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자유여행 호이안 바구니 배 코코넛 보트 예약 위치 가격 시간 동남아 여행 이색 체험

베트남 다낭은 동남아 여행지 중 항공편이 가장 많고 항공료 또한 특가가 많은 곳이라 재방문 빈도가 아주 높은 여행지라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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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근교 30분 거리 호이안 올드타운은 15세기 이후의 동서양 문화가 어우러진 독특한 분위기 덕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선정된 곳으로 다낭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지역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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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여행중 야경 명소 호이안 올드타운을 방문하기 전 호이안 바구니 배 체험을 해봤는데, 한 번쯤 해볼 만한 이색 체험이라고 생각되어서 소개 드려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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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랩으로 선착장으로 이동했는데 다낭 시내 기준으로 30분~40분 정도면 이동이 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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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 보트 선착장으로 이동하면 이곳까지만 차량 진입이 가능해서 선착장까지는 5분 정도 도보로 이동해야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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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이 내려주는 위치에는 이미 보트 업체 분들이 미리 대기하고 계셔서, 예약한 곳 티켓 보여드렸더니 해당 업체로 안내해 주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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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미리 여행사 통해서 티켓을 구입했지만, 예약하지 않고 이곳에서 직접 티켓 구입 후 보트 이용도 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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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 코코넛 보트 예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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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 바구니 배 + 쿠킹클래스 (픽업 샌딩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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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티켓을 구입하는 경우 흥정을 통한 가격 책정이 이루어지지만, 1인 150,000동 안팎의 가격으로 예산을 잡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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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장으로 걸어가는 길 양옆으로는 이렇게 베트남 특산품이나 기념품들을 파는 매장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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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이나 가격 여부는 확인하지 않았지만, 베트남 전통의상과 코코넛 과자도 팔고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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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원피스 파는 매장과 베트남 전통 모자인 농을 파는 매장도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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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이 좁은 수로를 건너는 다리를 지나다 보니 다리 아래를 통과하는 배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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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여행사 통해서 예약했던 한 코코넛으로 안내받아서 들어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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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 보트 업체들이 수로를 따라 각기 자리 잡고 있어서 보트 선착장은 딱 한 곳으로 지정되어 있지 않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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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했던 티켓 바우처를 보여주고 확인 절차를 마친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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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기다렸다가 바로 앞에 있는 코코넛배를 타러 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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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배라고 불리는 이 보트는 대나무로 만들어진 둥근 배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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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의 형태가 코코넛을 반 갈라놓은 모양과 닮아서 그렇게 이름 붙여졌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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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스럽게 배에 올라타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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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 따라 울창하게 조성된 코코넛 숲 사이사이를 배를 타고 이동하며 유람하는 체험을 시작해 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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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배는 젊은 남성분부터 연세가 좀 있으신 어르신까지 뱃사공의 연령대가 꽤 다양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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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의 형태가 둥글어서 뒤뚱뒤뚱 움직이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잔잔한 강을 따라 흔들림 없이 천천히 움직이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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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하다보니 다양한 장식과 색상의 보트가 정박해있는 모습이 아기자기하고 이국적으로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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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사공에게 둥근 바구니처럼 생긴 귀여운 이 배를 젓는 데는 하나의 노면 충분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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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에 노를 빌려서 시도해 봤지만, 길쭉하게 생긴 카누나 카약처럼 앞에서 뒤로 젓는 기술로는 빙글빙글 돌기만 하고 앞으로 나아가지 않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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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자를 그려가며 저어야 한다는데, 은근 힘이 많이 들어가서 포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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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뜨거운 시간대에는 이렇게 베트남 전통 모자 농도 빌려주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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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안에 우산과 구명조끼도 준비되어 있어서 비가 와도 안전하게 뱃놀이를 즐길 수 있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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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주변에는 이렇게 많은 코코넛배 업체들이 들어서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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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지붕을 전통 방식에 따라 코코넛 잎으로 덮은 곳이 대부분이라 코코넛 숲의 자연 경관을 해치지 않으려는 주민들의 노력이 느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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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빽하게 들어선 코코넛 나무들 사이사이를 둥근 배들이 유유히 지나는 모습이 무척 한가롭게 느껴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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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중간중간에는 잘 익어가고 있는 코코넛도 발견할 수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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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을 더 지나다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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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배들이 한곳에 모여있는 널찍한 공간이 나타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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