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안올드타운 구경 야시장 콩카페 톰도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도란도란입니다.

이번에 베트남 한달살기 기간동안, 호얀에서는 총 4박5일동안 묵게 되었어요

더욱더~ 길게 있고 싶었지만, 바쁘다 바뻐 ㅎㅎ

유럽사람들이 사랑하는 세계문화유산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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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여행의 핵심이라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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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이 호얀이 없었다면 ~ 이렇게까지 인기가 있었을까 싶을정도로 다른 매력이 있지요

특히 14세기의 건축양식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구시가지는 볼거리가 매우 많습니다.

저는 횟수로만 치면~ 거의 10번정도 왔는데, 아직도 다 가보지 못한곳이 있을 정도

구석구석~ 사잇길을 가다보면, 항상 새로운 곳을 발견하는 즐거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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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 올드타운 구경 ~ 길게하고 싶지만, 짧게 오신 분들을 위해서 가야할곳 집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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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에는 총 2개의 지점이 있지만, 사실 여러번 와본 저는 사람이 많아서 가지 않아요

그렇지만~ 호얀점은 좀 다르다고나 할까?

개인적으로 베트남에 있는 콩카페 전 지점에서 가장 예쁜곳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노랑노랑 건물, 바로 앞에는 투본강이 유유자적 흐르고 입구에는 커다란 나무가 그늘을 만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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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그늘 아래서 작은 의자에 앉아서~ 지나가는 사람을 구경하면서 즐기는 코코넛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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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싸악 날려줄만큼~ 시원한 얼음스무디

달달한 커피를 평소에는 입에도 대지 않았는데~ 나 원래 단거 좋아했나봐 ㅋㅋ

한잔에 3천원정도, 우리나라에도 들어왔지만~ 일부러 만들어진 인위적인 인테리어

굳이 선호하지 않고, 비싸서 가지 않아요

여기는, 진짜~ 레알 분위기가 물씬 풍긴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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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7시 30분부터~ 밤 11시 30분까지

진짜 오픈시간도 길기 때문에~ 원하는 때 아무때나 오셔서 들렀다가 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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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카페에서 걸어서 한 3분정도?

구글지도 보면 삐이이잉 ~ 돌아가라고 나오는데, 구시가지가 구석구석 지름길이 많아요

구글이 미처 길이라고 인지하지 못하는~ 사잇길들을 지나면 진짜 금방 도착합니다.

좀 센스있고 지도 좀 보는 친구들은~ 어 여기로 가면 되겠는데? 알아차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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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에, 한식당인 윤식당이 있고~ 일본인 배가 전시되어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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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tom)이라는 단어가 베트남어로 새우

새우가 워낙에 유명한 곳이라서, 새우와 크레이피쉬(랍스터) 요리 전문점이에요​

메인 재료는 딱 2개인데, 여러가지 소스를 선택해서 다양하게 골라볼 수 있습니다.

내부 좌석이 1층이고 엄청나게 크지 않기 때문에~ 점심시간에 가면 기다릴 수 있어요

요즘에 가성비 랍스터를 먹을 수 있는 곳으로 뜨고 있어서 가능한 점심시간 피해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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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나오는 몇 안되는 곳으로~ 낮에 뜨거운 열기를 피해서 오시는것도 좋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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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메뉴는~ 사실 어렵지 않아요

랍스터 or 타이거새우 + 소스선택 ㅋ

메뉴는 1인콤보에 2만원대 정도

다낭에 미케해변 근처에 해산물집 가면~ 크레이피시 지이이인짜 비싸게 받잖아요 후...

베트남 치고는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제가 보기에는 이 정도면 충분히 괜찮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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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랍스터 + 갈릭밥 + 모닝글로리 + 반미 + 과일 등등 모두 한번에 포함되어 나고​

다른거 안시켜도 될 정도로 푸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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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것 보다~ 훨씬더 마니 나와서

많이 드시는 남자분이 드셔도~ 배가 빵빵할정도

블랙페퍼 소스에, 모닝글로리 밥까지 모두 비벼서 먹으면 세상 체고 존맛탱이 탄생 ㅋㅋ

인기가 있는곳은 다~ 이유가 있다 ㅎㅎ

부담없이 맛나게 한끼 드시고 가기 딱조아요 ^^

아 맥주도 한캔에 천원대로, 꽤 저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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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도에서 점심먹고, 콩카페 식후땡 커피 ㅋㅋ

이쯤 하면 슬슬해가지기 시작합니다

점점 사람이 몰리는것은 어쩔 수 없죠~ 그래도 예전에 중국인 관광객 많을때 보다 나은거임

야시장쪽으로 가면 (벨마리나 쪽) 등불을 판매하는 상점 거리가 있는데 인생샷 명소입니다​

원래는 등불샵이였는데, 워낙에 사진을 많이 찍어서~ 이제는 1인당 1만동 (600원)을 주고

앞에서 사진을 찍는 곳으로 바뀌었어요

(창조경제같은 느낌이긴 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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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원 아무것도 아니잖아요~ 진짜 사진 예쁘게 나오니까 꼭 가족사진 찍고가세요

누가봐도 호이안 왔다갓다! 이런느낌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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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배, 소원초는 이제 흥정이 아니라, 매표소가 따로 있어서 정찰제로 운영하고 있어요​

1~3인 15만동, 4~ 6인 20만동

비싼가격은 아닌데, 다같이 비싸게 받자 이렇게 되어 버렸지만~ 그래도 한번은 타보세요

근처에 숙박하신다면~ 괜찮지만~

다낭에 있으신다면 그랩 잘 안잡히니까 조금빠르게 돌아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