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 여행, 택시 바가지 주의! (ft. 베트남 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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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베트남 하노이 여행, 택시 바가지 주의! (ft. 베트남 환율)

베트남 하노이 여행, 택시 바가지 주의! (ft. 베트남 환율)

10월 6일 아침 하노이 시내 성요셉 성당앞~

조용하고 공기 좋던 사파랑 달리, 시끄럽고 매연 그득한.. ㅎㅎ 그냥 오토바이 소리만 들어도 코로 매연이 들어오는 거같아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 ㅎㅎㅎ

여기저기서 오토바이들이 달려오는데, 제 눈엔 그냥 마구 달려들 오는데, 눈앞에서 사고 한번 안나는 거 보면 정말 신기방기

차안에 앉아있어도 오토바이들이 어찌나 가까이 다가오며 운전을 하는지.. 금방이라도 부딪힐 듯 아찔한 상황은 계속 ㅎ

거리 거리 상가들 앞에는 주차된 오토바이 들이 그득했어요

택시 바가지 주의!

- 시내에선 가급적 그랩 Grab을 부를 것!

- 그냥 눈앞에서 호객하며 짐 들어주며 친절을 베푸는 차는 거의 백퍼 10배는 부른다.

- 물가가 싸서 10배 가격도 첨엔 그다지 비싸단 생각을 잘 못한다는 게 함정 ㅋㅋ

사파에서 하노이 도착한 게 새벽 1시 반이었어요... ㅎㅎ

버스에서 내리니 바로 앞에서 호객하는 젊은이... 그랩을 부르고 말고 할 것도 없이 버스 바로 앞에서 우릴 보자마자 어디로 가냐고.. ㅎㅎ

우리가 투숙하는 호텔 이름 대니까 300,000동을 요구... 순간 머리속으로 17,000원 정도.. 환산하고... 야밤에 캐리어 3개 끌고 그랩 부르고 기다리고 하느니 우리 짐 들어주는 친절한(?) 젊은이에게 그정도는.. ok!ok! 기분 좋게 호갱 인증 !! ㅎㅎㅎ

그랩을 부르면면 새벽 2시가 다되가는 시각에 위치 지정하고 기다리고 아직까지 동남아는 웬지 치안이 좀 걱정되는 그런 느낌적 느낌에 그냥 좀 꺼려지기도 했죠. 금액상으론 바가지 였지만, 솔직히 야밤에 기다리는 시간없이 호텔로 바로 온다는 점에선 크게 바가지 썼다는 느낌은 없었어요.

하지만, 그랩을 불렀다면 아마 한 30~40,000동 정도 나올 거리였던 거같아요ㅎㅎ 이동네는 바가지 수준이 거의 10배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우린 이 청년이 친절해서, 믿고 탔는데

타자마자 자기 폰으로 맵을 서치하는데 좀 애먹는 거같아서... 내가 손에 쥔 구글맵을 보더니, 폰 좀 달라고 하며 가져가서는 운전 내내 제 폰을 들여다보며 가더랍니다. 제가 주변 도심 야간 사진 좀 찍게 폰 달라고 했더니, 폰은 내일 아침에 관광하면서 찍으라며 제 폰을 안주고 호텔 가는 내내 제 폰으로 네비를 보면서 호텔까지 달림.

호텔에서 몇미터 지나쳐서는... 앗 쏴리 하면서.. 캐리어 내려주고 도망가듯 휘리릭 가버린 날강도같은 기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두 어이없었던 순간............. ㅎㅎ

베트남 환율

- 100,000동 정도가 우리 돈 5,000원 수준이라고 생각하면 됨.

- 단위숫자가 크다보니 천단위 삭제하고 그냥 백, 이백 하고 앞자리 숫자만만 카운트를 하더라구요.

황당 에피소드 2: 호찌민은 죄가 없다

- 호쩌민 묘소에서 복장제한이 있어요. 소매없는 원피스를 입고 있었는데 입장 거부 당함 ㅎㅎㅎㅎㅎㅎ

이게 지금 어떤 상황이냐면... ㅎㅎㅎ, 옷을 살 곳이 없냐고 물으니 돌아가면 파는 데가 있다고 해서... 옷(?) 사는 중

옷중에 그나마 무난히 사용할 수 있을 것같은 의복이 바로 이 스카프 ㅎㅎㅎ..

무려 300,000동 짜리 스카프 즉석에 구매 ㅎㅎㅎ

그리고 호쩌민 묘소 관람.. 정확히는 묘소 주변 관람.......... ㅎㅎ

정말 황당한 사실은 저렇게 차려입게 하고는 묘소 내부 입장은 불가하다는 사실ㅎㅎㅎㅎ

호찌민 묘소

Hùng Vương, Điện Biên, Ba Đình, Hà Nội, 베트남

택시 바가지

- 호안끼엠 호수변에서 호쩌민묘까지 가려할때 또 친절(?)한 택시기사 아저씨 호객 ㅎㅎ

- 미터기까지 보유하고 있어 진짜 택시인가보다 안심하고 가격도 안물어보고 탔어요

- 내리면서 496,000동 요구 @@;;; 실제 미터기에 496 이라 찍혀 있어서 500,000동을 지불

- 내리고 생각하니 사파에서 40분 산골 길을 들어가던 (돌아나오는 비용까지 포함된) 택시비가 500,000동 ㅎㅎ

Grab 비용, 호쩌민묘 <--> 호안끼엠 호수

- 약 40,000 ~ 50,000 정도면 옵니다.

- 길에서 웃으며 호객하는 기사들은 대게 10배는 부르는데, 물가가 워낙 싸니까 첨엔 비싼 줄도 모르고 돌아서서 당했구나.. 느끼는 순간 기사들은 떠나고 없죠 ㅎㅎㅎ

호쩌민묘에서 호안끼엠 호수 근처에 올때 지불했던 그랩영수증. 야밤에 캐리어 몇개 끌고 300,000동 지불한 건 그럴 수 있다 싶은데, 멀쩡한 대낮에 50,000도 안나오는 거리를 496,000동을 주고 간건 정말 눈 뜨고 코 베이는 상황이었던 것같네요 ㅋ

암튼 택시 바가지 주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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