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호이안 여행] 4일차 코코넛마을 바구니배 타기/ 행코코넛 예약하기/ 픽업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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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둥글둥글 #둥글이 입니다.
다낭 여행 4일차 코코넛마을 바구니 배를 타러 갔는데 바구니배 탑승 후기 남겨 볼게요.
저는 카카오톡으로 #행코코넛 검색해서 이 업체랑 카톡으로 바구니배 예약했어요.
당일예약도 가능한 것 같은데 저는 전날 미리 날씨 검색해보고 저녁에 예약 신청했어요.
영어 못하셔도 #파파고번역기 돌리시면 되니깐 걱정마세요.
저는 내일 아침 9시 코코넛배 예약 가능하지 물었고 픽업도 요청했어요.
행코코넛측에서 픽업기사님 아침 9시에 제가 묵는 알레그로 호이안 앞에 보내주기러 함
차 넘버 21226 이라고 미리 알려주십니다.
아침 9시에 호텔 앞에서 기다리다 차 번호 보이면 타면 되요
결제는 모두 현장에서 지불하시면 됩니다.
픽업기사님이 편도 70,000동 얘기하셔서 저희는 왕복 원한다고 말했고 바구니배 타는 동안
기다려 주셨어요. 같은 기사님 차 타고 다시 호텔 앞에 내리면서 왕복요금 140,000동
현금주시면 되요!
좁은 골목으로 들어가더니 기사님이 여기라고 내리라고 하네요~
안까지 픽업기사님이 데려다 주십니다.
앞이 공사중이라서 어수선... 이른 시간이라서 손님도 우리밖에 없더라구요ㅋㅋ
바구니배를 타는데 1인당 4달러이고 입장료 15,000동 있다고 합니다.
아이는 반값인것 같았고 2살 아기는 무료였어요.
성인2명에 초딩딸, 2살아기 해서 총 지불금액은
277,000동 (한화 15,000원)
40분가량 타는데 이 정도면 괜찮은 가격 같아요~~
대기 조금하다가 타러갔습니다. 바구니배 최대 탑승인원은 성인 2+아이 1명이여서
저희는 친정엄마랑 큰딸아이가 같이 타고 저랑 둘째딸이 함께 탔어요.
흥이 많았던 엄마뱃사공 아저씨~
계속 "아싸~" "한잔해~한잔해~한잔해" 박군노래도 부르시고 "대한민국 짝짝짝 짝짝"
무한으로 외치심ㅋㅋ
가다보니 강가에 코코넛배 업체들이 엄청 많더군요~ 경쟁이 치열할 듯
바구니 배를 타시면 농모자와 우산이 구비되어 있어요~
뜨거운 햇빛을 가리기 좋아요. 덥지만 구명조끼는 꼭 입어야 한다네요. 손선풍기 필수!!!
제 배는 이모님이 노를 저으셨는데 중간중간 사진도 찍어 주셨어요.
예뻐예뻐 하면 많이 찍어 주셨는데 나중에 확인해 보니 모두 근접샷
민망할 정도로 얼굴만 확대되어 있어ㅋㅋ 건질수 잇는 사진은 없었네요.
주름, 주근깨도 다보이더라~ 제발 멀리서 찍어주에요ㅋㅋ
날이 너무 좋지 않나요?
덥지만 사진찍기는 좋은 날씨ㅋㅋ
노도 주시면서 한번 저어보라고 하심~ 그리고 또 사진 찍어 주십니다.
아기도 찍어 주시고 함께도 찍어주심
처음 물가로 가면 빙글빙글 몇바퀴 돌려주세요~
엄마랑 아이가 재밌어 했어요. 저도 재미있었습니다.
야자수에 둘러싸인 공간으로 들어가는데 여기서는 직접 낚시를 해서 게를 잡아주세요.
저희 뱃사공 이모님은 게를 계속 놓치셔서 진짜 여기서 10분은 보낸것 같아요.
너무 더워 괜찮다고 그냥 가자고 했는데 끝까지 잡으심
야자숲에서 나오면 바구니배 공연을 볼 수 있어요.
한분이 하시는게 아니라 여기 저기 계신데 배들이 빈 곳 찾아서 빙 둘러지면 공연 시작
한명씩 태워서 빙글빙글 빠르게 돌려주는 체험도 곳곳에서 해주시던데
저는 무서워 안한다고 했어요. 힘없음 물밖으로 튕겨 나갈것 같아 보였습니다!!
공연 끝나고 포토존인가보다.
아저씨가 내려서 한쪽으로 배를 대어주심. 올라가서 사진 찍으라는데
사진기사가 달려온다. 역시 사진 찍고 현상해 가는거였음!
사진 기사님도 있지만 현상할 생각이 없어 멀리서 제가 찍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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