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안 여행 날씨와 빈원더스 안방비치 맛집 코스 총정리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509 조회
- 목록
본문
베트남 호이안 여행을 하고 왔는데요.
볼거리가 다양했던 곳이라서
어떤 호이안 여행코스를 짜야 할지 고민이었는데,
저처럼 계획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분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서 특히 좋았던
호이안 빈원더스, 안방비치, 올드타운
위주로 적어보려 해요.
한국은 상당히 추웠다지만
호이안 날씨는 여전히 따뜻한 기온이에요.
12월이 끝나가지만 18도 전후의 온도.
하지만 햇볕 쨍쨍한 맑은 날과
흐린 날의 차이가 크고 밤낮의
기온 차도 상당히 벌어지기 때문에
가벼운 겉옷 하나 챙기는 곳이 좋아요.
옷차림으로 현지인과 관광객을
한눈에 구별할 수 있었던
호이안 여행이에요.
관광 온 사람들은 호이안 날씨가 따뜻하다며
반팔을 입는 것에 반해 현지인들은
겨울 시즌이라 긴팔을 대부분
꺼내 입은 모습이더라고요.
통상적으로 12월 말 호이안 날씨는
10~20도 사이, 따뜻할 때는
25도까지도 올라가니 가벼운
옷차림에 걸칠 수 있는 얇은
겉옷 하나면 충분할 것 같아요.
베트남의 디즈니랜드로 불리는
빈원더스는 필수코스지요.
나트랑에 있는 곳이 잘 알려져
있지만 호이안 빈원더스도
볼거리와 어트랙션이 가득했어요.
놀이동산뿐만 아니라 사파리,
워터파크, 민속촌까지 다채롭게
꾸려져 있어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에도
안성맞춤인 곳이지요.
호이안 빈원더스가 생소한 분들은
빈펄랜드라는 명칭을 들으면 딱 떠오르시죠?
빈펄랜드의 명칭이 빈원더스로 바뀌었답니다.
호이안 시내에서 차량으로 30분 정도
달리면 나오는 호이안 빈원더스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는 방법도
있지만 익숙하지 않은 외국에서는
렌트카나 그랩을 이용하면 마음이 편해요.
다낭에서 호이안으로 이동하실때는
편하게 렌트카로 이동하시고
그 외 호이안 안에서 움직이실때는
그랩을 추천드려요.
호이안에는 그랩이 많이 돌기
때문에 흥정을 통해 합리적으로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어요.
한국만큼 대중교통이 발달한 곳은
아니지만 불편함은 없는 편이에요.
호이안 빈원더스는 서울, 경기도권의
있는 테마파크를 조금 더
확대해놓은 느낌이에요.
하지만 놀이기구를 타고 사파리
등을 둘러보는데 소요되는
대기시간은 길지 않아서
피로도가 훨씬 덜하답니다.
베트남 최초, 최대 규모 사파리인
리버 사파리는 호이안 여행을
왔다면 꼭 둘러보시라고 권하고
싶은 곳 중 한 가지에요.
배를 타고 관람하는 여행코스인데,
20분 정도 대기로 입장 가능했습니다.
래시가드를 챙겨왔다면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도 즐겼을 텐데 아쉬웠어요.
아이들과 함께 간다면 보온이 가능한
수영복 지참하면 좋을 거에요.
무언가 특정 관광을 하기보다
하루 정도의 일정은 통으로 비워
해변을 바라보고 베트남 호이안만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끼고 싶어
안방비치와 올드타운만
호이안 여행코스에 포함해 봤어요.
호이안 안방비치는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에메랄드빛 바닷가가
펼쳐져 힐링하기 딱 좋은 곳이지요.
경치 좋은 해변을 바라볼 수 있는
분위기 좋은 카페와 식당도
여러 곳 있어서 취향에 따라
정해보는 재미가 쏠쏠해요.
저는 호이안 안방비치 맛집 돌핀키친으로
결정했는데, 자세한 후기는 아래에 남길게요.
한적한 비치가 주는 여유로움이
남달라서 반나절 정도는 아무런
액티비티 없이 머물 수 있어요.
수영을 좋아한다면 해수욕을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아직 여행객이 많아지기 전이라서
더 한가로운 분위기를 즐겼어요.
다낭과는 또 다른 분위기.
베트남만의 특색있는 분위기를
가장 잘 느껴볼 수 있었던 올드타운.
다음에 또 올 기회가 있다면
아예 하루 일정을 잡고 더욱
구석구석 살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던 곳입니다.
당일치기로 호이안을 계획하는
분에게도 꼭 권하고 싶은 호이안 여행코스는
호이안 안방비치와 올드타운입니다.
두 곳은 차량으로 10분 정도의
거리로 가까우니 하루 만에
돌아보기 부담 없을 거예요.
올드타운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곳곳에 세월을 가늠케 하는
전통 건물이 자리 잡고 있어요.
안방비치와는 느낌이 확연히
달라서 하루 만에 더 알차게
추억을 쌓은 느낌이 들었어요.
거리를 걷다 보면 옷 가게가 많이
보이는데 시원시원한 민소매
원피스가 눈길을 사로잡더라고요.
발길이 닿는 대로 시간을 보내다
보니 어느새 눈앞에 나타난 다리.
규모가 크진 않지만, 베트남 특유의
느낌을 강하게 받기는 충분해요.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의 올드타운
밤거리도 구경하고 싶었지만,
다른 일정이 계획되어 있어
보지 못했는데 아쉬움이 많이 남아요.
낮보다는 활기찬 분위기에
선선한 밤 공기까지 산책하기
제격인 분위기라고 하는데
다음에 오게 된다면 올드타운의
밤 경치도 꼭 보겠다고 다짐했어요.
한국인 관광객 사이에서는 밤에
올드타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