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가족여행 추천 바나힐 핫스프링파크 등 베트남 다낭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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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은 누구와 가도 무난하게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여행지이다. 얼마 전 친구들과 다녀왔는데 다낭 가족여행으로 한번 더 다녀오고 싶어서 항공권을 알아보다가 '대체 거기 뭐가 있어서 그러니'라는 어머니 말씀에 어디에 가볼지부터 정리해보느라 적어보는 오늘의 포스팅.
다낭 가족여행 장소로 추천하는
베트남 다낭 가볼만한곳
글/사진 : 에피
언제나처럼 글 말미에는 쉽게 여행하는 팁까지 낭낭하게 준비했으니 다낭 가족여행 준비중인 분들, 가볼만한 곳 어디가 있을지 궁금한 분들께서는 특히 오늘 포스팅을 주목해주시길 바라며 DA NANG, 렛츠꼬우~!
인천에서 비행기로 약 4시간 30분
착한 물가와 따스한 날씨, 왠지모르게 설렘이 느껴지는 동양적이고도 이국적인 정취, 한국인의 입맛 저격한 맛집들까지 우리가 베트남 다낭을 사랑하는 이유는 참 많다.
그중에서도 다낭은 <경기도다낭시> 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사랑받는 곳이다. 한국인이 많이 가는 곳이 바로 여행하기 쾌적한 곳이라는 사실을 증명해주는 장소이기도 하다.
다만 시내 중심가를 도보 이동하는것이 아니라, 랜드마크와 주요 스폿들을 찾기 위해서는 차량이동이 필요하다는 점 때문에 자유여행은 조금 망설이게 된다. 특히 연세가 있는 부모님이나 어린아이가 있으면 여행 난이도는 수직 상승한다.
그래서 패키지 여행쪽을 기웃거리다보면, 원치않는 옵션이나 쇼핑으로 마음이 상했다는 후기가 눈에 띄며 고민은 더더욱 깊어진다.
패키지 싫고, 자유여행은 부담스러운 분들
다낭가이드맨 추천드려요
동남아 도시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GUIDE MAN은 자유여행같은 패키지, 패키지여행같은 자유여행을 표방하는 여행사다. 추천일정과 모든 예약을 포함한 A TO Z를 모두 준비해주면서도 다른 일행 없이 자유도 높은 단독투어를 할 수 있으니 다낭 가족여행 준비할때 이보다 편한 방법은 없을 것이다.
전 일정 전담해주는 가이드와 우리만 타고 다니는 차량이 있어서 대중교통이 없는 다낭에서 이동 걱정이 없고, 무엇보다 NO쇼핑, NO옵션이다. 투어를 예약하고 나면 현지에서 돈쓸일이 거의 없다시피하다.
이렇게 편한 가이드맨과 함께 짧지만 알찬 일정동안 다낭의 다양한 랜드마크를 다녀오게 되는데, 오늘은 그 중에서 가족여행으로 갈만한 곳 두곳을 뽑아봤다.
1. 누이딴따이 온천 (핫스프링파크)
첫번째로 추천하고 싶은 곳은 핫스프링파크 라고도 불리는 누이딴따이 온천이다. 자연온천 테마파크로, 쌀쌀한 날씨에도 따뜻한 온천수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다른 동남아 여행지에 비해서 물놀이가 사알짝 약한 지역이라 아쉬웠던 분들이나, 호텔 수영장은 춥다고 생각한 분들께서는 특히 반가운 스케줄이 아닐까 싶다.
허리정도 깊이까지 오는 따끈한 야외 노천탕부터
아찔한 높이의 워터슬라이드까지, 다양한 테마로 물놀이를 온종일 즐기다보면 어느새 양 손바닥이 쪼글쪼글 해 질 정도.
1~2인 정도만 들어가는 사이즈의 머드온천은 핫 스프링파크의 핵심! 저렴한 투어상품의 경우 머드온천에 추가요금을 붙이는 경우도 많은데 가이드맨은 추가 결제 없이 모두 포함되어있다. 우리는 그저 물놀이할때 입을만한 수영복이나 래쉬가드 정도만 챙겨가면 된다.
보드랍고 따뜻한 머드 최고...♡
2. 바나힐
다음은 다낭 가족여행 필수코스 바나힐
친구, 연인 등 누구와 가도 좋지만 특히 가족과 함께갔을때 즐거운 대표적인 베트남 다낭 가볼만한곳 이다.
바나힐은 해발 약 1500m의 고산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야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케이블카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긴, 5km가 넘는 케이블카로 올라가는 시간만도 20분이 넘게 걸린다. 케이블카의 높이는 높지만 끝없이 펼쳐진 푸르른 녹음에 무섭다는 생각보다는 속이 뻥 뚫리는 것 같은 시원함이 앞선다.
바나힐에 도착했다면 대표적인 포토스팟인 골든 브릿지(일명 손 다리)에서 사진을 찍자. 거대한 손과 황금색 다리가 이어진 모습은 베트남 여행의 즐거운 한때를 기록하기 충분하다.
재미있는 사실은, 굉장히 오래된 것 같은 색과 모양이지만 2018년 쯤 지어진 신상 다리라는거ㅋㅋㅋㅋ 고산지대라 날씨가 흐리거나 갑자기 비가 올 수 있으니 약간의 인내심은 선택 아닌 필수.
골든브릿지에서 사진을 찍고, 짧은 케이블카를 한번 더 타고 올라가면 이렇게 이국적인 풍경이 펼쳐진다! 마치 유럽여행을 온 듯한 프랑스 고성 컨셉 테마파크는 셔터를 대는 곳마다 포토존이다.
하지만 완벽한 유럽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어찌보면 베트남같고, 또 얼핏 보면 유럽같은 느낌이 바나힐의 재미이고 매력이 아닐까.
실내 놀이시설이 잘 되어있어서 비가와도 ok
사진찍을곳 많고, 어린이 놀이시설까지 있으니 다낭 가족여행 필수코스로 추천할 만 하지ㅎㅎ
물가도 착하고 맛집도 많고 이래저래 부담없는 여행지로 최고지만 이동이나 동선에 대한 고민이 좀 있는 편인 다낭이니만큼 우리가 가고싶은 곳에 원하는 만큼 머물 수 있는 점은 여느 패키지와는 비교불가의 장점인 것 같다.
쇼핑옵션이 없으니 원치않는 쇼핑센터나 커피농장 등은 안 가되, 한시장이나 롯데마트처럼 자유여행으로도 꼭 들르는 곳에서 간단한 기념품 쇼핑을 즐기면 된다.
다음번에 자세히 다룰 예정인 한시장에서는 라탄백, 옷, 먹거리, 신발, 가방 그리고 베트남 전통 옷인 아오자이 맞춤까지 가능해서 더더욱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맛집에 대해서 다루지는 않았지만 가이드맨 자유패키지에는 일반적으로 패키지여행에서 떠올릴만한 비싸고 부실한 식사가 아닌 현지인들도 생일 등 축하할일이 있을때 찾을만한 퀄리티있는 찐맛집 위주로 구성된 식사가 포함되어있어서 진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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