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이안여행 :: 호이안 올드타운 카페 Co Smoothies

베트남 여행 #8

2023. 05. 12 - 2023. 05. 19(6박 8일)

베트남 관광+휴양여행

베트남 호이안여행 :: 호이안 올드타운 카페 Co Smooth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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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여행기를 올리다보니 계속 다낭만 올려서 좀 지겨워 호이안여행 포스팅을 가져왔다.

다낭에서 지내면서 당일치기로 다녀온 베트남 호이안여행.

다낭이나 호이안 방문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고 9년전에 다녀왔었지만

워낙 오래전이라 이번에 다낭과 호이안여행을 하면서 너무나 많이 변해서 정말 깜짝 놀랐다.

호이안의 상점과 카페, 레스토랑들은 훨씬 많아졌고 관광객들 역시 엄청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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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호이안 감성 못 잃어.....

여전히 예뻤던 베트남 호이안 올드타운.

크기는 작지만 걸어다니면서 구경하는 재미가 솔솔하다.

이날 날씨가 더워서 걷다가 카페에서 잠시 목을 축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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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 올드타운 어디든 호이안 감성이 가득해서 걷다가 마음에 드는 곳이 있으면 들어가면 된다.

아무래도 유명 관광지인 호이안 올드타운은 물가가 그리 싸진 않지만

올드타운을 벗어난 작은 골목길의 가게들은 또 엄청 저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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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이라 소원을 비는 등불도 없었지만 점점 시간이 지나갈수록 인파가 몰려들기 시작했다.

호이안 올드타운이 크지 않아서 걸어다니기에 충분하지만 날씨가 너무 덥다면

위의 사진과 같은 인력거를 타고 구경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워낙 한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곳이다보니 호객행위를 하는 사람들이 한국어로 꽤 말을 많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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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 Co Smooth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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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 올드타운 완전 중심가는 사람이 많아서 몇블럭 떨어진 곳의 조용한 카페에 들어왔다.

여기도 역시 호이안 감성이 한가득.

대신 야외와 트여있다보니 에어컨이 아닌 선풍기바람(?)이라 엄청나게 시원하진 않았으나

시원한 음료 마시며 선풍기 바람을 쐬고 있으니 뜨거운 열이 좀 식는 듯한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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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스무디 음료를 팔고 있었는데 무난했던 코코넛 스무디를 주문했다.

너무 달지도 않고 살짝 달콤했던 코코넛 맛이 느껴져 맛있게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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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데 뒤쪽에 보니 와인도 팔고 맥주도 팔고 바처럼 운영이 되는 곳인 듯했다.

그리고 우리가 앉았던 장소 말고 맞은편에 같은 곳인지 자매 카페인지

음료가 맞은편 카페에서 만들어져서 직원이 가져다 주었다.

카페 내부는 작아서 모두 야외테이블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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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한국보다 살짝 저렴한 정도.

양은 많은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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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 앉아서 마셔도 지나가면서 보아도 누구나 호이안의 풍경 삽화의 한장면이 된다.

카페에 앉아서 여유롭게 수다를 떨고 음료를 마시는 사람들의 모습이 좋아보였는데

우리가 카페에 앉아서 쉬는 동안엔 길거리 사람들의 모습이 호이안의 풍경과 어우러져서 무척 좋아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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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이안에 놀러간다면 이렇게 예쁜 카페나 식당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것도 추천한다.

어디를 가든 작은 그림 안에 들어온 듯 했던 베트남 호이안여행.

호이안은 다시 가도 여전히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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