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안 올드타운 가볼만한곳 야시장 소원배 여행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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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가 다가오기 전에 친구들과 시간을 맞추어 호이안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저는 다낭도깨비의 <호이안 스페셜 에코투어>를 신청하고 당일에 다양한 코스를 둘러보았답니다.
무엇보다 우리가 머물렀던 호텔까지 픽업하러 오시는 게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호이안 여행코스 소요 시간은 대략적으로 14시부터 21시 30분까지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최소 인원 4인부터 출발할 수 있었는데 우리는 사람 수가 많아서 쉽게 조건에 충족되었답니다. 둘러보았던 곳들이 너무 환상적이어서 우리의 추억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조금 더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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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방문했던 곳은 올드타운이었어요. 호이안은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에 등록된 특별한 지역인 만큼 엄청난 기대감을 갖고 찾았답니다.
가장 베트남다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꼽히는 호이안 올드타운인데요. 강물 위에 배가 둥둥 떠다니는 것을 보고 있으면 자연의 싱그러운 에너지가 그대로 전달되었어요.
멋스러운 그림도 판매하고 있어서 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살펴보았어요. 좋은 의미를 담고 있는 호랑이와 붕어 등의 그림체가 특히나 기억에 남더라고요.
밤에는 강 위에 반짝이는 불빛을 자랑하며 소원배가 많이 떠다녔어요. 고요하면서 동시에 한적한 분위기가 주는 매력에 흠뻑 빠져버렸던 시간이었습니다.
호이안 여행코스 전체가 포토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아름다움 그 자체였어요. 밤에 소원배를 타고 이동하면서 약간의 흔들림 속에서 긴장감을 느끼는 것도 이색적이었어요.
소원배들이 서로 가까이 지나갈 때마다 사람들끼리 인사를 하는 것도 놀라웠던 점이었어요. 다들 표정에서 행복감이 많이 보여 호이안 올드타운에 오길 잘했단 생각이 들었네요.
배에서 내려서 호이안 야시장 안으로 들어왔더니 갖가지 제품들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었어요. 그중에서도 제일 먼저 시선을 사로잡았던 건 단연코 옷이었습니다.
제각기 모양이 다른 등도 팔고 있어서 눈여겨보게 되더라고요. 가까이 다가가서 꼼꼼하게 살펴보았더니 동양의 정취를 한껏 더해주는 그림이 많이 들어가 있었어요.
그 외에도 아기자기한 장식품이 많아서 이곳을 찾은 기념으로 몇 개 구매했어요. 호이안 야시장 가격대가 전체적으로 저렴한 편이었기 때문에 지인들 선물도 많이 골랐습니다.
일본에서 보았던 고양이 인형과 잡동사니도 찾을 수 있어서 무척 반가웠어요. 상인분들도 다들 너무 친절하시고 밝으신 편이라서 편안하게 구경할 수 있었답니다.
벽면에 걸어두면 안성맞춤인 장식품도 마음 같아서는 종류별로 모두 구매하고 싶었어요. 깃털이 하늘하늘하게 달려 있어서 나도 모르게 아름다운 새가 머릿속에 떠오르더군요.
열심히 둘러보는 도중에 배에서 꼬르륵거리는 소리가 들려왔어요. 조금 더 걸어가니까 각종 먹거리를 다채롭게 판매하고 있어서 식욕이 마구 폭발했습니다.
호이안 야시장 내에서 들렀던 꼬치 전문점은 문어부터 시작해서 소시지, 돼지고기 등 여러 먹거리를 진열해두고 있었어요. 매콤하게 즐길 수 있도록 베트남 전통의 매운 소스도 뿌려주셔서 좋았답니다.
베트남 하면 열대 과일이 많은 곳으로도 유명하잖아요. 그 명성에 걸맞게 한국에서 보지 못했던 과일이 많아서 고르는 즐거움이 가득했어요.
호이안 올드타운을 그림으로 표현한 것도 이색적이었습니다. 우리가 탔던 배가 강 중심을 떠다니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그때의 기억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갔네요.
다음으로 소개할 호이안 가볼만한곳 코코넛배는 마치 놀이동산에 온 것 같은 잊지 못할 동심의 감정들을 느끼게 해주었어요. 올드타운에서 약 1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었어요.
코코넛을 담은 배는 아래쪽이 둥글게 디자인되어 있어서 처음 타는 사람들은 중심을 잡기가 다소 어려웠어요. 숙련된 뱃사공과 함께 탑승하면 금세 안정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방을 살펴보면 베트남 전통 모자를 쓰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어요. 햇빛이 꽤 강한 편이라서 모자를 하나 구매해서 써보았는데 너무 잘 막아주어 일품이었어요.
물살이 잔잔한 편이라서 코코넛배를 타고 천천히 이동하면서 호이안 올드타운에서처럼 사색을 즐길 수 있었어요. 앞에 가는 배들과 적당한 거리를 두는 것도 중요했던 부분이었습니다.
코코넛 정글로 들어가 열대 숲을 지나는 과정이 지금도 생생하게 떠오르는데요. 아래쪽 둥근 면의 색상과 무늬가 제각기 달라서 이런 요소들이 재미있게 다가왔네요.
한번씩 코코넛배에서 빙글빙글 도는 공연도 볼 수 있었어요. 호이안 여행코스를 찾아 느꼈던 감정은 대체적으로 유쾌함이었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이 점점 많아져서 확실히 관광 명소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배에 오르기 전에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알려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강의 수심이 많이 깊은 편이어서 빠지면 위험하겠더라고요. 평소에도 약간 이런 스릴을 즐기는 편이기 때문에 코코넛 배는 너무 취향 저격이었어요.
호이안 올드타운만큼 즐거웠던 경험이 바로 쿠킹클래스에 참여했던 점이었어요. 맨 앞에서 전문 요리사님이 차분하게 요리의 과정을 보여주셔서 흡족스러웠습니다.
더욱이 유기농 채소를 이용해서 직접 베트남 음식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게 매력적이었어요. 좋은 재료만을 제공해주고 있어서 건강식처럼 다가왔어요.
모닝글로리와 반쎄오 그리고 스프릴롱 등의 유명한 베트남 음식을 만들어보았어요. 다 만든 후에는 사람들과 옹기종기 모여 먹어볼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답니다.
음식을 만드는 도구들도 청결한 상태를 잘 유지하고 있어서 신뢰하고 사용할 수 있었어요. 베트남 레스토랑에서 주문해서 먹어보기만 했던 것들을 직접 만드니 감회가 색달랐어요.
특히 가스버너는 화력이 강해서 프라이팬에 금방 음식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한눈팔면 금방 음식이 타버리는 상황이 발생하니 집중할 필요가 있었어요.
완성된 요리를 보고 있으니 뿌듯함과 함께 나 자신이 너무 대견스러웠어요. 이 정도 실력이면 요리사 해도 되겠다고 친구가 말해줘서 기분이 날아갈 것 같았습니다.
만들고 있으면 강사님이 오셔서 꼼꼼하게 봐주시는 것도 마음에 들었어요. 호이안 가볼만한곳 올드타운부터 쿠킹 클래스까지 무엇 하나 아쉬운 게 없는 완벽한 일정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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