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자유여행 1일차 공항에서 붕따우 가는 법/붕따우 1박 프리미어 펄 호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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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호치민 자유여행 1일차 공항에서 붕따우 가는 법/붕따우 1박 프리미어 펄 호텔 추천

미리 24시간 전에 베트남항공 홈페이지에 들어가 웹 체크인을 하고, 우리 두 부부 좌석은 통로 쪽 32번 줄로

좌석을 잡았습니다.

오전 6시 30분에 친구 집에 승용차를 주차한 후 함께 공항철도를 타고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베트남항공에 가니 많은 분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사전 웹 체크인을 했기에 기다리지 않고 전용 창구에서 캐리어를 실은 후 항공권을 발급받아

출국 수속을 진행했습니다.

참고로 베트남항공 이코노미 좌석 탑승 승객은 1인당 1캐리어를 화물로 보낼 수 있으며 중량은 23kg를

초과할 수 없습니다.

마침 우리 좌석 창가 쪽 자리가 빈자리여서 조금이라도 편히 가시라고 형님네 부부와 자리를 변경했습니다.

베트남항공은 제시간인 10시 15분에 정확하게 이륙을 했습니다.

3월에 다낭 갈 때는 비엣젯을 타고 갔는데 식사는커녕 물 한 모금 안 주던데 베트남 항공은 바로 맥주와 와인, 음료수를

제공하고, 1시간 정도 지나니 식사까지 주어서 비엣젯이 이코노미라면 베트남항공은 비즈니스 좌석을 탄 기분이었습니다.

좌석 간격도 넓고 비엣젯에 없는 모니터도 있어서 5시간 넘는 시간 동안 영화를 보고 오니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쌀밥과 고기 양념한 메뉴와 매콤한 볶음밥이 나왔는데 한 끼 식사로 먹을만했습니다.

호치민공항 입국심사를 받을 때 중간 줄에 서지 말고 맨 오른쪽 줄에 서라는 팁을 들었기에 그대로 했더니

다른 줄보다 빨리 입국심사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호찌민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붕따우로 출발하기에 공항에서 미화 300불을 환전했습니다.

입국심사를 받고 나오면 바로 환전소가 하나 있습니다. 미화 100불에 2,405,000 동을 제시해서 호치민시내

벤탄시장 근처에 있는 하탐 금은방보다는 덜 주지만, 공항 환전소치고는 환율이 좋아 바로 환전했습니다.

호치민 공항에서 봉따우 가는 법

호치민은 베트남 최대 상업도시로 특별히 볼만한 명소가 많지 않아 2일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젊은 친구들은 4시간 정도 소요된다는 무이네로 대부분 가던데요.

3박 일정으로는 무이네까지 가는 건 무리라고 생각해서 무이네 대신 생각한 곳이 붕따우입니다.

봉따우는 차로 2시간 거리지만, 우리가 봉따우 가는 날이 금요일 오후라서 호치민 시내 교통체증이 심해

중간에 호아마이 휴게소에서 쉬는 시간 포함해서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제가 여행을 준비하면서 제일 스트레스 받은 부분이 봉따우 가는 차편을 알아보는 거였는데요.

호치민 시내에서 갈 경우에는 호아마이대리점에 찾아가서 예약을 하면 되지만 공항에서 출발은

예약이 아니고 오는 순서대로 탑승한 후 인원이 차면 출발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네이버 호찌민 도깨비 카페에도 명확한 설명이 없어 답답했습니다.

우선 공항에서 나와 횡단보도를 건너 주차장에 진입한 후 오른쪽 방향으로 올라가다 보니

바로 호아마이 리무진 밴이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요금은 1인당 20만 동으로 알고 있는데요. 직원에게 가격을 물어보니 20만 동 달라고 해서

바로 캐리어를 실은 후 탑승했습니다.

운전석 옆 두 자리는 좁지만 뒤에 2자리, 그다음 세 자리는 편하고 안락했습니다.

에어컨도 잘 나오고요.

중간 거리쯤 가서 호아마이 직영 휴게소에서 15분간 쉬었습니다.

이때 기사가 요금을 받는데요. 우리는 4명이라 80만 동을 지불했습니다.

비행기 안에서 식사를 한 후 그 이후로 요기를 하지 않아 배가 고팠는데요.

휴게소에서 사 먹은 고기만두가 내용물도 푸짐하면서 맛있었습니다.

리무진 벤이 다른 승객들 호텔, 집까지 내려준 후 우리 일행은 마지막으로 미리 예약한 4성급 호텔 프리미어 펄에

도착했습니다.

웰컴 주스도 대접받고 체크인하면서 내일 오후 2시에 호치민으로 출발하는 호아마이 리무진 벤을 예약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프리미어 펄 호텔 직원들이 무척 친절해서 다시 봉따우 간다면 고민 없이 프리미어 펄 호텔 예약을 할 겁니다.

우리 룸에서 내랴다 본 봉따우 백비치 바닷가 풍경입니다.

저녁을 먹으러 호치민 여행 오기 전부터 기대했던 간하오 시푸드 레스토랑으로 그랩을 불렀습니다.

Premier Pearl Hotel & Spa Vung Tau

69-69A Thùy Vân, Phường 2, Thành phố Vũng Tầu, Bà Rịa - Vũng Tàu 78000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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