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바나힐 투어 호이안 여행 올드타운 야시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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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호이안 여행

바나힐 갔다가 호이안 투어까지

다낭 여행 코스 중 꼭 가고 싶은 2곳을 한 번에 묶어둔 다낭 투어 되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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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바나힐 투어로 시작해서 호이안 올드타운에 야시장까지 보고 오는.. 알차디 알찬 코스! 둘 다 차가 없으면 가기 힘드니까 이렇게 묶어가는 것도 방법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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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배분이 아주 마음에 든다. 오전 11시부터라니, 조식 먹고 여유롭게 준비하면 된다. 게다가 해가 지고 야경까지 보고 올 거니까 일찍부터 시작하는 건 체력 분배에도 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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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당일 숙소 앞으로 차량이 픽업 온다. 다낭 바나힐부터 호이안, 그리고 돌아올 때까지.. 그날 하루 이동 걱정은 일도 없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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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 점심 식사 후 이동하게 되는데, 알아서 맛있는 집 데려가 주는 것도 정말 편하다. 편한 거 많이 따지는 사람입니다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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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다낭 바나힐 투어의 최대 장점은.. 우리끼리 프라이빗한데 자유롭기까지 하다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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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해 주시는 한국말 하는 가이드님이 티켓을 끊어오시는 동안.. 우리는 열심히 사진을 찍으며 여행에만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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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해서 케이블카 타러 가는 길에 포토존이 많다. 어쩌면 바나힐 올라가기 전, 이 길에서 더 많은 사진을 건질지도 모른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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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길기로는 두 번째 일 거다. 길고 긴 케이블카를 20분 정도 타고 산을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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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이 없는 데도 시원한 것은.. 높은 하늘에서 불어오는 바람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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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탈 때마다 불안한 마음이 없는 것은 아닌데, 이번에는 같이 간 친구들끼리 수다 떨다 보니 훅 시간이 가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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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를 내려서 가장 먼저 보게 되는 것은 골든브릿지다. 금줄을 잡고 있는 신의 손을 형상화 한 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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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사람이 많다. 모두가 일행인 듯 어쩔 수 없는 사진을 남겼다. 이것도 안 찍을라고 했는데, 적극적인 친구랑 함께 하니 한 장 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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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다낭 바나힐 투어의 메인인 테마파크에 도착했다. 여기서는 자유롭게 놀면 된다. 가이드랑 카톡 등록해놓고 이따 만나기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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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놀거리가 있겠지만.. 나는 이 이국적인 건물 사이를 걸으며 사진 찍는 걸 좋아한다. 성당이 특히 멋지다고 생각하는데, 저 황금색 조형물 앞에도 사람이 많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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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기구랑 각종 게임들, 코스프레한 캐릭터, 전망대 등 각자 취향껏 이 바나힐을 즐기시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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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난 주변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는 동안 친구들은 루지를 타러 갔다. 이것이 진정한 자유여행이로구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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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예약할 때 뷔페 이용도 체크해놨다. 뷔페는 엄청 맛있다기보다는 다양한 현지 음식을 먹어볼 수 있는 재미가 있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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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에서 맥주를 마실 수 있는 비어 플라자도 있고, 롯데리아 같은 알만한 프랜차이즈도 있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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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다낭 여행의 메인 코스라 생각하는 호이안 올드타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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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완전한 관광도시다. 프랑스 식민지 시절의 건물 양식에 잘나가던 무역항이었던 덕에 인도, 포르투갈, 중국, 일본 문화까지 더해져.. 이색적인 풍경을 보여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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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 올드타운에 들어가려면 입장료(12만 동)를 내게 되는데, 갈 때마다 티켓 부스 찾는 게 은근 어려웠다. 어차피 가이드가 찾아주긴 하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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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 거리를 스쳐 지나가는 거면 입장료를 안내도 된다고는 하지만.. 박물관 입장 등 다 들어가 볼 생각이라면 내고 들어가는 것이 기본이라 생각해두는 것이 마음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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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한 노란 건물들 사이에서 사진도 찍고 예쁜 가게들을 여기저기 구경하다 보면 해가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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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거리에 사람은 더 많아지는데.. 요때가 슬슬 투본강 나룻배를 타고 소원초를 띄울 타이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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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 소원배, 소원초 파는 상인은 너무도 많은데 그 가격은 인원수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나룻배는 정찰제로 바뀌었다고 하는데, 소원초는 흥정이 필요하다고도 하고. 평소 흥정을 피곤해하는 편이라 가이드님이 알아서 해주시니 그저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