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안 숙소 추천 실크센스 리조트 수영장 객실 후기

원목의 인테리어 디자인이 아늑함을 자아내는 4성급 호텔에서 지냈던 후기를 비롯해 호이안 숙소를 찾고 계시는 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곳을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이번에 호이안으로 여행을 다녀오면서 그동안 찜해두었던 호이안 실크센스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2017년에 오픈한 호이안 리조트이며, 차량으로 다낭 공항에서 40-50분, 도보로 호이 안 올드타운까지는 10-1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는 곳으로 휴식과 즐길 거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적합한 곳이기도 했는데요.

마침 다낭 고스트 카페에서 호이안 실크센스 호텔 특가 프로모션까지 진행하고 있었기에 시기적으로 굉장히 나이스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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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은 다낭 고스트와 동행한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든든하게 잘 준비할 수 있었어요.

다낭공항을 통해서 입국을 했고 그곳에서 넉넉히 1시간 정도 소요되는 거리가 있었기에 여행을 준비하는 동시에 공항 픽업 차량도 동시에 예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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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고스트 픽업차량은 4인승부터 16인승까지 넉넉한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차량으로 준비해주셔서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답니다.

호이안 숙소의 체크인 시간은 14시부터 가능했고 여차여차하다 보니 시간에 맞게 리조트로 도착할 수 있었고 체크인과 동시에 바로 저희가 예약한 디럭스 프라이빗 가든 룸으로 들어설 수 있었는데 이때부터 긴장감이나 걱정거리들이 싹 사라지는 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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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다나 호텔스컴바인 같은 플렛폼에서 항상 예약하다가 카페 예약은 처음 진행해서 좀 걱정했었는데, 예약에 문제없었고 호이안 리조트까지 잘 왔고 무엇보다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룸 컨디션이 굉장히 괜찮았기 때문에 만족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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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지냈던 디럭스 가든룸은 크기가 꽤 넓어서 성인 2명+ 아동 1명까지 가능하며 엑스트라 베드 추가 시에는 성인 3명 또는 성인 2명+아동 2명으로 지낼 수 있는 룸이에요. 침대도 킹사이즈로 크고 공간이 여유롭더라고요.

침실 옆에는 화장대와 소파도 준비되어 있었고 한편에는 미니 홈바가 마련되어 있어서 생각날 때마다 따뜻한 차 한 잔씩 하기에도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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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더운 날 시원하게 마실 수 있도록 음료 냉장고 안에는 시원한 음료들로 가득 채워주고 있었고요.(유료)

원목으로 멋스러움을 한껏 잘 표현한 욕실도 완전 취향 저격한 공간이라고 소개하고 싶어요.

세면대 옆에는 동그란 욕조가 위치해있고 곳곳에 세안 시, 샤워 시 필요한 어메니티들이 잘 준비되어 있어서 마치 이곳에서 우리를 기다린 것 같은 느낌이 들고 해서 기분 좋게 이용할 수 있었던 공간이었고 이 공간 그대로 저희 집으로 옮겨가고 싶을 정도로 멋스러운 욕실이었어요.

리조트별 개인 프라이빗 공간도 이렇게 마련되어 있어서 언제든지 문만 열고 나가면 멋스러운 라탄 소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어서 휴양하는 느낌으로 만끽할 수 있었던 곳이랍니다.

사진과 글로 미쳐 설명이 빠진 부분을 위해서 숙소 전체적으로 둘러본 영상도 같이 올릴게요!

호이안 숙소는 객실뿐만 아니라 투숙객들 전부다 같이 이용할 수 있는 부대시설도 잘 구성되어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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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첫날의 피곤함도 잊은 채 바로 옷 갈아입고 더위를 식혀줄 수 있는 메인 풀장으로 이동해서 신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수영장이 작으면 어쩌지 걱정했었는데, 엄청 넓은 공간은 아니었지만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잘 되어있었고 수질관리나 주변에서 할 수 있는 편의 시설들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서 이 정도면 됐다고 생각도 했어요.

썬 베드와 파라솔을 통해서 뜨거운 햇살을 피해서 쉴 수 있었고 큼지막한 오두막도 설치되어 있었고 물속 안에서 쉴 수 있는 수중 썬 베드까지 다양하게 접해볼 수 있었던 부대시설로 누구나 좋아할 수밖에 없었던 곳이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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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도로 호불호 없이 모두가 다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공간이었어요.

그리고 풀장 옆에는 수영장 bar로 운영되는 곳인데 와인부터 샴페인까지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었고 물론 수영하면서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종류들도 많이 구비되어 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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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적으로나 환경적으로도 깔끔하게 잘 갖추어져 있었던 곳이라 놀면서 여유 있는 한 잔을 즐길 수 있었던 곳이었답니다.

호이안 숙소는 키즈클럽도 준비되어 있는데 이렇게 키즈를 위한 공간이 잘 구성되어 있는 곳은 처음 봤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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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 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공간들도 동화 속에 온 것 같은 곳처럼 표현되어 있어서 아이들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은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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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이 잘 되어있어서 그런지 가족단위로 여행 온 투숙객들에게도 인기가 좋은 호이안 리조트였어요.

또 다른 부대시설은 아마 이곳이 유일하지 않을까 싶은 유기 정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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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자체에서 여러 가지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있는데 드로잉, 요리, 농장투어 등 다양한 체험 중에 하나인 유기 정원 체험은 이색적인 시간이었고 푸릇한 식물들을 보니 저절로 마음 정화도 되고 좋더라고요.

식물들이 주는 마음 정화는 끝없이 느낄 수 있었고 쉬러 왔다가 어쩌면 한 번도 접해보지 못했을 체험까지 하다 보니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다낭고스트에서 호이안 실크센스 예약 시 조식포함이였는데요. 매일 아침마다 거르지 않고 꼬박꼬박 먹었답니다. 이틀동안 메뉴는 조금씩 바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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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도 야외에도 어디든 원하는 자리에 앉아서 식사를 할 수 있었기 때문에 크게 불편함은 없었고 뷔페식으로 제공되고 있는 곳이라 식기부터 시작해서 주변 환경들까지 깔끔하게 정리하는 모습들을 지속적으로 볼 수 있어서 안심하고 음식을 접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입맛에 잘 맞아서 만족스러운 조식이 될 수 있었네요.

리조트 내에서 올드타운까지 가는 셔틀버스도 운행 중이고 쉬면서 다양하게 제공되는 액티비티도 체험할 수 있는 곳이기에 호이안 숙소를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은 머물러야 하는 곳이라고 생각이 들었던 호이안 실크센스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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