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여행] 호이안 수남 네일 스파 및 마사지(SuNam Spa Massage & Nail Hoi An)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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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가면 빠질 수 없는 네일과 마사지!

그걸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수남 네일에 다녀왔어요.

다낭으로 갈까, 호이안으로 갈까 고민하다가 일정상 호이안이 낫겠더라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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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기 전 예약을 할 때 카톡으로 미리 받아본 가격표입니다.

저는 젤 내일과 패디, 아로마, 남편은 핫 스톤을 하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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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드롭 서비스는 1회 다낭까지 가능했지만 특정 조건이 있었어요.

2인 기준 둘 다 90분 이상 마사지를 받아야 한다고 했던가?

저는 60분이지만 남편이 90분짜리를 받고 제가 네일과 패디도 같이 받기 때문에 다낭까지 드롭해 주신다고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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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상담은 카카오톡에서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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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남은 건물이 2개로 나뉘어있어요.

네일만 하는 앞쪽과 좀 더 안쪽에 위치한 마사지를 할 수 있는 건물.

같이 받으시길 원하시면 이 사진 속 위치에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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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웰컴 티를 주십니다.

더운 날씨에 아주 시원 달달하니 맛있더라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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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 과자 보이시나요?

코코넛 과자인데, 여기서 먹고 맛있어서 한국으로 돌아올 때 잔뜩 사 왔다는 후문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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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소비자조사라고 적힌 종이를 주세요.

날짜, 종류, 이름, 오일, 압력, 부위 등에 관해 먼저 체크하기 위함이었어요.

우리나라 말로도 적혀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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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사지실로 안내받았어요.

한 층에 2개 정도씩 있는 것 같았고 저희가 들어간 방은 3인까지 쓸 수 있는 곳이었어요.

화장실도 넓고 깨끗했는데 사진엔 담지 못했네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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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하고 깔끔해서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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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을 제외하고 전부 탈의한 후 준비된 가운을 걸치면 마사지 준비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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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발을 물을 담그고 수건으로 닦아 주십니다.

그리고 바로 배드에 누워 바로 마사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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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틈이 "언니, 괜찮아?"라면서 압력이 괜찮은지 물어봐 주세요. ㅎㅎ

처음엔 적당하다 싶다가 익숙해지니 세게 받고 싶어서 '좀 더 세게 해달라고 말씀드리니까 바로 해주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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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 마사지와 핫스톤 마사지의 다른 점이 있었는데, 아로마는 중간에 따뜻한 주머니 같은 걸 마사지에 사용 후 손과 발에 놓아 주시더라고요.

생각보다 좀 많이 뜨거웠어요. ㅠㅠㅠ

점점 식어가며 괜찮았지만 뜨거우면 바로 말씀해 보세요!

핫스톤은 이 부분을 검은 돌로 대신하는 것 같더라고요.

남편 말을 들어보니 핫스톤도 뜨거웠대요.

몇 번이나 뜨겁다고 말하더라고요. ㅎㅎㅎ

저희 부부가 뜨거운 걸 잘 못 견디는 걸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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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처럼 야외로 간 건 아니라 해외 느낌이 물씬 나는 건 아니었지만 압이나 서비스, 위생 등 전체적으로 괜찮았던 수남 마사지였습니다.

수남은 마사지 후기가 별로 없더라고요? ㅎㅎ

다른 곳으로 예약하기 귀찮아 한 번에 한곳으로 한 건데 가격이 다른 곳에 비해 착했던 것 같아 더욱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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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을 두고, 저는 60분을 다 받고 1층으로 내려왔어요.

망고가 들어간 푸딩(?)을 주셨는데 맛있더라고요. ㅠㅠㅠㅠ

이런 소소한 서비스들 너무 좋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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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 발톱 케어를 위해 옆 건물로 옮겨 가겠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아직 남편이 마사지 중이기에 여기서 받을 수 있냐고 여쭤보니, 가능하다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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