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이안 올드타운, 안방비치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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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다녀왔던 베트남 호이안 여행은 저희가 자유롭게 다닐 수 있도록 자유여행을 선택해서 다녀왔어요!
준비하는 동안 꼭 가야 하는 필수 코스 그리고 그동안 가보고 싶었던 곳을 추리고 추려서 코스로 꾸려봤는데 자유여행은 처음이라 시간 맞추기부터 시작해서 경로까지 해야 할 게 너무 많더라고요.
많은 곳을 다녔지만 저희가 다녀왔던 명소들을 best. 4로 정리해서 공유를 해보려 합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다녀가는 명소이지만 저희처럼 처음 가보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서 준비해 봤어요.
베트남 호이안으로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아무런 정보 없이 가는 것보다 저희처럼 미리 정보를 알고 가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요.
저희는 이번 여행 코스부터 시작해서 명소 정보, 후기 등 많은 부분을 호이 안- 다낭 고스트 카페를 통해서 도움을 받았어요. 이 외에도 숙소나 렌터카까지 모든 걸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었던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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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올드타운
저희는 이번 자유여행 때 저희만의 코스로 움직였는데 이렇게 스스로 움직이다간 제대로 일정 소화 못한다고 판단해서 준비할 때 현지 기사님이 직접 운전해 주시는 렌터카를 이용하고 편하게 이동했어요.
그러다 보니 저희가 계획한 일정대로 움직일 수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 원 없이 다닐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편하게 다닐 수 있다는 자유로움에 첫날에는 올드타운을 방문할 수 있었어요.
베트남 호이안 올드타운은 15세기 이래 세계무역항으로 발전해 동서양의 독특한 건축양식을 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으로 저는 이번이 2~3번째 방문일 거예요.
한 번만 가도 되는데 굳이 다시 가는 이유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꼭 가야 하는 필수 코스로 생각이 들었던 곳이기 때문에 첫날은 가볍게 올드 타운을 방문했어요.
아침 8시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 운영되는 곳으로 시간이 언제가 됐든 상관없이 인기 좋은 명소이기 때문에 항상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광경은 일상인 곳인 것 같아요.
야시장 못지않은 만큼 올드타운 내에 입점되어 있는 상점들은 많이 있기 때문에 늦은 밤임에도 불구하고 볼거리가 가득했고 로컬 음식들도 가볍게 접하기에도 좋았어요.
첫날에는 가볍게 워밍업으로 올드타운을 시작해 그다음 날부터 이곳저곳 잘 다닐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특히나 이번 여행은 숙소에 머무는 시간보다는 밖에서 움직였던 시간이 많았던 만큼 알차게 다닐 수 있었어요.
2.돌핀 키친
그리고 이곳은 베트남 호이안 안방비치를 가면서 1석 2조로 맛집으로 들릴 수 있었던 돌핀 키친이에요.
계획은 원래 안방 비치로 갔다가 다른 코스로 이동하자 했는데 당일에 찾아보니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이고 있는 맛집이 있어서 방향을 조금 수정하게 되었던 곳이에요.
그래서 원래는 바로 안방 비치로 가야 하는데 음식을 먹으면서 오션뷰까지 감상할 수 있다고 하기에 우선 배를 채우기에 급급했도 바로 이동할 수 있었는데요.
알고 보니 저희가 도움받았던 다낭 고스트 제휴업체였던 곳이더라고요. 은근히 반가움도 있었답니다.
휴양지 그 느낌 그대로 살려서 건물이 으리으리하게 세워진 게 아니라 내추럴하게 꾸며져있는 곳이라 여행 온 기분을 더 제대로 살릴 수 있었던 기분으로 이곳에서 머물 수 있었어요.
뭔가 뜻밖의 이득이라고 생각을 하고 앉아서 메뉴를 골랐고 저희는 시푸드 메뉴를 한상차림으로 접할 수 있었는데 마침 자리도 딱 오션뷰 보기에 좋았던 자리였기 때문에 눈과 입이 동시에 즐거운 순간이었어요.
명소인 만큼 다양한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곳이라 그런지 어린아이들을 동반한 방문객들을 위해서 작은 키즈클럽도 마련되어 있는 세심한 배려도 돋보이는 곳이었답니다.
3.안방 비치
어쩌다가 순서가 바뀌어서 먼저 배를 채웠지만 입구는 동일한 곳으로 밥 먹으면서 보았던 안방 비치를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도록 비치 앞까지 이동할 수 있었어요.
입구에서 지나다 보면 저희가 접할 수 있었던 음식점이나 카페 그리고 기념품 상점들이 많이 자리 잡고 있는 곳이라서 안방 비치만 봤다면 심심할 수도 있는데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라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웠던 곳이에요.
물 맑고 모래사장이 잘 발달돼 있어 해수욕을 즐기는 현지인, 관광객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비치 내에서 쉴 수 있는 공간들은 잘 마련되어 있는 곳이었고요.
저희가 찾아갔던 날에는 유독 많은 분들이 오신 건지 원래 이 정도의 사람들이 오는지는 몰랐지만 어딜 가든 바글바글 거리는 공간들이 대부분이었던 것 같아요.
그중에서 비치 앞에서 해수욕을 즐기고 있는 분들이 가장 많았던 것 같네요.
해수욕을 하면서 쉴 수 있는 썬 베드도 가득 준비되어 있었고 저희도 이곳에서 직접적으로 물 안에 들어가서 시간을 보내지는 않았지만 좋은 시간을 보내다 올수 있었고 다음에 또 가자고 생각했던 게 다음에는 우리도 해수욕하고 오자! 했을 정도로 맑은 물이 인상적이었던 곳이에요.
4.오행산
베트남 호이안에서 5개의 대리석 산에 6개의 동굴과 사당, 불교사원, 탑 등 볼거리가 많고 전망도 훌륭한 오행산도 드디어 접해볼 수 있었어요.
아침 7시부터 저녁 5시 30분까지 관광을 할 수 있는 곳이었기 때문에 이날은 다른 날보다 서두르게 되었는데 막상 오행산을 가보니 저희보다 더 부지런히 움직이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어요.
직접 다녀오신 분들의 후기를 봤을 때 절대로 후회하지 않을 정도로 짜릿한 명소라고 했는데 그 말을 이제서야 이해할 수 있었네요.
입장료는 5000원 정도 했던 것 같아요. 생각보다 저렴하다고 생각하고 기분 좋게 입장권을 구매하고 동굴 안으로 들어설 수 있었는데 이건 정말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곳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어마어마했던 곳이었어요.
이렇게 깊고 큰 동굴도 처음이고 언제 이런 곳에 와보겠냐하고 사진을 엄청나게 찍었던 곳이기도 하는데요.
옛날에 다른 부족이 베트남 침략했을 때 힌두 교신을 모시는 사원부터 시작해서 셀 수 없을 정도의 불상들이 자리 잡고 있는 곳으로 신비로움이 다양했던 곳이에요.
중간중간 계단은 많이 있었지만 그래도 이런 광경을 보기 위해서라면 계단 정도야라고 생각할 정도로 기억에 남는 곳이에요.
이외에도 베트남 호이안에 다양한 명소들이 많이 있었고 덕분에 알찬 여행 될 수 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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