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안 숙소 리버타운 (구, 안리트리트) 리버뷰 숙박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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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휴가는 가족여행으로 다낭/호이안 4박 5일 일정으로 계획을 세웠어요.
다낭에서 2일, 호이안에서 3일 투숙을 하는데 아무래도 정보가 없어서 고민하다가
우연히 다낭 고스트를 알게 돼서 숙소 예약까지 진행했어요.
공항에서 30분 정도 택시를 타고 이동해서 호이안 리버타운에
먼저 도착해서 3일 일정의 첫 번째를 시작했어요.
호이안 안리트리트가 리버타운으로 이름이 바꼈대요.
저희는 가족여행으로 방문해서 쇼핑은 별로 생각이 없어서
지리적으로 이동하기 좋은 곳을 1순위로 선택했고
무엇보다 호이안 전체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편인데
여기는 그중에서도 시설까지 좋아서 바로 예약하고 방문을 했어요.
처음에는 가격이 저렴해서 거부감이 있었는데 호이안 전체적으로 가격대가
낮게 형성되어 있었고 무엇보다 올드타운과 거리가 멀지 않아서
그 부분이 많이들 선택하는 이유인 거 같아요.
저희가 일반적으로 동남아를 방문하면 이용하는 리조트랑은 약간의
차이가 있는 호텔 느낌이 나는 곳이었어요.
로비가 레스토랑같이 이쁘고 세련되게 마련되어 있었어요.
호이안 리버타운 로비 전체적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는데,
고풍스러우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이 느껴졌어요.
도착해서 자리에 앉아서 대기하니 직원분이 웰컴 티와 함께
호텔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을 도와주셨어요.
각 층별로 자주 이용하는 곳이나 레스토랑의 위치 등을 설명해 주셨고,
마지막으로 빠르게 체크인까지 도와주셨어요.
저희는 체크인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로비에서 대기해야 하나
생각했는데 다행히 1시간 이상의 차이가 발생하지 않아 먼저
체크인을 도와주셨어요.
직원분과 대화하면서 놀랐던 건 모든 직원들이 어느 정도 영어를
구사할 수 있고 친절하게 손님을 응대하고 계셔서 궁금한 거나
불편한 게 있으면 주저 없이 이야기할 수가 있었어요.
직원분의 안내를 받아 저희가 예약한 그랜드 스위트 리버뷰에 들어왔어요.
그랜드 스위트 리버뷰는 1층 문을 열면 바로 메인 리버를 볼 수 있고
시원한 전망을 느낄 수가 있었어요.
방에 들어가니 이렇게 푹신하고 큰 침대가 저희를 맞아주고 있었고
분위기가 고풍스러운 인테리어를 연출하고 있었어요.
가족여행으로 방문해서 다른 방들과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침대는 충분한 크기로 편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저희가 투숙했던 호이안 리버타운 그랜드 스위트 리버뷰는
프라이빗하면서도 가족단위로 이용하기에 적합한 공간이었어요.
저희 객실 화장실은 샤워실과 분리되어 있어서
청결성이 유지되고 있었어요.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었고 공간들이 별도로
분리되어 있어서 이용하기 용이했어요.
슬리퍼와 금고, 헤어드라이기도 있으며, 간단히 책을 보거나
업무를 볼 수 있는 데스크가 있어요.
호이안 리버타운은 객실마다 특징이 분명해서 각자의
여행 스타일에 맞게 선택하는 게 좋아 보였어요.
저희처럼 가족여행은 스위트룸이 좋고 커플 여행이나
허니문 손님들은 더블베드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가 있어요.
기본적으로 간단한 스낵이나 커피 등이 제공되고 있고
캡슐커피를 머신에 넣어서 아침마다 여유 있게
티타임을 즐겼어요.
커피포트도 있어서 저녁에 라면이 먹고 싶거나
수영하고 나서 따뜻한 게 생각날 때 이용했어요.
객실을 전체적으로 둘러보고 수영장으로 이동했어요.
동남아는 날씨가 워낙 더워서 하루에도 몇 번씩 샤워를
해야 할 정도인데 저희는 더위를 이기기 위해 수영장으로
바로 들어갔어요.
수영장 물이 미지근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시원해서 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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