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호이안 올드타운에서의 여유(호이안여행 2일차)

베트남 자유여행

호이안 올드타운에서

여행 2일차 오전 바구니배 & 쿠킹클래스

오후 숙소에서 잠시 쉬면서 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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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하는 아이들 모습 보면서

주스도 한잔 마시고,

선베드에서 간단한 먹거리도 주문해서 먹고,

다낭에서 사가지고 간 망고도 잘라달라고 해서 먹고 했어요.

그러면서

저는 그 잠깐 시간을 내서 숙소에서 낮잠도 잤어요.

전날 못잤더니 급 피로에 기운도 없고,

한 30여분 동안 잤나 그 잠이 정말 꿀잠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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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를 넘어서 자전거를 타고 호이안 올드타운으로 나가봅니다.

호이안 숙소 리버타운에서 자전거를 무료 대여할 수 있어요.

자전거는 리버타운 들어가는 입구에서 빌릴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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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고 가는 모습을

내 뒤에서 자전거 타면서 따라오는 큰 조카님이 찍어주셨음..

어떻게 이 복잡한 길거리에 한손으로 자전거 타면서

영상도 찍어줄 수 있는지 완전 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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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를 나와 조금만 달리다가

호이안 올드타운으로 들어서면 이렇게 복잡하거덩요..

올드타운은 자동차가 다니지 않는 길이지만

사람들이 그만큼 많기에 자전거를 탈 때는 조심 또 조심해서 타야해요..

근데요..

저 정말 자전거 잘 못타는데도

천천히 가니까 서로 부딪치지도 않고 잘 갈 수 있더라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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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신나

아주 쉰나~~^^

자전거 타고 올드타운 한바퀴 둘러보는거 완전 강추요.

넘 좋더라구요

맞바람을 맞으면서 타니까 덥지도 않고 시원하니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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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좀 많아서 무섭기도 해서

천천히 갔더니만 벌써 먼저 가있던 조카님들

잠시 쉬는지 투본강 앞에 자전거 세워두고 쉬고 있네요..ㅎㅎ

이쁜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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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질락말락하는

깜깜한 밤과는 다른 호이안 올드타운의 투본강 모습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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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밤의 풍등이 켜진 올드타운의 모습도

이렇게 낮의 모습도 각각의 매력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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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이렇게 자전거를 타고 한바퀴 둘러볼 수 있으니

더 멋진 것이구요..ㅎㅎㅎ

올드타운을 벗어나 조금 먼거리까지 자전거를 타고 다녀봤는데요.

저 개인적으로는 이 자전거 타는 순간이 가장 잼나고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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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간다고 해도 꼭 자전거 대여해주는 숙소에서 머물면서

자전거 타고 동네 주위를 다녀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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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쳐 못가본 새벽시장도 가보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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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면서 천천히 다시 둘러보고 있노라니

호이안 올드타운에 다시 어둠이 내려앉고

풍등이 하나둘 켜지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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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호이안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이라

오래도록 눈에 꼭꼭 담아보아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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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캄캄해진 호이안 올드타운의 밤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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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봐도 풍등은 여전히 멋집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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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있는 소원초를 파시는 분들..

소원배는 안타고 요 소원초만 사서 띄워도 되나요?

확실히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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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자전거를 다시 반납하고..

잠시 쉬었다가

저녁을 먹으러 나갑니다.

저녁은 호이안 올드타운에 있는 한식당을 찾았어요.

윤식당이라고 정말 한식 맛집입니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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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 올드타운 한식당

윤식당

https://blog.naver.com/dobargi/223214393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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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먹고 올드타운 또 거닐어보기!!

동생내외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숙소로 먼저 고고하고..

이번에는 둘째조카도 엄마따라 고고하고..

큰조카랑 막내조카 둘이 데리고 한바퀴 둘러봤어요.

조카녀석이 펍에 가서 맥주한잔 마시고 싶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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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이 되니 펍가게 문들이 불이 켜지고

사람이 많아지기 시작합니다.

요 거리가 전날 보았던 투본강 반대편에 있던 또 다른 야시장 거리예요..

사람들이 이쪽에 확실이 더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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