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안 야시장 시간 환전 먹거리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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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을 들린다면 빠질 수 없는 호이안·다낭 도심에서 차를타고 20~30분 정도면 도착하는 곳이라, 멀리 베트남까지 여행을 와 다양한 곳을 둘러보기 위해 호이안을 방문해 호이안 올드타운 등 유명명소들을 들리곤 해요.
길거리에는 매년 이렇게 그 년도를 알리는 포토존이 있어 사진을 찍게되더라구요. 호이안 야시장 시간이 닫기 전에 이동 중에 찍은 곳이에요. 여러 상점들이 문을 열며 곳곳에서 밝고 화사한 조명을 켜 두기 때문에 화려하고 북적한 저녁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었어요.
눈이 부실만큼 화려한 풍등 조명 장식 포토존이 아름다워 기념사진을 찍기도 좋았어요.
호이안 환전 정보도 많이들 궁금해 하실 수 있는데요, 보통 환전은 금은방에서 많이들 하시는데 그날그날 환율에 따라 달라져요. 한국에서 달러로 환전 -> 현지에서 동으로 환전하시는 방법을 사용하시는데, 1달러 1,300원이 넘어가면 이중환전의 매리트가 적어져 달러와 원화 5만원 권 중 이용하시면 좋아요.
호이안 소원배 소원등도 구경할 수 있었어요. 화려한 조명이 밝혀주는 다리와 소원배를 띄우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감성과 낭만을 느낄 수 있었어요.
여행 코스를 짤 때 다낭도깨비 카페의 도움을 많이 얻었어요. 자유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둘러보셔도 좋을 것 같아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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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호이안 야시장
화려한 불빛이 감싸는 다리를 지나니 입구에 다다랐어요. 호이안 야시장 시간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6:30~22:00까지 운영해요. 가게 마다 운영 시간이 상이해 너무 늦은 때 방문하면 문이 닫은 상점도 있을 수 있어 주의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곳곳에서는 화려한 풍등이 화려하게 존재감을 발하고 있었어요. 만동을 내면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어 홍등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감각있는 인생샷을 건질 수 있었죠. 호이안 관광의 묘미는 사진인 것 같아요.
거리 곳곳에는 다양한 물건들을 많이 판매하고 있었어요. 발걸음을 붙잡는 예쁜 물건들이 많아 하나씩 구경하다보니 금세 시간이 흘러갔어요. 둘러보는데 평균적으로는 1~2시간 내외로 구경할 수 있어요.
물건 뿐 아니라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판매하고 있어 군것질을 좋아하는 우리에게 천국같은 곳이였죠.
친구와 함께 마음에 드는 것이 너무 많다고 호들갑을 떨며 구경했던 곳이에요. 보기만해도 마음이 평온해지는 불상 장식ㅂ누터, 소리가 예뻤던 도어벨, 찻잔 받침대 까지 마음 같아선 모든 물건을 다 쓸어오고 싶었어요.
한정된 예산 속에서 합리적으로 소비를 해야 하기 때문에, 선물하기 좋은 찻잔 받침대 몇가지와 마음에 드는 물건 하나씩만 골라 구매를 했죠.
바라만 봐도 악몽을 막아주고 꿀잠을 잘 수 있도록 도와줄 것 같은 드림캐쳐는 평소 불면증이 있는 친구에게 선물하고자 하나 구매하였어요.
점점 구매한 물건의 가짓수가 많아지자 일행과 튼튼하고 예쁜 가방을 하나 구매하기로 결정했죠. 마음에 드는 것이 너무 많아 고르느라 진땀 빠지는 순간이였습니다.
발품팔아 흥정하며 여러 물건들을 사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었어요. 현지인도, 호이안 관광 객들도 많이 방문하는 곳이였어요. 물건구경과 함께 사람구경도 할 수 있어 재미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죠.
2. 소원배
호이안 야시장 먹거리도 먹어보고 한바퀴 다 둘러보고난 소원배를 타러 가기로 했죠. 호이안 올드타운을 방문한다면 소원배를 타러 가는 것은 필수로 해야하는 코스니까요. 후기로만 만나보던 소원배를 직접 탈 생각에 많이 설레였죠.
정착해 있는 배만 구경하더라도 아름다움과 화려함을 느낄 수 있지만, 직접 소원배를 타고 투본강을 유유자적 흘러가는 순간은 강렬한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우리는 배 앞에서도 인증샷을 남겼어요. 불빛이 화려하니 뒷모습만 찍어도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있더라구요.
많은 관광객들이 저마다의 소원을 담아 소원초를 띄우는 것도 인상깊었어요. 다들 저마다의 간절함과 소망을 담으며 배를 탔을 생각에 모든 사람들의 소원이 다 이루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소원배는 안전을 위해 구명조끼를 입고 탑승이 가능했어요. 덕분에 처음의 설레면서도 마음 한 켠 무서웠던 마음이 점차 가라앉는것이 느껴졌죠.
3. 콩카페
배를 타고 나온 뒤에는 콩카페로 향했어요. 길거리의 예쁜 카페들도 많았지만, 코코넛 스무디와 연유커피가 맛있어 음료의 맛이 보장되어 있는 곳으로 가는 것이 합리적이라 생각했죠.
이곳의 운영시간은 오전 7시 30분 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로 넉넉해요. 그래도 너무 늦게 다니시면 거리가 어두우니 주의하시길 바라요.
실내는 베트남 공산주의 시절 컨셉에 맞춰 청색과 회색톤의 독특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었어요. 우리는 다낭도깨비 카페의 회원이라 제휴할인을 받아 저렴한 가격에 음료를 마실 수 있었어요.
레트로느낌의 감성적인 분위기가 아늑하면서도 포근한 느낌이 들었어요. 분위기가 매력적이라 인증샷을 찍기도 좋았죠.
호이안 야시장 시간을 맞춰 구경하다보니 목이 말라 시원한 음료를 한잔 들이키고 나니 몸에 활력이 생기는 듯 했어요. 커피의 카페인 충전을 하고나니 번쩍 정신이 들어 숙소로 돌아갈 힘이 생겼어요.
4. 낮시간 올드타운
저녁에 먼저 방문해 낮의 분위기가 많이 궁금했어요. 아침과 낮의 분위기가 다른 곳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아침에 올드타운을 다시 방문했죠.
올드타운은 15세기 이래 세계무역항으로 발전해 독특한 건축양식을 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에요. 거리 곳곳의 아름다움만 바라보더라도, 휴양지이면서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유를 가늠할 수 있었죠.
낮은 저녁에 비해 비교적 평화로운 느낌이 들었어요. 낮에 걸어다니는게 힘들다면 자전거를 빌려도 좋고 인력거를 타고 편안하게 구경할 수도 있었어요.
저녁에는 존재감이 여실히 드러났던 조명들도 낮에는 건물들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미관을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감성적인 소품처럼 느껴졌어요. 꽃의 붉은색과 조명의 노란색이 한 폭의 예술작품 같았죠.
호이안 관광을 하며 유명한 일본다리도 방문해 보았어요. 다른 이름으로는 내원교라고도 불리는 곳인데, 현재는 공사중이라고 하니 방문하실 때 참조하셔서 둘러보세요.
베트남의 건축양식에 중국의 건축양식이 더해진 건축물도 구경하고, 오래된 역사를 한 몸에 느낄수 있는 고택들도 많아 거리를 돌아다니는 것만해도 꽤나 볼거리가 쏠쏠했어요.
전 날 맛보지 못해 아쉬웠던 과일 매대가 있어 달짝한 망고와 용과를 사 숙소에서 맛보았어요. 베트남 과일답게 당도가 높아 금새 먹어치우게 되더라구요. 더 많이 사지 못한 지난 시간의 나를 호되게 혼내기도 했어요.
투본강의 분위기도 저녁과는 사뭇 다른 은은하고 평화로운 분위기였어요. 화려함과 잔잔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이라니 호이안 올드타운의 매력에 금세 스며들고 말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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