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근교여행 메콩델타 & 구찌터널 컴바인투어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호치민 근교여행 메콩델타 & 구찌터널 컴바인투어 후기를 포스팅할게요.

호치민에 방문한 적은 몇번 있었지만 구찌터널이랑 메콩델타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기대되는 마음으로 구찌터널로 향했습니다.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매하고 구찌터널로 향합니다.

구찌터널은 프랑스 식민지 시절 만들어진 터널입니다.

터널의 길이는 250km이고 깊이는 지하 3m~8m까지 파져있습니다!

터널의 통로는 세로 약 80cm 가로 50cm로 좁소 협소해서 이동하기에

불편하지만 체구가 왜소한 베트남인들한테는 가능할만한 공간이었다고 해요.

터널의 입구는 나뭇잎 등으로 정교하게 위장되어 있어서

외부에서 쉽게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정말 감쪽같죠?!

이렇게 나무가 우거져있어서 해는 들지 않았지만 더웠어요~

숲이라 그런지 모기들이 많으니 입장 전 벌레/모기 퇴치제 챙기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것은 트랩 (덫)입니다. 땅으로 위장해서 적이 밟으면 그대로 가시 구덩이로 빠지게 됩니다..

상상만 해도 너무 소름끼치고 무서웠어요.

적에게 혼란을 주기 위해 신발도 일부러 반대로 만들어서 신고다녔다고 해요.

땅에 저렇게 구멍이 나있는 이유는 바로 공기구멍이라고해요~

지하로 땅굴을 팠기 때문에 공기순환을 할 필요가 있어서

저렇게 숨구멍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당시 사용하던 탱크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

구찌터널 투어를 마치고 메콩투어를 가기 전

점심식사를 했어요.

베트남 현지식으로 점심식사를 했어요.

푸짐한 한상이 차려져서 포식했습니다~

생선튀김부터 새우가 들어간 샐러드까지~

짭쪼름한 생선조림과 개운한 계란탕도 있었네요.

베트남 현지식으로 맛있게 한끼 해결하고

메콩델타 관광을 위한 에너지를 충전했어요!

메콩강은 엄청~ 넓었어요! 그리고 엄청~ 깊었어요.

우기 때는 물이 더 늘어난다고 해요!

한 마을에 내려서 마을 구경을 했어요.

마을 사람들이 살아가는 삶을 엿보는 흥미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코코넛으로 캔디를 만드는 과정도 보았어요~

신기방기!

엄청나게 큰 과일도 보고요~

작은 보트를 타고 메콩강을 돌아보았어요.

노를 젓는 스킬이 아주 멋졌어요!

노를 젓는데는 힘도 필요하지만 기술도 정말 중요한 것 같았어요.

작은 체구의 아주머니들이 배를 잘 컨드롤 하시는 모습이 감명깊었어요!

처음 타고 왔던 큰 배로 내려주셨어요~

열심히 노를 저어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담아 팁도 조금 드렸네요.

보트에 타서 코코넛을 먹으며 갈증을 달랬어요.

보트를 타고 육지로 돌아갑니다!

메콩델타 & 구찌터널 컴바인투어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오니

하루가 다 갔답니다.

컴바인투어로 진행 시 하루 정도 잡아주시는 게 좋아요~

​

호치민 시내에만 있었지 호치민 근교로 나간적은 처음이었는데,

베트남의 역사적인 곳과, 베트남 사람들이 직접 사는 마을을 체험할 수 있는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

호치민 여행 시 시내에만 있기 지루하시다면

호치민 근교여행은 어떠세요?

베트남스토리에는 다양한 현지투어 여행상품이 있어요.

호치민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놀러오세요~

​

베트남스토리 메콩델타 & 구찌터널 컴바인투어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