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호이안 여행 #1 - 1일차, 바나힐 썬월드 투어(케이블카, 날씨, 루지, 놀이기구 팁)

언제 다시 이렇게 갈 수 있을지 모르지만 40살 기념으로 친구 세명과 다녀온 베트남 다낭 호이안 여행!

프롤로그에 이어 지금부터 1일차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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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시리즈물로, 아래 총 5개 포스팅으로 완결이 될 예정입니다. 다낭 호이안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전부 다 보시면 전체 일정 및 코스에 대해 확실하게 그림이 그려지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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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지금 바로 다낭 호이안 여행의 본격적인 첫번째 이야기 1일차 "바나힐 썬월드 투어"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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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공항 ▶ 다낭 공항 ▶ 호이안 호텔

▶ 호이안 동네 구경(아침 운동) ▶ 바나힐│썬월드 ▶ 호이안 호텔 + 호이안 저녁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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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바로 여행 출발하는 일정으로 비행기 표를 사둔 까닭에 오후 5시 30분 퇴근 시간이 되자마자 부랴부랴 캐리어를 챙겨서 인천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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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공항까지는 대략 1시간 정도 소요가 되는터라 걷는 시간과 대기하는 시간을 생각하면 빠르게 가더라도 7시 정도가 될 것 같아 서둘러 출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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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한 번 여유 부리다가 비행기를 못탈 뻔 한 적이 있어서 그런지 3시간 전에는 도착해야 마음이 놓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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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좀 더 서둘러 간 것은 출발 전에 산 면세품과 라운지를 이용하려는 목적도 있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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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코로나가 끝나가긴 하는지 음식이 맛있는 스카이 허브 라운지는 웨이팅 줄이 너무 길어서 과감하게 포기하고 만만한 마티나 라운지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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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출발 전에 라운지는 꼭 가줘야 하는 것 같아요. 당분간 한식과 안녕이기 때문에 한식과 라면, 맥주로 한상 거하게 차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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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왔다는 연락을 받고 후다닥 식사를 마치고 친구들을 만나 탑승구로 향했습니다. 티웨이는 탑승동으로 가야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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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5 티웨이 항공을 타고 인천 공항에서 다낭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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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낭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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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 예정 시간에 딱 맞춰 다낭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대부분 관광 목적의 한국 사람만 들어와서 그런지입국 수속은 아주 간단하게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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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심을 미리 구입하지 않은 친구가 있어서 출구 쪽 제일 저렴한 유심 하나를 사고 호텔로 향하는 택시를 타기 위해 밖으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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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인천에서 다낭으로 출발하는 저가 항공 편은 늦은 저녁 시간에 출발해서 현지 시간 기준으로 자정 쯤에 도착하는 경우가 많이 때문에 대부분 호텔까지 택시로 이동하게 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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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객 행위를 상당히 많이 하는데 늦은 시간에 차량에 탑승해야 하기도 하고, 혹시 모를 문제가 생겼을 때 대처가 어렵기 때문에 '무조건 그랩으로 택시를 불러서 타시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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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천원에 여행지에서 생길 수도 있는 리스크를 굳이 가져가려고 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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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공항에서 호이안까지는 약 50분 가량 소요되고 그랩 기준으로 28,000원 정도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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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 도착해서 짐 풀고 씻고 나니 현지 시간으로 거의 새벽 2시 반 정도가 되어 오늘의 제대로된 일정 소화를 위해 바로 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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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여행 기간 내내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로 되어 있어서 일정은 그날 그날 아침 날씨를 보고 짜기로 했었어서 특별한 일정이 있는건 아니었지만 어떻게 될지 모르니 우선 푹 자고 만나기로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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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서 그런지 생각보다 빨리 눈이 떠졌고, 우선 조식을 먹기 위해 식당에 가려고 나와보니 다행스럽게도 예보되었던 비는 오지 않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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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대충 조식을 먹다가 우선 비가 안오니까 그냥 오늘 빠르게 바나힐과 썬월드를 갔다 오자고 의기투합하여 후다닥 식사를 마치고 외출 준비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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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전도 하지 않은 상태라 우선 호이안 중앙 시장 내에 있는 환전소에서 환전을 하고 그랩을 불러 바나힐로 향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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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으로 가는 길에 보이는 올드 타운의 정취가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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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경기도 다낭시라 불리는 게 아닌가봐요. 한국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인생네컷이 이곳 호이안에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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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시장을 가로 질러 가서 시장 중앙 쯤에 있는 환전소에서 각자 환전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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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랩으로 택시를 불러 바로 바나힐로 향했습니다. 환전소는 구글맵 평점 보시고 하나 고르시면 되고, 네이버에서 보여지는 것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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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오전에 조식을 먹으면서 일정을 정하고, 환전까지 한 다음에 출발하느라 거의 11시가 다되어서 호이안에서 바나힐로 출발했는데, 바나힐과 썬월드에서도 구경할게 많으니 10시쯤 바나힐에 도착하시면 더 좋으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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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희는 숙소를 호이안으로 하는 바람에 시간이 꽤 걸렸지만 숙소가 다낭이시라면 바나힐까지 걸리는 시간과 비용 모두 좀 더 세이브 하실 수 있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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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힐이 관광지기도 하고, 산꼭대기에 있기도 해서 일반적인 베트남보다는 물가가 비싼 편이라 저희는 간단한 간식과 마실 것 정도는 싸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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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사실 비싸다고 해도 한국 편의점 정도 가격이라 크게 부담되는 가격은 아니니까 정말 가성비의 끝을 보겠다 싶으시면 사서 가시고 아니면 가서 사드셔도 크게 부담되는 정도는 아니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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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이 너무 길었죠 ...

이제 본격적인 바나힐, 썬월드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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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입구가 저희를 반겨줍니다. 기촬 포인트 되겠습니다. 예쁜 사진 찍고 들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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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의 서타벅스는 이곳 입구에도 있었습니다. 이곳에 하나 해발 1,400미터 상공 썬월드에도 하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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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예전엔 여행가면 꼭 스타벅스를 들렀었는데 이번 여행에서는 스타벅스를 안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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