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 여행 코스, 비단광장 한기둥 사원 하노이 빈컴센터 맛집 Net Hue

3박5일의 짧은 기간 동안 베트남 하노이와 하롱베이를 여행했다. 메인이 하롱베이였던 만큼 하노이는 1.5일 짧게 머물러 아쉽다. 마지막 날은 하노이 서호와 호암끼엠 호수 주변과 구도심을 둘러보고 공항으로 가는 일정. 원래 첫날 가려고 했던 호치민 생가는 시간이 늦어 생략하고 해질 무렵 바딘광장과 한기둥 사원을 둘러보고 저녁 먹고 공항으로 돌아가는 일정이었다.

​

​

​

바딘광장은 우리 나라로 치면 여의도 광장 같은 분위기다. 저 멀리 보이는 베트남 국기 달린 곳은 우리 나라로 치면 국회의사당 건물. 행정학도였던 한 사람으로서 이런 공적인 곳 둘러보는 걸 좋아라 한다. 국경절 연휴에 방문했던터라 베트남 하노이 여행 내내 무수한 사람을 구경한다.

​

​

​

​

바딘광장을 입장할 때는 단속이 심해서 되도록이면 가볍게 들어올 것을 추천한다. 라이터, 삼각대 이런 것은 금지.

​

​

​

​

베트남이 공산권 국가라는 걸 느끼게 해주는 문구가 비단광장을 가득 채운다. 낮에는 주석궁 같은 박물관과 호치민 생가도 둘러볼 만 할 듯 싶다. 그 나라를 이해하는데 행정의 중심지도 큰 몫을 차지한다. 베트남 사람들의 애국심이 느껴지는 장소

​

​

​

​

해 질 무렵 야경으로 보기에도 좋다. 베트남 시간으로 6시즈음 되니 어둑어둑해진다.

​

​

​

​

​

베트남 바딘광장과 못꼿사원은 한동선으로 둘러보기에 좋다. 호치민 박물관 뒷편에 위치하는 못꼿 사원이라 불리우는 한기둥 사원이 있다.

​

​

​

​

각 잡힌 베트남 근위병을 보는 재미도 있다.

​

​​

​

베트남 하노이 여행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곳은 의외로 한기둥 사원이었다. 베트남 불교 사찰 중 하나로 같은 권역 내에 위치한다.

​

​

​

​

저녁에 왔더니 사원 내부는 향을 피웠다. 작은 사찰이지만 이국적인 느낌이 강렬했던 한기둥 사원

​

​

​

​

​

기도를 정성껏 드리면 아이를 점지해준다고 해서 커플 여행자들의 기도가 이어진다.

​

​

​

​

​

지어진 지 천여년 된 사찰, 물 위에 솟은 기둥들이 인상적이었던 베트남 건축 양식

​

​

​

​

​

저녁 나절 어둠 속에 불 밝힌 사원이 베트남 하노이 여행의 여운을 깊게 남긴다.

​

​

​

​

찬찬히 둘러봐야 더 좋을 베트남 하노이 여행 코스. 마지막 날은 제법 여유있게 둘러보며 구도심과 시내를 오갔다.

​

​

​

​

베트남 하노이 도심에는 꽃가게들이 참 많다. 정확히 말하면 화환집들이 많더라. 비단사원과 사찰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화환집들. 생화로 꾸며져 어딜가나 향기롭다.

​

​​

​

​

저녁은 하노이 롯데호텔 주변의 빈컴센터에서 현지 로컬 브랜드 맛집을 들렸다. 하노이 빈컴센터 지하에는 win 마트와 한국의 떡볶이 브랜드 두끼도 입점. mixue 밀크티집 등 핫한 브랜드들은 다 입점했다.

​

​

​

​

베트남 하노이에서 두끼의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 1인 139000동이라는 가격에도 웨이팅이 족히 2시간은 되어보인다. 여기는 떡볶이 보다는 거의 요리에 가까운 레스토랑. 등갈비에 새우구이까지 없는게 없네.

​

​

​

​

우리는 베트남의 김밥천국이라 할 수 있는 로컬 브랜드 넷후에 Net Hue 라는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즐겼다. 나름 베트남 중부 후에 지역의 음식들이 특화된 로컬 맛집 브랜드라고 한다.

​

​

​

​

​

빈컴센터 내의 레스토랑들은 나름 베트남에서 핫한 브랜드만 모여있다. 깔끔하고 인테리어도 트랜디하다.

​

​

​

​

​

베트남의 대표 요리들은 대부분 맛 볼 수 있는 넷 후에 NET HUE 레스토랑. 마지막 끼니라 더욱 맛있게 먹었다. 한국음식이 하나도 그립지 않을 정도로 괜찮았던 베트남 요리들. 이 집은 분위기도 좋지만 가성비도 좋고, 메뉴에 없는 것이 없을 정도로 다 있다. 우리는 반쎄오와 렘누이를 집중적으로 주문했다.

​

​

​

넴루이 Nem Lui 메인도 메인이지만 토핑이 아주 푸짐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