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안 자유여행3- 저녁풍경& 모닝글로리

2022.12.22 호이안 이야기 세번째

안방비치 찍고 코코넛배까지 타고 다시 호이안 구시가로 돌아왔다.

아직 해가 완전히 저물진 않았지만 어스름이 깔리기 시작한 거리 풍경...

오전부터 오는 여행객들보다는 오후에 야경 즐기러 오는 사람들이 많다더니 확실히 복작복작 거리의 인파가 늘어났다.

그리고 인력거라 해야하나 이런게 줄줄이 간다.

길가다가 마주친 아무 식당이나 들어갈까 하다가(길 옆의 식당들이 이런 분위기라 그냥 아무데나 들어가고 싶기도 했다) 낮에 모닝글로리를 지나쳐 왔던 터라 다시 가보기로 했다.

낮에 봤을때도 바깥쪽까지 사람 많길래 유명식당 맞구나 싶은 느낌...

낮에 지나가며 찍었던 모닝글로리

그동안 안 먹어 본 거 위주로 미꽝도 시키고 반미도 시키고...

한국돈으론 대략 4만원 남짓.

베트남 물가치곤 비싼 곳인데...전통 있는 유명 레스토랑인데...

우리 입맛에 맞는 게 하나도 없었다.​

반미는 향신료 향 때문에 못 먹겠고...

여기 현지인들 입맛에 맞는 유명 식당이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