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안 실크센스 후기부터 9월 날씨 옷 준비물 확인

다낭/호이안 4박 5일 여행을 하면서 다낭 2박 후 호이안 1박을 위해 제가 예약한 곳은 호이안 실크센스였습니다. 이곳은 작은 규모의 리조트라고 하지만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어서 호이안 관광 전후로 숙소에 머무는 동안에도 편하게 있었습니다. 먼저 제가 묵은 숙소를 소개하기 앞서 호이안 날씨에 대해도 알려드리려고해요. 날씨는 관광할 때 매우 중요하지만 리조트에 있을때도 전 중요하다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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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갔다 온 8월 초는 체감 40도가 넘는 더위에 가끔 소나기가 내리는 날씨였는데, 9월의 다낭, 호이안 날씨는 8월보단 조금 더위가 누그러뜨려졌지만 비소식이 자주 있으니 우의나 우산은 꼭 챙기길 바랍니다. 그래도 9월은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이 아니라서 비 소식이 있는 날도 많은 폭우는 내리지 않을 거 같다고 생각이 드는 호이안 날씨이고, 그럼 지금부터 날씨에 이어 호이안 실크센스 리조트에 대한 후기를 이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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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숙소는 체크인 시간인 오후 2시인 곳이며, 예상보다 4~50분 다낭에서 빨리 넘어오게 되어서 일행들과 리조트 내외부를 구경하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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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부터 아름다운 정원이 꾸며저 있었고 길거리부터 리조트가 있는 지역 모두가 자연친화적인 느낌이라 휴양하러 호이안 오는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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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는 광장이 있고 주변에 산책을 하러 나온 관광객들도 몇 명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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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 입구는 베트남 전통의 분위기를 내고 있단 느낌을 받았고 많은 캐리어나 가방 등의 짐을 실을 수 있는 기구도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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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 준비를 위해 로비로 들어왔더니 시원하게 냉방이 잘 되고 있었고, 층고도 높은 편이었으며 원목재를 사용한 부분이 많아서 안정감과 내부에 여러 볼거리가 있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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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가 있어서 바깥의 풍경을 보며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앉아서 기다리는 동안 빨리 객실에 가서 짐 풀고 놀러 나갈 생각에 이 시간이 빨리 가길 기다렸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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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가 쫌 되기전에 직원분께 가서 체크인을 했고 여기 호이안 실크센스에서 제가 예약한 객실은 스위트룸 트윈베드 이었습니다. 추가로 아래 넣은 링크는 제가 예약한 숙소 뿐만 아니라 다낭, 호이안 여행하면서 예약한 숙소와 투어 등을 참고했던 도깨비 카페입니다. 베트남 여행을 계획하신 분이라면 아래 링크 꼭 참고하시면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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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쇼파에 앉아서 기다리며 마신 웰컴드링크 사진도 한번 올려봅니다. 상큼한 맛이라 나쁘지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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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 체크인 후 객실로 이동했는데요. 룸 내부는 필요한 모든 시설과 편의용품들이 있어서 정말 편안하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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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사용할 침대를 고른 후 짐을 내려놓고 주변 구경을 했어요. 침구류도 룸 내부 모든 시설 다 깔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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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원테이블 위에는 과일이 놓여 있어 밤에 들어왔을 때 먹었고 쇼파도 둘이 앉기에 넉넉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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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위에는 룸서비스에 관한 책자가 놓여 있어서 눈길이 갔는데요. 저녁에 원하는 요리를 시켜서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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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바에도 말린 과일부터 시작해서 여러 종류의 차가 구비되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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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로 이동해보았는데 세면대 역시 두개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물이 바깥으로 잘 튀지 않는 형태로 잘 만들어져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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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화장실이 나타났는데요. 우선 환기가 잘 이루어지고 있었으며 물이 잘 내려가는 것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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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스는 바깥 풍경을 바라볼 수 있게 작은 테이블과 의자가 준비되어 있어 감상하기에 더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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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에는 호이안 실크센스 레스토랑에서 조식을 먹었는데요. 맛과 분위기 모두 훌륭했던 식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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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을 먹으러 레스토랑에 도착하면 이미 분위기가 아름답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준비 된 음식들도 프레쉬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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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과일과 베이커리, 각종 요리들이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여러 가지 맛을 한끼 안에 즐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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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지 못한 로컬 요리들을 현지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맛보고 먹을만하다고 생각한건 여행때 먹어보곤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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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수영장은 정말로 아름다운 분위기로 힐링에 걸맞는 형태로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그림 같은 건물이 주변을 둘러싸고 있고 물결 소리와 바람소리가 들려오는 게 인상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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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과 수영을 즐기며 평온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물의 온도와 깨끗함도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수영장 주변에는 편안한 의자와 햇빛을 가리는 그늘이 마련되어 있어서 휴식을 취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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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 실크센스의 수영장 이용은 정말로 편안했고 휴식을 취할 수 있어서 리조트에서 좋은 기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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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스파를 찾아서 마사지를 받으면서 개운하게 몸에 뭉친 근육을 풀어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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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 이용은 유료지만 이곳에서 이런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게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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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규모의 리조트임에도 불구하고 필요한 모든 시설과 서비스가 갖추어져 있어서 무척 만족스러웠습니다. 지금까지 호이안 날씨부터 제가 묵은 숙소인 호이안 실크센스에서의 후기를 남겨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다낭/호이안 여행을 계획중이신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남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