 던지는 모습이 너무 멋져서

사진으로 살살 담아보았네요ㅋ

노 젓는 것도 츄라이 츄라이~

오라방 되게 열심히 하길래 저도 해봤는데

이게 생각보다 엄청 어렵더라고요.

혼을 쏙 빼놓을 정도로

정신없고 재밌었던 호이안 바구니배는

날씨 좋은 날 대낮에 가면

햇빛을 정말 직격타로 맞으니까

가실 때 선크림 꼭 꼼꼼하게 바르시길 추천드려요!

체험 후 골목 구경도 했는데

파우치, 라탄백, 부채, 마그넷 같은

기념품들도 많이 판매하고 있었어요.

가격은 올드타운이랑 얼추 비슷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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