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여행 메콩델타 구찌터널 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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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호치민 여행 메콩델타 구찌터널 여행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연휴동안 다녀온 호치민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적어보려고 해요.

부모님을 모시고 다녀왔는데요. 대부분 부모님

모시고 가는 경우 다낭처럼 리조트와 풀빌라

그리고 수영장이 있는 휴양지를 많이 가시더라구요

그런데 저희는 이미 작년에 다녀왔기 때문에

좀더 베트남을 알아가고 싶어서

호치민과 하노이 둘 중 고민하다가

호치민 여행 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하노이는 내년에

가기로 했답니다

저희 가족끼리 좀 여유롭게 돌아다니고 싶어서

단체 패키지를 예약하기 보다는 항공권과 호텔을

직접 예약했구요. 주로 자유일정으로 다니다가

하루 이틀 정도만 데이투어를 예약하려고 알아보고

있었어요.

부모님께서 워낙에 #문화역사투어 #문화투어

이런 걸 좋아하시다보니 자연스럽게 검색하게 된 게

#메콩델타투어 #구찌터널투어 더라구요.

그런데 저희가 일정이 3박5일로 좀 촉박한 일정이다보

니 이 두가지 투어를 다 하기엔 조금 벅찼어요.

호치민 시내투어도 해야하고 자유일정으로 호텔에서

휴식도 취해야 하는데, 메콩델타투어와 구찌터널투어

를 2일에 걸쳐서 하게 되면 쉼이 없는 여행이 되겠더라

구요

#부모님과여행하기 #부모님호치민여행

그러다 호치민 메콩델타투어랑 구찌터널투어를

하루에 다 할 수 있는 곳을 찾았어요. 대부분

메콩투어랑 구찌 터널 투어를 나눠서 진행했거든요

진짜진짜 좋은 건 프라이빗 여행이에요

그래서 저희 부모님과 저랑 이렇게 성인 3명이서

편안하게 여행하다 왔네요

오늘 여행을 내일로 미루지 말자 ㅎㅎ 웃겼네요

혹시 이웃님들께서도 관심이 있을 수 있으니 아래

링크 남겨둘게요 . 호치민 여행 하실 때 추천드려요

https://www.vietnamstory.co.kr/home/good_ticket/index.asp?ts=ticket_view&g_kind=22&num=1181

그럼 저희가 다녀온 일정 좀더 자세히 말씀드려볼게요

메콩델타 + 구찌 일일 투어 일정

07:30 호텔 로비미팅 > 메콩델타 > 메콩델타 작은마을

> 중식 > 구찌터널> 호텔 17:00 복귀

일정은 오전 7시부터 거의 10시간 가까이 진행되더라구요

호텔 앞으로 이렇게 단독차량이 픽업와요

가이드님이 제 이름으로 된 픽업보드 들고 계셨고

무엇보다 위에 보이는 한글로 된 티셔츠를 입고 계셔서

한눈에 봐도 저희 팀 가이드님이셨어요

메콩델타 투어 와 작은 마을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1시간 정도 차를 타고 이동해서

만난 미토 마을이에요. 여기서 메콩 강변을 따라

작은 보트를 타면서 여행을 했어요

우리가 메콩 투어 하면 많이 볼 수 있는 사진인데요

메콩델타 강을 따라 사는 지역주민들의 삶도 직접

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던 거 같아요.

비록 지금은 관광이 주가되어서 아주머니들이 대부분

뱃사공으로 일하고, 관광객 대상으로 기념품을 팔고

있지만 수상시장이나 물가에 사는 사람들의 모습은

변하지 않고 그대로 유지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부모님께서 특히나 좋아하셨어요

미토마을을 걷다보면 만날 수 있는 열대과일들

여러분 두리안 아시죠? 이렇게 큰 열매가 열려있더라구

한국분들은 냄새가 싫어서 안 드시는 분들도 많다고

하던데 베트남분들은 아주 좋아하신다고 해요

코코넛, 두리안, 그리고 다양한 열대과일들을

활용해 만든 사탕을 만들고 계세요

정말 가내수공업이죠 ㅎㅎㅎ

우리나라에선 상상도 할 수 없는 식품 공장(?)이지만

단돈 1천원에서 2천원이면 사탕 (카라멜) 한봉지

구매하실 수 있으니 아주 좋은 기념품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열대과일을 먹으며 지역주민이

나와서 노래도 직접 불러주세요.

베트남어로 노래를 불러주시는데 정말 목소리가

좋으시구요. 베트남의 작은 시골마을에 와있다는

느낌이 팍팍 느껴지는 시간이었답니다.

그럼 구찌 터널로 이동해볼까요?

구찌 터널

구찌터널은 인도차이나 전쟁 당시에는 프랑스에

대항해서 파놓은 터널이에요. 작은 체구를 지닌 베트남

인들이 만들었기 때문에 이전에는 굉장히 작았다고 하는

데 지금은 관광지가 되면서 터널의 크기가 많이 커졌다고 해요. 그리고 미국과 전쟁때에도 이 터널에 숨어서

살았다고 하네요

터널이 얼마나 큰지 지도로 볼 수 있어요

우리는 정해진 코스로 걸어다닐 예정이에요

호치민 여행 후에 부모님께서 아직도 너무 좋았다고

하시는 구찌터널..

그 당시 사람들이 파 놓은 터널 그리고 생활모습들

구찌터널에 대한 소개는

베트남스토리 여행사 홈페이지에 써져 있는 문구를

그대로 적어봤어요.

구찌 터널은 생활 공간, 부엌, 저장고, 무기 공장

현장 병원, 지휘 센터가 있는 지하 도시입니다.

약 10,000개의 작은 공간에서 거의 수년간

지하에 살았던 사람들.

어디가서 할 수 없는 그 당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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