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안 자유여행 야시장 구경 후 마사지로 마무리

베트남의 정오는 찌는 듯한 더위에 직접 걸어 다니기엔 적절하지 않은것 같아요.. 대신, 생각보다 습하지 않아서 그늘 진 곳에서 커피와 함께 여유를 즐겨보면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듯한 편안함을 느낄 수 있죠! 더불어, 베트남 현지인들의 특유의 환한 미소와 색색의 건물들과 화창한 날씨는 도시 생활에 지친 현대인의 도피처가 될 만큼 매력적이라고 생각해요 :)

해외 여행에서 가장 난감한게 이동이죠. 보통 호이안 자유여행하는 사람들은 그랩 어플을 사용하지만 여행일정이 많거나, 짐이 많으면 렌터카로 움직이는 걸 추천해요. 매번 위치 확인하는 것도 번거롭고 내가 선택한 목적지가 매번 다른 그랩기사님이 잘 전달이 되었는지 확인하는 것도 신경쓰이잖아요. 하지만 다낭 고스트 렌터카는 미리 장소를 알려주고 소통하기에 그런 걱정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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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서 작은 걸 하나하나 신경 쓰면 휴가가 아니고 고생길이 될 수도 있으니 편리하게 다낭 고스트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랍니다. 호이안 자유여행 투어뿐만 아니라 바나힐, 후에까지 다낭 근교면 렌터카를 통해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요. 거기에 좀 더 풍부한 여행을 만들고 싶으면 가이드를 고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여행은 아는 만큼 보인다 하지 않았나, 가이드의 설명으로 그냥 지나치기 쉬운 것들도 추억과 상식으로 챙기는 여행이 되는 현명한 여행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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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자세한 사항은 아래 다낭 고스트 카페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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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타운은 시간에 따라 다른 매력을 내뿜는 곳이죠. 낮에는 느긋하게 풍경을 보며 여유를 즐기는 곳이라면 노을이 지기 시작할 무렵부터 바삐 움직이는 상인들의 모습과 시선을 매순간 마다 옮기는 여행자들로 붐비기 시작해요. 형형색색들의 풍등이 눈길을 사로잡고 온갖 향기로운 음식들이 관광객을 홀리는 곳이니 말이죠.

사진 찍을 때 휴대폰의 밝기를 낮추고 풍등과 함께 사진을 찍어보자 후보정으로 인물만 밝게 하면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어요.

참고로 풍등 가게에서 사진을 찍을 때는 소정의 돈을 습니다. 10000동 (대략 500원 정도)

원래 호이안 자유여행 야시장하면 먹거리가 제일 중요하지 않은가! 한국에서 볼 수 없었던 길거리 음식을 도전해보는 것을 추천해요. 대략적으로 베트남 스타일의 전, 열대 과일, 개구리 숯불구이, 문어다리 구이와 각종 음료수까지 하나식만 맛 봐도 배불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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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개구리 숯불구이가 인상적이었어요. 비교를 하자면 한국의 지코바 치킨과 비슷한 맛과 식감이랄까? 비주얼이 쉽지 않아서 그렇지 불 향이 입혀져서 맛은 친근하더라고요.

언제나 새로운 경험은 용기를 필요로 하죠! 여행에서 작은 도전은 오랜 추억을 남겨줄 수 있어요. 그리고 넓은 마음으로 생각해보면, 많은 관광객이 먹기에 상인들도 판매를 하는 것일 테니… 너무 걱정말고 도전해보는 것도 좋더라고요. :)

호이안 야시장에서 음식과 함께 많이 보이는 것이 기념품 좌판이에요.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라탄으로 만들어진 가방과 제품들, 베트남 티셔츠, 신발 등이 눈길을 사로잡아요. 대표적으로 현지 과자류나, 말린 과일은 베트남 여행의 가성비 선물로 딱이에요. 여러 곳에서 비슷한 제품을 많이 판매하니 여러 군데 가격을 비교해서 흥정하는 재미도 있구요.ㅎㅎ 무겁지 않는 선에서 구매하면 나중에 지인 선물로 주기에 괜찮은 것 같아요. 여행 때마다 주변에 어떤 선물을 할지 고민되는데 이곳에서 아기자기한 기념품을 챙겨서 걱정 덜어가세요~!

호이안 올드타운에서 낮의 다리는 일본교라면 밤의 다리는 호이안 야시장을 잇는 안호이 다리일 것이다. 밤이 되면 다리에 불이 켜지고 메인 다리 사이로 소원배가 지나가면서 아름다운 광경을 연출하기 때문이다.

다만, 다리를 지나는 유동인구가 많기 때문에 다리 안에서 인생샷을 건지기란 여간해서 쉽지 않죠. 그래서 다들 자연스레 소원배를 타고 소원등을 띄우며 인생샷을 찍는데요. 생각보다 너무 이쁘더라고요.

1-3명 15만동/ 4-5명 20만동 20분 / 으로 정액제로 티켓을 판매하고 있어서 흥정에 힘을 쏟지 않아도 되요. 그래도 잘 모르면 뻥튀기 당할수도 있으니 가격 잘 알아두시구요. 각자 소원의 소원을 소원 등에 띄워보는 좋은 경험 하시길 바랍니다!

이 정도 코스를 돌았으면 보통 2시간 이상을 호이안 야시장에서 보냈을텐데요. 호텔에 들어가기전 호이안 마사지로 하루의 피로를 풀어보는 것은 필수 코스랍니다.

우리는 이미 알게 모르게 많은 것을 보고 많이 걸은 상태라 몸이 여간 힘든게 아니더라고요. 아마 이때까지의 여행의 피로가 알게모르게 쌓였나봐요.

호이안 야시장에서 왼쪽으로 빠져서 투본강을 따라 계속 직진하다 보면 노란색 3층 건물의 호이안 마사지 전문점 빌라드스파가 있습니다.

지금 것 올드타운 내부를 구경하면서 많은 현지 로컬 호이안 마사지 샵을 지나쳤겠지만 건물을 보면 규모부터 로컬샵과 다른 걸 알 수 있죠. 빌라드스파 근처에 도착하면 평화로운 선율이 흐르고 있어 야시장과는 또다른 분위기의 거리가 나온답니다.

복잡복잡했던 호이안 야시장과는 다른 분위기였어요. 호이안 마사지 1층 로비는 편안한 쇼파와 대리석으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어서 깔끔하고 고급스럽더라고요.

너무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곳에 와서 그런지 잠깐 다른 세상에 온 느낌을 받았네요! 들어가면 시원한 에어컨에 기분 좋아지고, 베트남 현지 직원들이 환한 미소와 웰컴티를 내어주세요.

그 후, 체크시트에 어떤 타입의 마사지를 받을 것인지 작성을 하고 불편한 곳이 있는지 확인을 해요. 오일은 테이블에 시향할 수 있게끔 라벤터, 코코넛, 로즈, 일랑일랑 오일샘플이 있으니 본인이 원하는 향을 선택하면 되구요.

4개의 아로마 오일과 더불어 태국황실의 탄 오일(THAAN)도 2종류나 있는데, 이것은 90,000동만 추가하면 되니까, 향 맡아보고 결정하면 됩니다.

그리고, 귀중품이 있으면 말해서 따로 보관도 가능하다고 하니 목걸이나 장신구는 따로 맡기는 것을 추천드려요.

프라이빗하게 2인실로 배정을 받았어요. 일단 공간 자체가 넉넉하고 어두운 톤이라 안정감이 있었어요. 호이안 마사지사의 안내를 따라 환복하고 기다리면 족욕부터 해주시는데요. 신발을 오래 신고 있어서 민망하지만 서슴없이 씻겨주어 감사했어요ㅠㅎㅎ

간단하게 족욕을 마치면 본격적으로 관리가 시작되구요. 룸이 추울 수 있는데 이 때는 관리사 분들에게 춥다는 표현을 하면 온도를 조정해주세요.

간단한 의사소통이 가능해서 중간에 뻐근한 허리 부분을 가르켜주니 더 신경 써써 꾹꾹 눌러주셨어요. 다들 체구는 작으신데 손가락힘이 좋으신 것 같네요. 엄청 시원해요.

마사지가 끝난 후에는 따뜻한 차와 과일이 나오는데요. 마무리까지 깔끔하게 딱 좋네요!

또한, 여행 카페 다낭고스트 회원들은 등급무관으로 10% 할인된 가격으로 호이안 마사지 빌라드스파 이용 할 수 있어요.

1월 1일부터 인상이아니라, 20%할인된 가격에 다낭고스트 할인 10% 추가!! 굉장히 합리적인 가격이었어요.

올드타운 호이안 야시장 관광으로 지친 몸을 호이안 마사지 전문점 빌라드스파에 완전 맡겨보는 일정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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