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 자유여행 날씨 우기 건기 9월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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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베트남 호치민 자유여행 날씨 우기 건기 9월 10월

베트남 자유여행을 자주 가다보니 색다른 재미를 찾고 싶었어요. 그래서 찾던 중 베트남 호치민 자유여행 계획해 봤답니다. 추리고 추려서 즐거운 일정을 공유해 드릴게요.

베트남 호치민 날씨

호치민 우기는 5월부터 11월으로 9월 날씨와 10월 날씨는 한국의 한 여름보다 더 더우며 비가 올 수 있습니다. 호치민 건기에 정점에 달하는 3~4월은 햇빛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1. 전쟁박물관

호치민 전쟁박물관은 전쟁 유물 박물관으로 베트남전의 참상과 미군의 학살 현장, 고엽제 피해 사진 및 각종 군수품 등이 전시되어 있는 곳이었어요. 운영시간은 07시 30분부터 17시였고, 40,000동의 입장료가 있었어요.

QR코드를 스캔하면 입장할 수 있었어요. 전쟁박물관 외부에는 베트남전 당시 미군으로부터 뺏은 미국 공군기들이 전리품처럼 전시되어 있었어요.

다양한 종류의 비행기와 탱크들을 보고 폭탄들도 보면서 전쟁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었어요. 우리나라도 전쟁에 대해 안심할 수 없다는 사실이 무섭게 다가오더라고요.

전시관은 총 3개의 층 7개의 테마로 나뉘어져 있어요. 1층에는 기념품 판매 및 베트남전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었고, 2,3층에서 전시를 관람할 수 있었어요.

전시장에는 미국의 학살 현장, 고엽제 피해 사진 및 각종 군수품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전쟁 박물관을 관람하는 관람객의 대부분이 서양인이라 조금 놀랐어요. 한국군에 대한 정보는 대부분 지워졌다고 해요.

베트남 호치민 자유여행으로 전쟁박물관에 방문해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전쟁의 참상에 대해 시각적으로 느낄 수 있어 의미 있는 공부가 되었어요.

2. 무이네 투어

저는 딱 하나의 투어를 갔는데, 무이네 투어를 선택했어요. 아름다운 해변과 그림 같은 사막, 비일상적인 멋진 광경이 가득한 낭만적인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투어라는 문구가 설레게 하더라고요.

픽업해서 무이네로 출발한 뒤 도착해서 점심을 먹은 뒤 기사님을 만나 투어를 시작했어요. 처음으로 간 곳은 요정의 샘인데 붉은 모래가 인상적이었고 발에 닿는 모래 느낌이 너무 좋았던 곳이에요.

형형색색의 밝은 지프차를 타고 투어를 즐기는데 도로 곳곳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지프차의 매력이 너무 인상 깊었어요. 뻥 뚫린 도로를 바람을 맞으며 신나는 노래를 들으며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었어요.

베트남 자유여행에서 가장 기대한 모래 언덕이에요. ATV를 타고 모래바람을 맞으며 모래사막을 달리는 경험은 무이네 투어에서만 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이었던 거 같아요.

그림 같은 사막이라는 설명 문구가 확 와 닿더라고요. 생에 이렇게 아름다운 광경을 보고 있자니 투어를 신청한 제가 너무 대견했답니다. 베트남 호치민 날씨를 뚫고 먼 길을 왔지만 전혀 후회 없는 투어였어요.

호치민 도깨비 카페의 도움을 받아 무이네 투어를 신청했는데 선셋, 선라이즈 투어로 나뉘어져 있고 저렴한 가격에 투어를 이용할 수 있어 좋았어요. 자세한 사항은 카페 참고하시라고 링크 첨부할게요.

3. 중앙우체국

베트남 호치민 자유여행으로 호치민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중앙우체국도 다녀왔어요. 파리 에펠탑을 건축한 귀스타브 에펠의 작품으로 유명하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사람이 대단히 많았어요.

굉장히 화려한 외관의 색감과는 달리 내부는 깔끔했고 포인트 색감이 눈에 띄었어요. 아치 형태는 오르세미술관과 비슷하다고 하는 데 정말 예술적이더라고요. 프랑스 식민지 시절에 지어져서 그런지 건축양식이 유럽스러웠어요.

내부가 굉장히 넓어 많은 사람을 수용할 수 있었고 실제 우체국으로 운영되어 업무를 보고 있어 업무를 보는 사람과 관광객이 뒤섞여있어 장관이었어요.

가운데 공간에는 기념품을 전시해 놓고 판매하고 있었어요. 우표, 엽서, 악세서리, 자석 등 아주 많은 품목의 물건들이 판매되고 있더라고요. 호치민 우기에도 이렇게 실내 볼거리들 이용하면 딱 좋겠더라구요. 인증사진 많이 찍고 엽서도 보내봤어요.

귀여운 인형들도 있어 그쪽으로 시선이 계속 가더라고요. 호치민 중앙우체국에 방문한 기념으로 엽서와 우표를 구매해서 간단하게 편지를 써서 한국으로 보내는 경험도 해볼 수 있었어요.

여행 기념으로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어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왔던 중앙우체국! 멋진 건축양식도 보고 오랜만에 편지도 써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4. 부이비엔 여행자거리

맥주 거리 혹은 여행자 거리라고 불리는 부이비엔 베트남 자유여행자 거리에는 다양한 식당이 있는데다가 베트남의 유흥문화를 느낄 수 있는 저녁의 분위기를 즐기기 제격이라 해서 들렀어요.

부이비엔 여행자 거리에는 볼거리, 먹거리가 풍부한 곳이라 베트남 호치민 자유여행 온 여행자들끼리 자연스럽게 친해지게 되는 계기가 된다고 하더라고요. 실제로 분위기가 좋아 괜스레 흥이 돋아났어요.

화려한 네온사인 아래 상점들이 많아 어디를 들러야 할지 행복한 고민을 하기도 했어요.

각자의 감성에 맞춰 인테리어 된 가게들이 제각각이라 볼거리도 많았어요. 시끄럽게 흘러나오는 음악들이 오히려 흥을 돋워주는 역할을 해서 술을 마시지 않았음에도 신났어요.

외부에서 맥주한잔 할 수 있는 곳이 있어 가볍게 한잔했는데 한잔하다 보니 옆 테이블과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있더라고요. 처음 해보는 이런 경험에 엔돌핀이 마구 솟아나더라고요.

관광객과 현지인이 뒤섞여 있는 데다가 술까지 마시기 때문에 중요한 소지품이 있다면 신경 써야겠더라고요. 베트남의 유흥문화를 느껴볼 수 있어 흥미로웠어요.

5. 카페 아파트먼트

한국에서도 예쁜 카페하면 참지 못하고 꼭 방문하는 성미덕에 호치민의 유명한 카페 아파트먼트도 이번 코스에서 필수로 방문해야겠다고 다짐한 곳이었어요. 특히 더운 호치민 날씨에 실내 에어컨 있는 카페 찾으니 좋더라구요.

호치민 카페 아파트먼트는 이름 그대로 한 건물에 아파트처럼 카페가 들어서 있는 곳이었어요. 카페 외에도 다른 상점이 있었지만 카페가 주를 이루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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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높이 8층으로 엘리베이터도 있었는데 이용료를 내고 탈 수 있었어요. 걸어서 올라갈 수 있었지만 8층에서 내려오면서 둘러보는 게 편하다고 해서 그렇게 둘러봤는데 확실히 편하더라고요.

카페 아파트먼트 안에 유명한 카페가 많아 한 곳에서 다양한 커피의 맛을 즐길 수 있어 행복했어요. 카페별로 분위기가 제각각이라 같은 건물 안에 있는 게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더라고요.

카페에서 창밖을 바라보면 호치민 도시 느낌이 팍팍 풍기는데 안에서는 아기자기한 느낌이라 색다른 매력이 돋보였던 곳이었어요.

베트남 호치민 자유여행으로 가볼 곳이 생각보다 많았어요. 여러 가지 매력이 있는 곳이라 색다른 느낌의 해외여행을 경험하고 싶다면 꼭 추천하는 곳이랍니다.

지금 호치민 날씨가 걱정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도 9월 날씨 정말 걱정했는데, 무엇보다 비가 계속 내리는 건 아니라 화창한 날도 많아 여행하는데 무리는 없었네요. 앞으로 남은 호치민 우기 10월 날씨에도 즐거운 여행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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