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안 가족여행 올드타운 야경 코코넛배 다낭 오행산 여행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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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을 들르는 분들 대부분은 자유여행으로 일정을 짜되, 몇몇 투어만 일일 패키지나 단독투어를 신청하실 것 같다. 그 중 제일 많이들 신청하는 것이 바로 다낭 오행산을 둘러본 뒤 호이안으로 넘어가는 코스가 아닐까 싶은데, 이번에는 다낭과 호이안을 아울러서 무엇을 보고 즐길 수 있는지, 호이안과 다낭 여행코스를 중점으로 정리해보려 한다.
하루 당일치기
다낭호이안 코스
1. 다낭 오행산
다낭호이안 여행코스의 첫 번째는 바로 오행산이다. 다낭에서 오행산까지의 거리는 자차로 약 30분 정도인데, 이곳 오행산은 시의 경계에 위치해 있으면서 호이안으로 향하는 길목에 있어 대부분 첫 코스로 들르게 된다.
(다낭 여행코스 투어사들의 상품을 비교해보면 구성이나 순서에 있어서 조금씩 차이는 있겠지만, 오행산과 코코넛배는 거의 필수로 넣는 것 같다.)
오행산이라는 이름은 화강암과 대리석으로 이루어진 산봉우리 다섯 개가 한 데 모인 장관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한다. 봉우리마다 각각 화산, 수산, 목산, 금산, 토산이란 이름이 붙어 있으니 그야말로 오행이 한 데 모인 곳이라 할 수 있겠다. 대부분 관광객들은 규모가 가장 큰 수산을 둘러보는데, 이곳에는 규모가 거대한 동굴이 많아 여러 느낌의 지형을 둘러보는 즐거움이 있다.
2. 호이안 코코넛배
호이안 가족여행으로 이곳을 처음 찾는 분들은 일정 중 코코넛배가 포함된 투어를 선택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호이안 코코넛배는 둥그런 바구니 형태의 배를 타고 강변의 맹그로브 숲을 지나 일대를 한바퀴 빙 돌아보는 투어이다.
처음에는 코코넛 나무로 만든 것인가? 아니면 방수처리에 코코넛이 들어가는 건가? 싶었는데 그것은 아니고 바구니의 모양이 마치 코코넛을 반 갈라놓은 것처럼 생겨서 호이안 코코넛배라 이름이 붙여진 듯 싶다. 여튼, 베트남 다른 지역에도 사공이 노를 저어주는 보트 투어가 많지만 이렇게 둥근 형태의 배는 호이안 여행 중 만날 수 있는 특징인만큼 한 번쯤 경험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맹그로브 숲을 지나 넓은 강이 나오는 유역에 다다르면, 이 근방에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는 사공들을 만날 수 있다. 굉장히 빠른 속도로 제자리를 빙빙 돌거나 어망 던지기 등을 보여주는데, 볼거리가 마음에 들었다면 소정의 팁을 건네주는 것도 좋을 듯.
참고로 호이안 코코넛배 투어는 맹그로브 숲에도 그늘이 그리 많이 들지 않으므로 챙이 넓은 모자를 챙겨와 쓰면 더욱 좋다. (베트남 전통 모자인 농을 빌려주긴 하지만 찝찝할 경우 본인의 모자를 사용하면 더욱 좋을 테니)
3. 호이안 올드타운
호이안 가족여행 다음 코스는 올드타운이다. 투어마다 조금씩 내용이 다를 수 있는데 오전 일찍 출발하는 투어의 경우 오후의 올드타운을 둘러볼 수도 있다. (대부분은 오후 출발로 호이안에서는 야경을 감상하는 상품이 제일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호이안 야경이야 워낙 아름답기로 정평이 나있지만, 오후의 올드타운 또한 그 나름의 감성이 있으니 당일치기로 최대한 이곳의 많은 면모를 접해보고픈 분들은 긴 시간을 할애하는 투어를 선택해보시길.
다낭호이안 코스로 시장 구경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다. 호이안 올드타운 주변에는 시장이 두어 군데 정도 있고 건물 내 형성되어 있는 먹거리 시장도 있어 착한 가격으로 로컬 분위기와 음식을 즐겨볼 수도 있다. 기념품과 소품이 즐비한 야시장 외에도 올드타운 곳곳에 눈 돌아갈 만한 기념품점도 많이 있으니 둘러보면서 쇼핑을 즐겨보셔도 나쁘지 않을 듯. (단 관광지인만큼 가격이 비싸고 바가지가 있을 수 있으니 흥정을 필히 시도해보시길)
4. 올드타운 야경과 소원등 띄우기
어스름이 깔리기 시작하면 낮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별천지가 펼쳐진다. 호이안 여행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올드타운 야경을 감상하면서 골목길을 걸어보시길. 와글와글 인파도 많고 워낙 정신 없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해본다면 그만큼 활력이 넘치는 불야성의 분위기를 지닌지라 기분이 한껏 업된 느낌으로 주변을 둘러보게 될 것이다.
호이안 가족여행 중 보다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희망한다면 소원등을 띄워보시는 것도 좋겠다. 각자의 소원을 담은 등을 강물 위로 흘려보내는 콘텐츠인데, 건강이나 복을 염원하는 취지도 있고 인생샷을 찍기에도 괜찮은지라 추천해본다.
실크로 만든 등불이 가득 걸려있는 가게 앞은 인물컷 찍기 좋은 포토존으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곳이다. 한화로 몇백원 정도의 소정의 금액을 내면 이 앞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데, 줄을 서서 기다려야만 하지만 그 시간을 감수할 만한 가치가 있을 정도로 배경이 예쁜만큼 추천해본다.
이렇게 다낭호이안 코스로 당일 여행으로 즐길 수 있는 것들 중 대표적인 것들을 소개해보았다. 다낭 여행코스를 검색하면 뜨는 수많은 회사의 투어 코스가 거의 이 루트를 벗어나지 않는데다 단독이냐 단체 패키지냐의 차이가 있을 뿐 대부분 비용도 비슷한지라 살펴보시고 취향에 맞는 걸로 선택해보시면 좋을 것 같다.
일부의 경우 이 일정에 스파샵이나 쿠킹클래스 등의 콘텐츠를 더 끼워넣을 수도 있다하니 잘 살펴보셔서 후회 없는 다낭 여행코스를 즐겨보시면 어떨까.
81 Huyền Trân Công Chúa, Hoà Hải, Ngũ Hành Sơn,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Cẩm Thanh, Hội An, Quảng Nam, 베트남
Old Town, Minh An, 호이안 꽝남 성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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