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자유여행 일정 바나힐 오후 투어 케이블카 시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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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에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긴 케이블카가 있다.'
저 말을 듣고 1등만 기억하는 요즘 세상에서 2등이 왜 이렇게까지 요란한 수식어로 알려진걸까? 라는 생각을 했다. 머지않아 세계에서 가장 긴 것도 베트남에 있다는걸 알게되었고, 그래서 순위를 비교하는게 별 의미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지만. 직접 타보니 푸꾸옥에 있는 1등은 바다조망이고, 오늘 소개할 곳은 산 조망이라 전혀 다른 느낌이었다. 문득, 케이블카가 베트남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 궁금해진다.
되도록 최근 다낭 자유여행 다녀온 나에게 그랬던 것 처럼 설렘과 즐거움이 가득한 수단이었으면 좋겠다. 행선지가 무려 놀이공원이니까!
다낭 자유여행 일정
바나힐 오후 투어 케이블카 시간 포함
글/사진 : 에피
오늘 포스팅에서는 얼마전 친구들과 함께 다녀온 베트남을 추억해 보려고 한다. 여름휴가까지 기다릴 수 없어서 일찌감치 다녀왔던 여름나라 DANANG!!
세계에서 두번째로 긴 케이블카에 대한 이야기로 글을 시작했으니 (다른 매력도 많은 지역이지만) 오늘만큼은 바나힐 투어 위주로 풀어가봐야겠다. 포스팅 시ㅡ작☆
동남아는 계획 짜다가 핵심 관광지끼리의 거리가 꽤 떨어져있어서 당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예약은 어떻게 해야할지, 어디가 없어지고 새로 핫해졌는지. 많은 분들이 가는게 신기할 정도로 알아볼 것이 많다.
손품도 좋지만 쉬자고 가는 휴가에 꼭 일을 만들어서까지 해야할까? 이번만큼은 푹 쉬자며 가이드맨의 3박5일 자유패키지로 선택한 것은 다시봐도 정말 잘 한 일이었다.
가이드맨은 자유여행과 패키지여행의 장점만을 모은 자유패키지여행을 표방하고 있다. 준비하는 번거로움은 없으면서도 모르는동행 조인 없이, 딱 우리 일행만을 위한 단독 투어를 제공한다.
전용차량으로 전일정 전담 가이드가 동행하며 추천코스로 진행하지만 가보고 싶은 곳을 추가하는 등의 조율도 충분히 가능하다.
조율? 당연히 ssap 가능!
단독투어라서 우리밖에 없는걸요
모르는 사람들 바글바글한 분위기 상상만 해도 피곤하다. 한정된 시간에 원치 않는 곳 까지 가야하거나 좀 더 머물고 싶은곳에서 눈치보는건 휴가 컨셉과 영 안 맞거든.
주요 볼거리는 다 체크하면서도 NO옵션, NO 쇼핑이다. 식사나 입장권 등의 포함내역 더해보면 비용도 리즈너블해서 만족스럽다. 은근 많은 불법여행사도 아니고. 현지와 국내 양쪽에 오피스 운영중인 믿을만한 회사다. 보험도 빵빵해서 아무 걱정없으니 그야말로 이동수단과 코스 예약 걱정없는 다낭 자유여행 완성이랄까.
3박5일 등 꽉채워도 좋은데 자유도 높은 시간을 추구하는 분들이라면 하루짜리 데이팩도 괜찮은 선택지다.
시내에서 차로 약 50분정도 떨어져있고, 베트남 자체가 대중교통이 발달하지 않은 곳이라 보통은 그랩 혹은 투어를 이용해서 간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곳 인지, 뭐가는지 확인해보러 오늘 하루 다낭 자유여행 일정을 가이드맨 투어와 함께 랜선나들이를 떠나보자. 코스는 위의 데이팩 그대로 따라가겠다.
링엄사 (영흥사)
숙소 픽업으로 시작해 처음으로 향한 곳은 링엄사 라고 불리는 사찰이다. 거대한 해수관음상이 메인 볼거리. 큰 불상을 세우고부터 태풍이 오지 않고있다는 뒷 이야기가 있다. 거대한 불상과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고즈넉한 풍경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준다.
Hòa Ninh, Hòa Vang, Da Nang, 베트남
BA NA HILLS
다음으로 향한 곳은 다낭 자유여행 일정 필수로 꼽는 프랑스풍 테마파크다. 비엣남에 프랑스라니! 테마도 재미있지만 해발 1487미터라는 고산지대에 세워졌다는 점이 특히 신기하다.
거리나 오는 방법만 문제인 줄 알았는데 입장권도 의외로 가격이 꽤 있다. 성인 기준 90,000VND. 우리돈으로 약 5만원정도, 하지만 이번에 이용한 가이드맨 자유패키지에는 입장권 비용도 포함이니까 신경쓸 필요 없었다.
썬월드까지 올라가는 모습. 소요되는 케이블카 시간은 약 20분 정도로 약 20분정도 걸린다.
창밖을 바라보며 올라가는 시간이 좋아서 더 짧게 느껴졌던 20분. 있는 것 만으로도 힐링되는 기분XD
테마파크 가기전에 케이블카를 한번 갈아타야 한다. 중간 지점이라고 하기는 살짝 애매하고... 한 90%정도 지점에서 내린다.
첫번째 정류장은 골든브릿지. 거대한 손 모양 다리가 랜드마크라서 가는것은 좋은데 고산 특성상 가끔 소나기가 내린다. 물론 잠시 기다리면 비가 그치는 경우가 많으니 너무 속상해 할 일은 아니다.
변덕스럽지만 신비로운 산꼭대기 놀이공원 let's go~
점심식사 ( 리틀도쿄 )
아침부터 바쁘게 돌아다닌 우리는 배가 고파왔다. 점심 메뉴를 고민하며 한편으로는 여태껏 먹어온 맛없고 비싼 테마파크음식들이 떠올라서 살짝 걱정을 했는데, 점심먹으러 온 요 식당이 꽤 괜찮다.
이름은 리틀도쿄지만 메뉴는 일식에 한식이 더 많이 섞여있는 듯. 떡볶이랑 제육볶음 있으면 말 다했지ㅋㅋ
생선과 새우가 있지만 그 사이에서 꿋꿋하게 유부초밥을 들고오는 저.. 이런 초딩입맛 어떤가요?(아무말)
다낭바나힐 오후에 가는 것을 좋아하는 이유는, 직접 가보니 점심 먹고 반나절정도 놀고 나오면 딱 괜찮았기 때문이다. 운이 좋으면 이렇게 이국적인 공연도 만날 수 있다.
놀이기구가 다양하지는 않다. 그래도 비가올 경우 실내 어트랙션 공간에서 시간을 보낼수 있어서 날씨가 큰 영향을 주지 않는 다는 점에서 좋았다.
스타벅스가 있으니 잠시 여유를 가지고 커피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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