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호이안 여행 경비, 3박4일 자유 코스 및 일정 후기

내가 코시국 이후 처음으로 다시 해외여행을 다녀왔던 곳이 바로 다낭이었다~~! 베트남은 처음이었기도 하고, 3년간 쉬다 떠나는 거라 긴장도 됐었던 기억 ㅋㅋ

​

​

당시 여행 준비는 거의 안 했었지만(?) 다녀오고 나서 다낭 호이안 여행 경비 내역은 잘 적어뒀었다. 그래서 다시 정리해보는 3박4일 일정 코스와 비용들 :)

대부분의 동남아행 비행기가 그렇듯이, 다낭행 항공편도 밤에 도착하는 걸로 탑승했었다. 내리니까 자정이 넘은 시각!

​

​

그래서 다낭 3박4일 일정이라고는 했지만, 정확히 말하면 4박5일인 셈 ㅋㅋ 뭐 첫날은 곧바로 택시 타고 숙소 들어가서 자기만 했으니까~~

​

​

아무래도 우리가 사용한 다낭 호이안 여행 경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게 호텔 비용일 것이다. 나는 이때 처음으로 휴양지를 가본 것이었는데 ㅎㅎ

​

​

아무래도 베트남 숙소 퀄리티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 그래도 부담이 덜 가긴 했었다. 5성급으로 조식에 수영까지 매일 즐길 수 있어 최고 ㅠㅠ

​

​

다음은 다낭에서 둘러본 곳들~! 사실 베트남은 휴양으로 유명한 곳이지만, 또 나는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ㅋㅋ 은근히 가볼만한곳들이 많았다 :)

​

​

첫날 오전부터 다녀온 대표 명소 바나힐부터, 시내에서 산책할 겸 들렀다 온 핑크성당과 오행산까지 ㅎㅎ

​

​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다 좋았던 ㅠㅠ 이 외에도 영흥사라든지 더 하고 싶은 것들이 많았다.. 다낭 3박4일이 길 줄 알았지만 은근히 짧구만 ^^;

​

​

우리가 당시 다낭 여행 경비로 이것만큼은 아끼지 말고 맘껏 쓰자고 한 것이 바로 식비~~! 일단 동남아 물가가 저렴한 편이기도 하고, 먹는 재미 포기 못하쥬 ㅜ

​

​

바다가 있어서 해산물로 또 유명한 목씨푸드 식당도 들르고, 그 유명한 쌀국수와 반쎄오도 먹어봤다. 현지에서 먹어서 그런지 더 존맛탱 ㅎㅎ 매 끼니 맥주와 하루 한잔 코코넛커피는 필수 :)

​

​

다낭 3박4일 일정 중 후반부에는 쇼핑에 시간을 꽤 쓰기도 했당. 한시장과 롯데마트 그리고 빅씨마트~~!

​

​

뭔가 3년 만의 여행이라 그런지 주위 사람들 나눠줄 겸, 내가 먹어보고 싶은 간식들 위주로 ㅋㅋ 그래도 다낭 여행 경비 아끼느라 많이는 못 샀다 ㅜ 또 갈 거니까..?

​

매일 저녁 숙소에서 먹으려고 망고와 망고스틴도 잔뜩 ㅎㅎ 확실히 한국에서 사는 거랑 금액 자체가 달라서 개이득~~ 이때부터였을까.. 내가 베트남의 맛을 알아버린 것이 ㅜ

​

​

다낭에는 지하철이 없고, 이 당시 시내버스를 타고 다니는 건 생각도 못해봤기 때문에~! 우리는 주로 그랩을 타고 다니거나 도보로 이동을 했었다 :)

​

​

그때그때 택시를 부르거나 따로 렌트카를 빌려도 되긴 한다. 당시 너무 더워서 자주 타고 다녔더니.. 내 생각보다는 교통비에 다낭 여행 경비가 꽤 들었던 ㅋㅋ

​

​

그리고 우리가 다낭 3박4일 중, 1박2일을 투자해 이동한 곳은 바로 옆 동네 호이안~~!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도 있긴 하지만 나는 따로 숙소를 잡았었당.

​

​

여행을 준비하면서 찾아보니까, 다들 그렇게 좋다며 꼭 가야 한다는 후기들이 많았는데 ㅋㅋ 완전 인정 ㅠ

​

​

나름 짧은 이틀 동안 할 수 있는 건 다 하고 온 것 같은데 ㅎㅎ 너무 재밌었던 쿠킹클래스 투어... 진짜 대만족이었고요!! 밤에 올드타운 야경 보는 코스로 마무리 :)

​

​

그리고 마지막 날에는 호이안에 있는 다한스파에서 마사지를 받고, 픽업 서비스로 공항에 데려다 주시면서 다낭 호이안 여행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ㅋㅋ 깔끔!!

​

​

다음에도 다낭을 가게 된다면 꼭 다시 들러볼 도시.. 2박3일로 여행 경비 더 투자해서 길게 머무를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그땐 더 자세한 후기를 쓸 수 있겠쥬 ㅎㅎ

​

​

그래서 내가 당시 3박4일 동안 사용한 총 다낭 호이안 여행 경비는 위와 같다. 당시 코시국이라 숙소 비용이 저렴한 편이라 저 정도로 예약할 수 있었고..!

​

​

그때의 환율 기준으로 계산해본 금액이라는 것을 참고해서 보시면 되겠다. 생각보다 덜 쓴 듯하면서도 많이 나온 비용 ㅋㅋ 실컷 놀고 온 듯~~

​

​

딱 1년이 지나 다시 여름이 왔는데~! 그땐 코로나 검사도 해야 해서 조금 번거로운 점도 있었던 데 비해 지금은 그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워진 상태이다 ㅎㅎ

물론 그만큼 다낭 여행 경비는 더 들 수 있겠지만 :( 난 너무 만족스러워서, 다음엔 가족들과 다시 방문 예정! 암튼 위의 정보 참고해서 여름 휴가 준비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