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자유여행 반나절 여행 호이안 바구니배 가격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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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 바구니배
#베트남자유여행 #호이안여행
글. 사진 ⓒ 깔깔부부
✈️
제주도 만큼이나 지내기 편안해서 많은 한국 사람들이 찾아가는 베트남 자유여행 중 패키지에 꼭 포함이 될 정도로 필수 코스인 호이안 바구니배는 빼놓을 수 없는 투어인데요 한국인에게는 바구니배로 알려져 있지만 원래는 코코넛 보트로 베트남의 전통 배 양식이고요 재미난 볼거리들이 있다 보니 부모님 세대부터 아이들까지 나이를 불문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많았습니다
동그란 모양의 배를 타고 투본강을 40-50분 정도 둘러보는 코스였는데요 중간중간 묘기도 볼 수 있고 한국어로 트로트 공연도 하고 있어 지루할 틈 없는 투어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가족끼리 함께 하는 손님들도 많았고요 한국인 뿐만이 아니라 유럽인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입구 어딜 가나 한글로 적어놔서 친근함이 느껴졌는데요
호이안 올드타운에서 그랩을 이용하면 200,000만동(약 1만원) 정도에 올 수 있었고요 시간은 3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내리자마자 호객행위가 시작되어 자연스럽게 끌려서 음식점으로 들어갔는데요 곳곳마다 배를 탈 수 있는 선착장이 있었답니다 참고로 무조건 흥정이 필요했고, 부르는 금액에 절반 정도에 이용하면 부담 없는 가격이었습니다
타기 전 반드시 해야 하는 절차는 흥정입니다 깔부부는 처음 부르는 가격의 절반 가격으로 이용했고요 배를 운전하는 보트맨의 팁만 조금 준비하면 됐습니다
동그란 배에 앉아 베트남 자유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호이안 바구니배 투어를 시작했는데요 보기보다 안정적이어서 안심했고요 보트맨이 노를 저으면서 투본강을 누비기 시작했습니다
시원한 강 바람을 맞으며 천천히 주변 경관을 볼 수 있는 경험은 색다르기도 하고 조금은 독특했는데요 그중 투본강 위에 집을 짓고 사는 사람들의 모습이 기억에 많이 남더라고요 운치가 가득 느껴지기도 했답니다
보트맨 혼자 힘들어 보여 뤼아내도 같이 도와 봤지만 크게 도움이 되는 거 같진 않았습니다 그냥 체험 한 번 해 본 걸로 만족했고요
배가 가득 모여 있는 곳이 있길래 뭐지, 하고 자세히 보니 보트맨들의 묘기가 여기저기서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저리 계속 돌까 할 정도로 빙글빙글 도는 스피드도 굉장히 빨랐고요 빨려 들어갈 정도로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원한다면 돌아가는 호이인 바구니배에 올라타 경험할 수 있었지만 머리가 빙빙 돌 거 같아 포기했고요 공연이 끝나자 여기저기서 박수갈채가 이어졌습니다 그만큼 독특한 묘기 중 하나였답니다
지루할 틈 없는 퍼포먼스가 이어졌는데요 그물을 좌르륵 던져 물고기 잡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던지는 그물 모양이 꽤 멋지더라고요 예술 작품을 보는 듯 아주 근사했답니다
조금 더 이색적인 야자수 터널로 들어갔는데요 보트맨이 악어가 나온다며 장난도 치고, 귀엽고 동그란 바구니 배가 줄지어 있으니 귀여웠습니다 그리고 요기서 베트남 분이 한국 트로트를 불러주는 공연도 하기도 했답니다 연습량이 엄청난 듯 실력이 훌륭했어요
인증샷도 필수로 남겼고요 날씨가 조금 흐려서 아쉬웠는데 점점 좋아지고 있어 기분도 같이 좋아지더라도요 그런데 이 순간 갑자기 뱃사공이 배를 빙글빙글 돌리기 시작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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