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여행 공항픽업 후 윙크호텔 1군 가성비숙소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가족여행으로 호치민 무이네 여행을 다녀왔어요. 한국에서 출발해 제주항공을 타고 호치민 공항에 밤12시에 도착하는 비행이었습니다. 다음날은 아침일찍 무이네로 이동하는 일정이라 피곤한 것도 걱정이고 숙박비도 아깝겠더라고요.

마침 공항에서 유심과 픽업, 호텔을 스테이까지 한번에 편하게 할 수 있는 패키지가 있었어요. 저는 호치민 1군에 위치하고 있는 가성비 숙소 윙크호텔에서 스테이를 하고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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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크호텔

한국에서 저녁 비행기를 타고 오는 길에 기절한 6세 아이에요. 밤비행기라 아이가 피곤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비행기에서 푹 잘자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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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공항에서 나오면 나가기직전에 환전소와 유심카드를 파는 곳이 많이 있었어요.

새벽에 도착해서 걱정이었는데, 비엣텔 모비폰 비나폰 등등 다양한 유심업체들이 활발하게 호객행위도 하고 있었어요. 저는 피크타임에서 유심과 픽업, 스테이가 함께 있는 패키지를 이용했어요. 한국에서 미리 교환권을 보내줘서 편리하게 유심을 수령했습니다. 늦은밤임에도 불구하고 환전도 시내 가기전에 적게나마 환전할 수 있어 든든했어요. 모비폰은 새벽 7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30분까지 수령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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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이라 잠든 아이를 품에 안고 나왔는데요. 그랩을 부르지 않아도 출국장 앞에서 기사님이 대기하고 있어서 편안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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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되어 있던 윙크호텔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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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크호텔은 호치민 1군에 위치하고 있어요. 공항에서 차로 30분정도 거리에요. 여행하기 좋은 1군에 있는 감각있는 호치민호텔입니다.

호텔 외관, 내부, 스텝들까지 정말 힙한 느낌?이더라고요. 가성비가 좋은 점도 매력포인트고요.

무엇보다 이곳 윙크호텔 스테이는 시간제스테이로 24시간 기준으로 체크인, 체크아웃을 아무때나 할 수 있어서 편리했어요.

새벽 체크인도 편하게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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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에요. 시설도 깔끔하고 정말 감각적인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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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묵었던 방은 8층인데요. 건물들이 높지않아 시내뷰가 한눈에 들어와요. 베트남 특유의 느낌이 느껴지는 그런 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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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지는 않지만, 포근포근한 침대베드와 시내가 내려다보이는 트인 뷰가 편하게 휴식하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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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 자고 일어나니 컨디션이 좋은 6세 아이의 모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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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필요한 어메니티만큼 잘 갖춰져있었던 가성비 숙소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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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세탁실이 있었습니다. 세탁실을 보니 꼭 유럽 유스호스텔같은 느낌도 나는 것 같아요.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짐실도 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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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 겸 조식레스토랑이에요. 조식레스토랑이 넓지는 않아서 넓은 테이블에 합석해서 먹을 수 밖에 없어서 좀 불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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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1군에 위치하고 있으면서도 가성비가 좋은 숙소지만 조식도 포함되어 나와서 좋았습니다. 조식의 종류가 다양하지는 않지만, 감각있는 인테리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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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국수 육수가 정말 깊으면서 시원해서 맛있었어요.

라임 쭉 뿌리고 칠리소스 팍팍 뿌리니 매콤하면서도 상큼한게 정말 든든한 아침식사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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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왔으니 베트남 커피도 빼놓을 수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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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후라이, 오믈렛은 즉석으로 요리해주었고요. 수박도 달콤하니 맛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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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한잔과 함께 든든한 조식을 먹고 무이네로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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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1군에 위치하고 있고 감각적인 숙소라 비행의 피로를 풀기위해 묵기 좋았던 윙크호텔이에요.​

저희처럼 늦은 밤 도착이라 여행일정이 고민된다면, 공항픽업과 함께 가성비도 좋고 편안한 숙소에서 잠시 쉬었다 가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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