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호이안> 알찼던 호이안 여행 호이안 스페셜 에코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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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01. 18 (수)
다낭에서의 휴가가 마무리 되어 갈 때쯤
투어를 하나 더 했어요.
알짜배기 호이안 여행 가능한 호이안 스페셜 에코투어예요.
아마 다낭 호이안 여행 오시는 분들이
많이 하시고 또 고민하시는 투어일 듯해요.
저도 호이안 여행 할 수 있는 투어를 고민했었거든요.
물론 저는 호이안에서도 여러 날 지냈지만
호이안 투어도 매우 궁금해서
고민하다가 다낭에서 머물다가 호이안이 그리워서 ㅋㅋㅋ
호이안 스페셜 에코투어를 신청해서 하루 다녀왔는데
일단 투어가 알차고 잼있더라구요.
예~ 재미진 하루였어요 ㅋㅋㅋ
저는 다낭고스트를 통해 호이안 스페셜 에코투어를 신청해서
알찬 호이안 여행을 했어요.
이제 함 소개해 볼게요^^
투어 전날 픽업 시간을 알려주셔서
미리 호텔 로비에 나가서 기다렸어요.
아침 일찍 출발이 아니고 점심 즈음 출발이라
오전을 조금 여유롭게 보낼 수 있어서 좋아요.
같이 투어할 팀들을 다 픽업한 뒤
첫 코스는 오행산
이 날도 살짝 비가 오락가락 했더랬어요.
여기가 오행산이고요.
오행산은 투어로도 오고 개인적으로도 갈 수 있는 곳이에요.
저 동굴 입구로 들어가서 동굴을 구경하는 건데요.
오른편엔 위쪽까지 올라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가 있어요.
호이안 스페셜 에코투어에는 엘리베이터는 포함되어 있지 않고
안으로 들어가 동굴만 가볍게 둘러보고 오는
간단 오행산 투어더라구요.
동굴 안으로 들어가 보아요.
안으로 들어가면 천국과 지옥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천국은 왼쪽 사진에서 보이는 계단으로 올라가야해요.
근데 이게 어마어마하게 올라가야 하거든요.
오른쪽 사진 보이시죠? 저 빛 들어오는 천장까지 ㅋㅋㅋ
정말 심하게 가파른 무서운 계단이 있어서
저는 도저히 못 올라가겠더라구요...포기가 빠른 여자..
가기 편한 지옥쪽으로 가보면
이런 도깨비들도 있어요 ㅋㅋㅋ
잠시 동굴을 둘러본 뒤 본격적으로 호이안 여행 떠납니다.
이제 호이안으로 가는 거에요.
호이안에서 여러 날 지내는 동안 참 좋았었는데
다시 호이안 스페셜 에코투어로 호이안을 방문하게 되니
왠지 기대가 되고 그립더라구요~
호이안에서의 첫 방문지는 안방비치였어요.
저는 안방비치에서도 2박을 했기 때문에 무지 반가웠답니다.
아는 곳에서 내려서 커피 마시러 가요.
오~ 라플라쥬로 가더라구요?
여기 한국인들에게 엄청 유명한 곳이잖아요.
저는 안방비치에 머물 때 여기 안와봤거든요.
결국 이렇게 오게되는군요 ㅋ
비는 잠시 멈춘 상태
날씨가 흐려서 조금 아쉽긴 했지만
바닷가 이쁜 카페에 오니 기분이 좋았고요.
그리고 여기 정말 다 한국 사람들이에요 ㅋㅋㅋㅋㅋㅋ 대박...
음료를 한 잔씩 마실 수 있어요. 투어에 포함된 거에요.
저는 코코넛 커피로 주문했고요.
바다뷰 자리는 이미 만석이고 해서
안쪽에 있는 테이블에 투어팀들과 같이 둘러앉다보니
이쁘게 사진찍기 어려웠음을 고백합니다.... ㅋㅋㅋㅋ
시원하게 맛있는 코코넛 커피 한 잔!
그리고 살짝 라플라쥬 구경하기~~
이렇게 안방비치를 바라보고 앉을 수 있는 명당은
인기석이겠죠!
후훗 저는 안방 비치 머물 때 날이 맑았어서 이쁜 사진 건졌기에
많이 아쉽진 않았어요.
차 한 잔 마시면서 쉬다가 그 다음 코스로 이동해요.
코코넛 배 타러 갑니다.
코코넛 배 타는 곳이 한 곳이 아닌 것 같았는데
무튼 저는 투어에서 알아서 데려가주니 편해고 좋았어요.
도착하고 보니 코코넛배 타러 온 고객들을 호객하려는 분들이
이렇게나 많아요.
우리는 정해진 데가 있지만요.
차에서 내려서 안쪽으로 걸어 들어갔는데
쭉~ 코코넛배를 탈 수 있는 선착장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그 중 한 군데로 들어갔는데
들어가보니 안쪽에 쿠킹클래스를 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어요.
그리고 여기가 코코넛배 선착장임
이런 샵이라고 해야하나 이런 식당(?)들이 줄지어 있고요.
그 중 한 군데로 가서 배도 타고 쿠킹클래스도 하고
안성맞춤 상품으로 되어 있는 거더라구요.
신기 신기~~~
코코넛 배부터 탑승해 볼게요.
입구부터 쿵짝쿵짝 엄청 음악소리 크고 신나요.
강남스타일로... ㅋㅋㅋㅋㅋ
안쪽에서부터 배를 타고 오는 관광객들
다 한국 사람....
저도 배를 타고 갑니다.
가이드분 설명을 들으니 관광객들에 따라 시간이 좀 다른가봐요.
서양팀들은 주로 오전에 오고 아시아, 한국팀들은 오후에 온대요.
그래서 이 시간엔 온통 한국 사람들이었나봐요.
그리고 여긴 완전 관광지잖아요.
그래서 뱃사공 분들이 흥도 많으시고 분위기를 엄청 띄우세요.
음악도 어마어마하고요.
한국말도 조금씩 하시는데요.
막 계속 도라도라~~!!! 를 외치시면서...
(돌아돌아 아님주의 ㅋㅋㅋ)
배를 막 돌리세요... 빨리 돌아서 막 어지러움 ㅋㅋㅋ
아.. 돌기 싫어... ㅋㅋ
그렇게 배를 타고 가다보면 넓은 호수 공간이 나오는데요.
군데 군데 저렇게 배들이 정박한 곳있죠?
여기저기서 노래부르고 춤추고 하는 분들이 흩어져 계시고
배들이 한군데 골라서 살짝 구경하는?? 그런 관광 분위기를 조성해요.
어르신들 좋아하는 분위기
배타고 막 도시는 분도 계시고 등등 이런 것들도 한참 구경해요.
그리고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 옵니다.
배에서 내리니 마시라고 시원한 음료를 주셔서 마셨어요.
그리고 쿠킹 클래스를 시작해요~~
저는 쿠킹 클래스를 아직까지 한번도 안해봐서 넘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도 컸어요.
테이블엔 이렇게 식사준비가 되어 있어요.
우리가 쿠킹클래스 해서 만든 음식들 가지고
여기서 저녁 식사 하는 거랍니다.
물론 이곳에서 준비해주시는 식사 메뉴들도 더 있고요.
우리가 만든 메뉴는요~~
새우가 들어간 짜조? 튀김이랑
반쎄오, 그리고 그린망고 샐러드예요.
이거 제가 한 거랍니당!!!!
잘 만들었죠?? 호호호 어렵지 않아요.
잼있더라구요. 잼있었어!!!
누구나 잘 만들 수 있게 도와주시니 걱정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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