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안 마사지 추천 로컬 필굿스파 픽업 가능

이번에 베트남 다낭을 여행하면서

노랑노랑 건물들과 알록달록 등불이 있는

호이안도 당일치기로 스윽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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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에선 주로 리조트에서 호캉스하고

끽해야 맛집이나 카페 가는게 다인데

호이안에 가면 무조건 많이 걷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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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호이안 올드타운 내로는

차량이 진입할 수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무조건 멀리서 내려 걸어 들어가야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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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걸어다니다가

다리랑 발에 피로가 몰려올 무렵

잠시 쉬어가기 위해 #호이안마사지 를 찾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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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몇 번째 방문하고 있는

호이안 올드타운 근처의 필굿스파에요.

위치는 올드타운에서 조금 떨어져 있지만

실력과 서비스가 좋아 재방문하게 되는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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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l Good Spa (Hoi 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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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4.6점 / 5점 만점

오픈시간 7:30-23:00

예약 카톡 feelgood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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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인으로 가도 괜찮지만

되도록이면 예약하고 가는 것을 추천해요.

카톡 feelgoodspa 친구 등록한 다음

간단한 영어로 문의를 보내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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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I'd like to make a reservaion.

18th Mar 2023, 15:00

4 People

Pick up ooo resort

Drop Hoi An Old T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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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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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로컬 호이안 마사지

필굿스파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왕복 혹은 편도 교통편을 제공하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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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 예약 시, 편도 교통편 제공

4인 예약 시, 왕복 교통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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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및 호이안 픽업 샌딩이 가능하며

예약할 때 미리 요청하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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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에서 호이안까지 그랩비도 꽤 나오는데

픽업 샌딩 다 받으면 완전 꿀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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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다낭에서 호이안을 놀러간다면..

다낭 리조트에서 픽업받아 필굿스파 이동 후

마사지 받고 호이안 올드타운으로 샌딩,

거기서 놀다가 그랩타고 숙소로 돌아가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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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픽업 샌딩을 받지 않는다면

그만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도 하니까

이건 필굿스파 카톡으로 한 번 문의해보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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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인가 올해 1월인가

아무튼 그 때 이후로 오랜만에 간 필굿스파.

입구에서 신발을 벗고 물고기 슬리퍼로 갈아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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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세면대와 거울이 있어서

굳이 화장실까지 찾아가지 않아도

마사지 전후로 얼굴 체크하고 손 씻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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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에 알록달록 등불이 달려 있어

호이안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Feel Good Spa.

몇 시에 예약한 누구라고 하니 일단 앉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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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생수 두 병과

코코넛 과자를 이만큼이나 갖다주셨어요.

진짜 매번 느끼지만 로컬샵들은 인심이 참 후해요.

저 코코넛 과자는 평소에는 잘 먹지도 않으면서

스파샵만 가면 그렇게 오독오독 씹어먹는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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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 놓인 라임과 망고,

그리고 일명 호랑이연고라 불리는 크림.

라임은 발 씻어주는 물에 동동 띄우고요,

망고는 마싸 다 받은 후 간식으로 주세요.

근데 진심 망고 어디서 사오는지는 몰라도

맛과 당도가 장난 아니더라구요. 댕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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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로컬 호이안 마사지를 가는 이유.

가격이 저렴한데다 실력과 서비스가 좋아서.

단, 시설은 조금 별로라 생각될 수 있어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역시 실력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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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l Good Spa 메뉴는 아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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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 60분 350,000동

발 60분 300,000동

태국 60분 430,000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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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분을 받으면 한화로 약 15,000원~

120분을 받아도 한화로 약 30,000원대.

한국과 비교하면 가격이 넘 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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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이나 얼굴, 발 마사지 외에

매니큐어나 페디큐어, 왁싱도 있더라고요.

저는 한국에서도 꾸준히 왁싱을 받고 있는데

여기는 가격이 한국의 1/3 수준이더라구요?

그래서 담엔 한 번 받아볼까 고민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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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는 전신으로 받았었는데

이번엔 핫스톤 발마사지 60분을 받았답니다.

가격은 350,000동으로 약 18,000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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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물에 발부터 씻어요.

라임과 레몬그라스, 장미가 동동 띄워져

보기에도 좋고 향긋하더라구요. 헤헷.

뜨거운 물에 발만 담갔는데도 기분 좋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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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을 받으면 베드가 있는 방으로 가는데

저는 발만 받을거라 소파가 있는 방으로 향했어요.

근데 발 마싸도 원하면 누워서 받을 수 있다는 것!

저는 폰 보면서 받고 싶어서 소파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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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 받을 때에는 오일을 고르는데

발은 호랑이 크림으로 해주시더라구요.

화~하면서도 시원해서 넘넘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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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오일로 치덕치덕하는게 싫다면

오일 없는 타이마사지를 받는걸 추천해요.

태국 스타일은 오일 없이 혈자리 누르고

스트레칭 위주로 하는 마싸랍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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