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첫 해외여행의 시작이 좋았다 :: 아이와 다낭 :: 다낭도깨비 픽업서비스 :: 남호이안 빈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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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7일 오전 10시 40분 비행기로 떠나는 다낭.
아이와의 여행이라 그렇고 너무 오랜만의 해외여행이라 공항에 사람이 얼마나 북적거릴지 도저히 감이 오지 않아서 조금 서둘러 가기로했어요.
남편이랑 새벽부터 일어나서 준비하고 마무리로 빠진것없는지 챙겨넣고 아이는 6시에 깨웠는데
전날 여행가는거때문에 잘때 깨울꺼라고 했더니 깨우니까 바로 일어나주는 여행체질 6세:)
우리 차는 주차할인이 되서 7박8일 주차가 택시비보다 적게나와서 차를 가지고갔어요
확실히 편하긴한데 짐을 들고 다시 순환버스를 탈 생각을 하니 답이 나오지 않아서 공항에 도착하고 꿍이와 내가 먼저 짐을 가지고 내린뒤 남편이 주차를 하고 다시 돌아왔어요.
새벽이고 공항에는 놀게 없으니 지루할법 한데 6살에게는 모든게 새로운지 수하물 보내는 줄에서도 신이나 보였고 힘들면 잠시 쭈구리고 앉아서 시간을 보내기도했어요.
여행을 늘 즐겁게 가줘서 고맙기도하고 해외여행은 대기 시간이 정말 지루해서 걱정했는데 진짜 너무너무 잘해줘서 내년에는 더 멀리도 갈 수 있겠다 싶더라구요.
짐보내고 먼저 들어가서 면세품 일부 찾고 밥까지 먹으니 공항에 3시간전에 도착한게 잘 한것 같았어요.
롯데면세점 맞은편에 뽀로로 놀이터(?) 작게 되어있어서 아이가 기다리기 더 좋았던것같아요.
비행기는 연착없이 출발했고 비행기템으로 이렇게 준비해갔는데 아이가 대흥분상태였어요.
점잇기 뒤쪽으로가면 좀 숫자가 많아져서 비행기에서 하기엔 어지러워서 그만뒀지만 4시간동안 지루해하지 않고 잘 놀았어요.
틀히 마이리틀타이거 구름클레이는 주변에 붙지 않아서 깔끔하게 놀고 정리하고 갈 수 있어서 작은 피규어랑 같이 가져가서 생일파티도하고 옷입히기 놀이도하고 재밌게 놀았어요.
6살이면 색종이 포함해서 가지고 가시면 4시간 시간 잘 버틸 수 있을것같아요
1시 20분 다낭공항에 도착했고 입국심사도 예전에 비해서 굉장히 빨리 끝나서 남편이랑 이렇게 사람없는 공항은 처음이라고 할 정도였어요.
그래서 나가서 100달러 환전하고 다도에서 신청한 픽업차량 타고 첫번째 숙소인 남호이안 빈펄로 이동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도움을 많이 받은 카페인데 정보가 너무 많아서 정신이 없었으나 시간이 지나니 많이 걸러지는것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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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시간은 총 1시간정도인데 주변에 아무것도 없다고해서 마음은 마트를 들렸다가 가는거였는데 아이가 비행도하고 너무 힘들지 않을까싶어서 저희는 바로가는걸 택했어요.
아이는 차에서 20분정도 떠들다가 잠들어서 편하게 도착했는데 확실히 멀기도 멀고 소를 굉장히 많이 보게됐어요 ㅋㅋㅋㅋㅋ
오다가 안방비치도 봤는데 이번 여행에서 포기했던 곳이라 아쉬운 마음이 들더라구요.
다음 포스팅에서 남호이안 빈펄 후기 남길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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