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랑 베트남 여행 1일차 일정 및 경비 공유 (in 호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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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아이랑 베트남 여행 1일차 일정 및 경비 공유 (in 호이안)

아이랑 베트남 여행 1일차

일정 및 경비 공유 (호이안 여행)

저희 가족은 22년 12월 여행계획을 잡고,

항공편을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코로나가 시작되기전 이미 푸꾸옥 가는 항공편을

결제하고, 숙소까지 잡아두었는데

코로나가 터지며 무산되고 취소수수료로

150만원 날렸었더랬죠....ㅎ

그때의 아쉬움을 해소하고자

이번에 베트남으로 가기로 결정!

아이랑 빈원더스( 구 빈펄랜드)를 가고 싶어서

처음엔 푸꾸옥을 갈까 했는데,

직항이 비엣젯 항공 뿐이라 패쓰

나트랑도 고민했으나, 빈원더스가 배를 타고 가야하기에

여행상 동선을 고려했을때 별로일거 같아 패쓰

마지막으로 결정한게 다낭이였어요.

위치를 고려했을 때 자유여행으로

일정잡기가 좋더라구요.

다낭으로 마음을 굳히고 나선

항공편 검색을 시작했습니다.ㅋㅋ

항공권 구매

처음엔 저가항공도 고민했으나,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이니만큼

편하게 가자! 마음먹고 대한항공만 찾아봤어요.

3월 초 여행 기준으로 항공편은 1월초 예약완료!

여행 두달전 구매하는 편이 가격이 가장 좋더라구요.

사이트는 g마켓, 옥션, 11번가, 스카이스캐너, 인터파크 등등

항공권 파는 사이트면 거의 다 들어가본 것 같아요ㅋㅋ

저희가 갖고 있는 카드 조건 중에서

g마켓에서 판매되는 항공권이

가장 저렴해서 여기서 구매했습니다.

성인, 아이 모두 40만원 대 구입완료!

인천공항 제2터미널 주차대행

공항은 제2터미널을 이용했어요.

제 1터미널의 경우 장기주차장에 주차하고 공항까지

조금만 걸으면 되는데, 제 2터미널은 주차하고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하더라구요.

이런 번거로움을 줄이고자 주차대행을 이용했답니다.

위에 사이트를 통해 예약하고,

제2여객터미널 교통센터 지하1층 서편(단기주차장 진입부) 로 가면,

오렌지색 조끼를 입으신 직원분이

차 세울곳을 안내해주세요.

그곳에 잠깐 차를 세우고, 짐꺼내서

엘베타고 올라가면 바로 체크인 하는 곳!ㅋㅋㅋ

완전 편하지 않나요~~

대한항공 코트룸 무료 서비스가 2월 말까지라

3월 초 여행가는 저희는 무료이용이 안되서

주차대행 예약하고, 차에다 겉옷 두고 내려서

더 편하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 춥지 않고 너무 좋았음ㅋㅋ)

위에 해당되는 카드가 있다면

발렛비용은 무료지만, 해당되는 카드가 없으면

20,000원의 발렛요금이 있어요.

저희는 2만원 냈지만 하나도 아깝지 않았습니다.

편했어요~ㅋㅋ

주차비는 하루에 9,000원으로 4박5일 있었던

저희는 45,000원 결제했어요.

(총 20,000원 + 45,000원 = 65,000원 결제)

참고로 차를 맡기실땐 서편주차장

찾으실땐 동편주차장으로 가셔야해요.

출국장 나오자마자 앞쪽에 안내판이 있어서

헷갈리지 않으실거에요.

(출국장 바로 앞 에스컬레이터 이용)

모바일로 체크인 하고 와서, 공항와서는

짐만 보내면 끝이였어요.

셀프 수화물 이용하는건데, 어르신분들은

어렵겠다 싶더라구요ㅋㅋㅋ

일반 네모난 캐리어는 문제 없이 들어가는데

아이용 ㄴ자 모양을 캐리어는 셀프수화물로

잘 안보내지더라구요.

캐리어 크기가 커서 그런거라며

셀프수화물 보내는 곳 왼쪽 가장 끝에

직원분이 상주해 계셔서 아이용 캐리어만 직원 분 통해서 보냈답니다.

그리고 7세미만 아이가 있다면

패스트트랙 이용이 가능한데,

따로 교통약자스티커 받을 필요없이

안으로 들어가서 여권보여주고 확인받으면

되었어요~ 하임이가 이제 7세라 막바지

야무지게 이용했네요~

온라인으로 구매한 면세품 받고나서도 시간이 넉넉하게

남아 구경하면서 놀았어요.

사실 입국수속, 면세품 인도 모두 줄이 길까봐

3시간 전에 왔는데, 사람이 생각보다 없어

두가지 다하는데 1시간도 안걸렸다는거...ㅋㅋ

공항에서도 꽤 걸어다녔기에, 하임이가

점점 힘들어하길래 아이스크림 사줄테니

힘내서 여행하자고 어르고 달랬어요.

근데 생각보다 아이스크림 파는곳이 없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아이스크림 찾아 삼만리...

결국 안내센터에 여쭤보고

브알라 cafe 에서 사줬어요!

바다소금 아이스크림이 시그니처 메뉴인데

맛있어요~ㅋㅋ

제2여객터미널 키즈존은 타요버전과 뽀로로버전

두 곳이 있는데, 아이랑 놀기엔 뽀로로 쪽이

훨씬 나아요. 타요버전은 놀게 없음ㅋㅋ

남은시간 키즈존 구경하다

비행기 타러 고고~

비행기타고 싶어, 언제 타냐며

노래노래 부르던 하임씨~ 신나심ㅋㅋ

대한항공은 아이용 헤드셋과 선물도 주셔서

하임이가 더 좋아했어요.

저희도 좌석도 널널하고 확실히 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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