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안 맛집 안방비치 해변앞 돌핀키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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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호이안 맛집 안방비치 해변앞 돌핀키친

Hoian Dolphin Kitchen & Bar

안녕하세요. 작은봄빛씨입니다.

며칠 전 가족들과 함께 완전체로 다낭과 호이안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여러 번 갔던 여행지이지만 가족과 함께 갔더니 더욱 행복했어요. 매일 수영도 하고 맛있는 음식들도 많이 먹으면서 꿀같은 휴가를 보냈는데 그중에 현지 레스토랑 돌핀키친은 기억에 남는 호이안 맛집이어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저희는 오후 느지막이 호이안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 안방비치로 이동했습니다. 베트남 다낭의 드넓은 미케비치와는 다르게 아기자기한 느낌이 있어서 매력적인 곳이라 바다도 마음껏 구경하고 사진도 찍고 발도 슬쩍 담가보면서 선셋도 보고 힐링타임을 가졌어요.

저희는 바다도 보고 근처에서 마사지를 받고 나서 노곤노곤해진 몸을 이끌고 호이안 맛집으로 향했어요.

호이안 돌핀키친은 안방비치 해변 앞에 위치해 있는데 바다 쪽으로 가는 골목들도 예뻐서 구경하며 가는 재미가 있었어요.

드디어 도착한 돌핀키친 앤 바는 입구부터 등불이 알록달록하게 빛나고 있었어요. 호이안 안방비치 앞쪽으로는 음식점들이 많은데 이곳은 관광객들과 현지인들에게 모두 인기가 많은 곳이에요.

Dolphin Kitchen & Bar 영업시간

매일 08:00 ~22:00

저는 개인적으로 한국여행객들만 있는 곳들보다는 외국인들도 섞여있어야 조금 더 여행 온 기분이 나서 좋은데 로컬 호이안 맛집 이다보니 외국 관광객들이나 현지인들도 많더라고요.

낮 시간에는 바다를 보며 맛있는 음식을 즐겨도 좋은 곳일듯한데 밤바다를 보며 들려오는 파도 소리와 시원한 바람과 함께 맛있는 음식들을 먹기에도 최고인 곳이에요. 또 칵테일이나 맥주 등 을 즐길 수 있으니 밤에 분위기 내러 오기에도 좋았습니다.

선베드에 누워서 바다를 보며 맥주 한잔하기에 너무 힐링되는 장소여서 다음에 낮에 간다면 맥주 안주를 시켜놓고 바다 보며 멍 때리고 싶은 곳이었어요. 심지어 음료만 마셔도 선베드가 무료라고 하니 해수욕하면서 자리 잡을 때도 알맞은 곳이었어요.

안쪽에는 물놀이를 하다가 들어와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샤워를 할 수 있는 곳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저희는 미리 예약을 해두었더니 아기의자까지 준비해놔주셔서 센스에 감사했어요. 직원분들 모두 친절하시더라고요.

한쪽에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미끄럼틀과 자전거, 붕붕카 등이 있는 키즈클럽 공간도 있어서 아이와 함께 들리기에도 좋았습니다.

테이블도 2인석부터 다인석까지 굉장히 다양했는데 저희는 뭐니 뭐니 해도 해변이 보이는 원두막 자리가 가장 마음에 들어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메뉴는 해산물 요리들부터 시작해서 소고기, 돼지고기, 치킨까지 다양하게 있었어요. 저희는 고기 종류를 좋아하기때문에 소고기 스테이크, 랍스터구이, 오징어튀김, 해산물 볶음밥, 가리비구이를 주문했습니다.

주문하자마자 불을 때고 해산물을 굽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맛있는 냄새가 솔솔 나면서 더욱 기대가 되었답니다.

음료는 메뉴가 따로 있었는데 프레시한 주스부터 스무디, 맥주, 칵테일, 커피, 와인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각자 취향껏 고를 수 있었어요. 저희는 돌핀시그니처 칵테일과 맥주 그리고 프레쉬코코넛, 돌핀스무디를 주문했습니다.

맥주는 드래프트 비어라 탄산도 부드럽고 맛있었는데 병맥이나 캔맥이랑은 확실히 달랐습니다.

제가 고른 음료는 프레시 코코넛이었는데 저는 동남아에 가면 개운하게 갈증을 해소할 수 있어서 꼭 이걸 먹고 싶더라고요. 원래는 안의 속살까지 파먹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날은 배가 너무 부른 바람에 패스!

칵테일과 스무디는 다른 호이안 맛집에서 맛볼 수 없는 특별함이 있었는데 호이안 돌핀키친 시그니처 칵테일은 오렌지 베이스라서 상큼 달달하게 마실 수 있었고 스무디는 파인애플과 망고가 들어가서 새콤하니 맛있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주문한 메뉴들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알록달록한 색상으로 한상 가득 차려진 모습만 보니 군침이 돌았어요.

비주얼도 하나하나 예쁘고 푸짐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장 먼저 저희는 스테이크부터 맛을 봤는데 동남아의 소고기는 별로라는 인식을 다 없애주었던 메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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