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호이안 여행코스 진짜 제대로 즐기는 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다낭부터 호이안까지

어떻게 코스를 짜면 좋을지

제가 다녔던 여행지들을 정리해볼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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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를 신청하느 건 좀 부담스럽고

혼자서 좀 여행코스를 짜보고 싶은데

어떻게 짜면 좋을지 모르겠다고 하시면

제가 남겨드리는 정보를 토대로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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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바로 시작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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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소개드릴 여행코스는 다낭의 핑크성당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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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에서 유명한 랜드마크 중 하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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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사실 저는 개인적으로 다녀오고 나서

엄청 크거나 그런 느낌은 아니라 좀 당황했는데

그래도 안에 들어갈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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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살짝 해질 무렵에 가면

조명들이 켜지면서 아름답다 해서

저도 살짝 해질 무렵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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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유명하긴 한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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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관광객들뿐 아니라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아서

산책을 하다가도 사진을 찍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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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런 성당이 있으면

저라도 길다가다 문득 문득

사진으로 남기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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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 때 야근중독에 빠졌을 때

매일 같이 사무실 옥상에 올라가서

사진을 남겼던 게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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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성당은 이렇게 안으로 들어갈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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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삭 진행할 때 아니면 드러가볼 수도 있는데

뭔가 들어가기가 뻘쭘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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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소개드릴 여행코스는

다낭 시내를 가로지르는 한강을 크루즈로 도는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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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라고 하면 엄청 거대한 배를 생각하지만

이렇게 강을 타는 것도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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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한강 크루즈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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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의 한강도 제법 크기 때문에

크루즈로 즐기기에 너무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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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 크루즈를 보기 위함이라서

해질 때쯤 핑크성당에서 사진 찍고 놀다가

시간 맞춰서 이동하면 딱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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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도 그렇게 이동을 해서 도착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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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로맨틱한 일은 일어나지 않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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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는 나 혼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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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때 시간 좀 여유 있어서 기다리는데

갑자기 막 소리치는 게 보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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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웅성웅성 뭐지 하고 막 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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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서둘러서 막 타야 되나보다 했는데

알고봤더니 시간 착각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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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덕분에 배 빨리 타고 좋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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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이렇게 생겻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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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우리 시골 할머니댁 부엌 식탁을

여기로 옮겨놓은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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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석은 따로 없어서 그냥 아무 편한자리에 앉아서

배가 출발하기만 기다리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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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이제 해가 떨어지기 전에 찍은 사진이라서

아직은 좀 밝은게 느껴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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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만 없으면 진짜 우리나라 한강이라 해도

믿었을 것 같은 느낌이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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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해가 떨어지기 시작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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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부터 조명들 켜지고 하면서

뭔가 분위기가 막 몰랑몰랑 해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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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크루즈를 타고 나서 느낀 점이라면

역시 이런 크루즈는 커플 아니면 가족들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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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소개드릴 곳은 바로 한시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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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가 엄청 큰 시장으로

웬만한 대형마트 못지 않은 규모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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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저는 선물이랑 다 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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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장에서는 보통 의류를 많이 사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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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여행 중에 대충 입을 옷이랑 속옷을 샀는데

아직도 입고 있을 정도로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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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속옷뿐 아니라

종종 한시장 후기들 보면

여성 속옷도 잘 찾으면 좋은 게 많아서

오래 입는 분들도 많이 계시긴 하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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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선물로는 어떤 걸 살까 고민을 하다가

너무 부피가 큰 것들은 좀 피해야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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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결국 살 수 있는 게 줄어들다 보니까

커피나, 망고젤리, 견과류 이런 쪽으로 정해져서

회사 사람들은 저런 류로 선물을 골랐고

친한 친굳르은 기념품들로 골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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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친할수록 예쁜 쓰레기를 많이 선물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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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행 중에 신을 슬리퍼나 크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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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쪼리를 제공하긴 하는데

쪼리보단 크록스가 편하긴 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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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렇게 여행지에 와서

크록스 사는 분들도 많이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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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한시장은 현지인들도 찾는 곳이라

진짜 없는 게 없다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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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장도 한 번은 들러볼 만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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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호이안으로 넘어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