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숙소 자유 여행하기 좋은 위치와 멋스런 분위기 솔라리아

베트남 여행을 계획하면서 여러 하노이 숙소들을

비교해보았는데요.

가족들과 함께 방문할 예정이라 아늑하면서 여행지를

곳곳을 즐기기 좋은 위치에 있는 곳으로 선택했어요.

하노이 고스트 카페라는 곳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는데 시설도 깨끗하고 좋아 보이더라고요.

전통적인 현지 느낌을 잘 살린 인테리어도 좋았고요.

호안끼엠 호수와 성요셉성당 등 주변 관광지로

넘어가기 좋은 곳에 있어서 여행 내내 편했어요.

도보로 5분이면 동경의숙 광장 등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곳들도 많았거든요.

가족들과 2박 3일을 함께 머무는 해외여행이

오랜만이라 어떤 곳으로 가야 할지 고민했었는데

하노이 솔라리아에 도착하고 나니 마음이 놓였어요.

베트남의 분위기를 그대로 살려놓은 듯한

느낌이 들어서 해외에 온 기분이 들더라고요.

고풍스러운 가구와 소품들이 배치되어있어서

가족 단위의 여행객들이 오면 좋아할 듯했어요.

체크아웃하는 동안 잠깐 대기하면서 둘러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외곽에 있는 곳이 아니라서 건물 외관만

보고는 이런 느낌의 호텔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신기하고 재미있더라고요.

체크인이 14:00인 점이 신기했는데 베트남

숙소 대부분이 이 시간에 하는 듯했어요.

기다리는 동안 웰컴드링크와 디저트를 주셨는데

도착했을 때 뿐만 아니라 체크아웃하고 나갈 때도

챙겨주시더라고요.

맛있어서 야금야금 먹다 보면 빠르게 체크인을

해주셨고 안내해주셨는데요.

1.1km 거리에는 하노이 오페라하우스가 있다고

주변 관광지 몇 군데를 알려주시더라고요.

조금 더 오래 머물렀다면 가르쳐주셨던 곳을

전부 가보고 왔을 텐데 말이에요.

다음번에 들리게 되면 직원분에게 여행 경로 짤 때

도움을 받아도 좋겠더라고요

인테리어가 신기해서 객실로 올라가는 도중에도

사진을 계속 찍었어요.

객실로 도착해서 짐을 풀고 일정 정리를 했는데요.

넓은 킹사이즈의 침대가 있었고 은은한 조명으로

무드있게 꾸며놓으셨더라고요.

화려한 로비와 달리 방안은 따듯하고 차분한

느낌이 들었던 것 같아요.

침대를 가운데 두고도 남는 공간이 넉넉해서 짐을

풀어두고 지내도 좁지 않아서 좋았어요.

48개의 다양한 객실 스타일이 있다고 들었는데요.

미니바와 스마트 TV 등 편의 시설들이 갖춰져 있고

침대 시트와 가구가 깔끔하고 깨끗했어요.

특유의 분위기를 그대로 느끼고 싶은 여행자들이

좋아할 듯한 하노이 솔라리아 호텔이었어요.

무료 인터넷이 가능한 하노이 숙소기 때문에

데이터 걱정 없이 사용하면 되었는데요.

우리 가족들이 이곳으로 온다고 했을 때 관심을

가졌던 친구에게 실시간으로 사진을 보내줬어요.

함께 오고 싶어 했었는데 일정이 안 맞아서 저희가

먼저 오게 되었고 다음 주에 올 예정이었거든요.

미리 후기를 알려달라고 했었는데 편하게 고화질

사진을 주고받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마음에 드는 부분을 하나하나 알려줬더니 고민 말고

여기로 와야겠다고 마음먹은 듯하더라고요.

객실 안내까지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샤워실과 두 개의 세면대, 욕조까지 있어서

여러 명이 한 번에 씻기 좋았어요.

더운 날씨라서 일정을 소화하고 들어오면 서로

씻고 싶어 했는데 다행이었어요.

아침에 세수할 때도 각자 할 수 있었는데

기다리지 않아도 돼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고요.

전체적으로 다운된 색감을 사용해서 인테리어가

꾸며져 있었는데 저는 마음에 들더라고요.

수건과 샤워기, 바닥 모두 깨끗하게 청소되어있어서

거부감없이 편하게 씻을 수 있었고요.

여행지에서 제일 걱정하는 부분이 샤워실인데

깔끔해서 다음에 또 오고 싶어졌거든요.

하노이 솔라리아의 식당은 음식이 맛있더라고요.

단품으로 된 메뉴판을 주시는데 거기서 골라서

요청하면 빠르게 만들어 주셨는데요.

베트남식과 양식이 있었던 것 같은데 저희는

현지식으로 주문해서 먹었는데 만족스러웠어요.

빵과 디저트, 음료도 있어서 후식으로 먹었어요.

저녁이 되면 루프탑에 있는 바도 운영을 한다고

들어서 가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안 되어 못 가봤어요.

숙소에서 야경을 즐길 기회였는데

일정 조정을 못해서 아쉽더라고요.

다시 방문하게 되었을 때는 꼭 이용해볼 생각이에요.

여기가 바로 루프탑인데 밤이 되면 어둠 속에 빛나는

하노이의 거리가 볼만하거든요.

아쉽긴 하지만 야경이 아닌 낮에 보는 풍경도 예쁘죠?

깔끔하고 위치가 좋아서 골랐던 하노이 숙소지만

이런 숨은 명소가 있더라고요.

하늘과 시내가 내려다보이는 높이라서 바라보고

있기만 해도 행복하고 스트레스 풀렸어요.

동쑤언 시장이 가까워서 구경하러 가기 편했는데요.

하노이 여행을 오게 되면 시장은 당연히 들리라고

하는 분들이 많으셨는데요.

사진에서 보이는 것보다 많은 가게가 들어서서

다양한 것들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의류를 비롯한 생활용품을 도매로 팔고 있는 듯

보였어요.

우리나라 동대문 시장에 가면 이런 느낌일 것 같았어요.

현지 분들이 많으셔서 저희가 들렸던 곳 중에

제일 현지 느낌이 강하게 났던 장소였어요.

묵었던 하노이 숙소에서 가까워서 들러봤는데

재미있었어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야시장과는 분위기가 조금

달랐는데 평일이라 그런 듯했어요.

여행을 오게 되면 일일이 여벌의 옷들을 챙겨오기

귀찮기도 하고 현지에서 산 옷을 기념으로 입어보는

편인데 여기서도 몇 벌 사봤어요.

실생활에서 입게 될 것 같진 않지만 추억이니까요.

하노이 숙소를 검색했을 때 이곳을 방문한 분들이

많았던 이유는 시장 옆으로 먹자골목이 있더라고요.

길거리 가판에서 먹는 음식이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먹어보지 못했던 음식을 먹어보고 경험해볼 수

있어서 흥미로운 곳이었어요.

베트남에 다시 여행을 떠나게 된다면 같은 숙소에서

못해본 것들을 즐기고 오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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