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맛집 가이드맨 픽 핫플 추천 베트남 음식 식도락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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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음식이 우리나라 입맛에 잘 맞는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이야기다. 쌀국수부터 시작해서 분짜, 반허이, 반쎄오 등등 친숙하고 맛있는 음식 덕분에 식도락 여행이 가능했던 지난 다낭 여행!
오늘 포스팅에서는 여행을 한층 더 즐겁게 만들어주었던 다양한 베트남 다낭 맛집과 다낭 핫플을 간편하게 즐기는 팁까지 함께 소개해보려고 한다.
베트남 다낭 맛집
가이드맨 픽 핫플 추천
동남아 식도락여행
글/사진 : 에피
다낭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 중 베트남 음식과 식도락 여행에 관심이 있는분, 패지키여행에서 가는 뻔한 식당이 아닌 찐맛집만을 원하는 분들께서는 오늘 포스팅을 특히 주목해주시길 바라며 시-작
포홍쌀국수 (Quán Phở Hồng)
10 Lý Tự Trọng, Thạch Thang, Hải Châu, Đà Nẵng 550000
첫번째로 추천하는 다낭 맛집은 포홍쌀국수(퍼홍 쌀국수) 다낭3대 쌀국수라고도 불리는 곳으로 베트남 음식을 부담없는 가격에 라이트하게 즐길 수 있는 맛집이다.
대표메뉴는 역시 쌀국수. 고수를 따로 주셔서 고수가 익숙하지 않거나 향신료 맛 강한 것을 안 좋아하는 분들께서도 편하게 먹을 수 있다. 담백한 소고기 국물에 부드러운 쌀국수였다.
무난하게 맛있던 퍼홍 쌀국수와 기대보다 100배쯤 맛있었던 스프링롤. 새우와 고기 반반으로도 주문이 가능한데 특히 돼지고기 스프링롤이 맛있다. 겉은 얇고 바삭, 속은 촉촉한 육즙이 가득한 맛은 지난 베트남 다낭 여행을 식도락 여행으로 바꾸어준 일등 공신이었다.
바빌론 스테이크 가든
(Babylon Steak Garden )
18 Phạm Văn Đồng, An Hải Bắc, Sơn Trà, Đà Nẵng 550000
다음으로 추천하고 싶은 곳은 바빌론 스테이크
큼직한 고기를 원하는 만큼 뜨거운 철판에 익혀서 먹을 수 있는 스테이크 맛집이다. 베트남 음식도 맛있지만 한끼정도는 다른 메뉴를 먹고 싶다면 바빌론스테이크가 제격이다.
이건 해물 볶음 같은 음식인데 두부랑 버섯, 오징어, 새우 등등이 알차게 들어있다. 밥위에 살짝 얹어서 비벼먹으면 굿, 푸짐한 재료와 약간 매콤한 소스가 일품이다.
인생은 어차피 고기서 고기랬다(?!)
원하는 만큼 맛있게 익혀먹는 스테이크와 함께 잘 구운 마늘한점이면 하루의 피로도 싹 풀려버릴 것 같다.
동즈엉 (Dong Duong)
동즈엉은 클래식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의 독채건물에서 베트남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의 대표메뉴는 반허이
납작한 쌀국수면에 갈비처럼 양념해서 구운 고기를 싸먹는 음식이다.
난 처음에 이거랑 분짜가 넘 헷갈렸는데... 비슷한듯 살짝 다르지만 결론은 둘다 맛있다는 것으로XD
비주얼은 쏘쏘였는데 한입 먹어보고 맛있었던 오징어튀김. 사진상으로는 튀김옷이 너무 두꺼워보여서 매력이 없어보이지만 오징어는 부들부들하고 튀김옷에 버터향이 가득 배어있어서 맛있다. 함께 주는 칠리소스와 조화도 좋았다.
고슬고슬한 볶음밥과 모닝글로리까지 푸짐하고 완벽했던 식사 마무리-
호이안 미스리 (Miss Ly)
22 Nguyễn Huệ, Cẩm Châu, Hội An, Quảng Nam 560000
호이안의 대표적인 맛집으로 이름난 미스리도 다녀왔다. 웨이팅이 필수일 정도로 인기인 가게로, 본관 바로 옆에 별관이 생겼지만 여전히 대기가 상당하다.
대표메뉴는 요 화이트로즈
얄포리한 물만두같은 음식. 맛도 좋지만 부들부들한 피가 숟가락으로 떠서 먹으면 호로록 넘어오는 재미있는 식감으로 기억에 남는다.
통통한 새우가 잔뜩 들어있어서 씹는맛이 일품이었던 볶음밥. 그냥 먹어도 맛있고 모닝글로리와 간장, 베트남고추를 조금 넣고 비벼먹으면 칼칼한 맛으로도 즐길 수 있다.
튀긴 라이스페이퍼 위에 각종 재료를 올려서 마치 나쵸같은 느낌이었던 메뉴.
가장 베트남스러운 분위기의 호이안 올드타운에서 다양한 베트남 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만족감이 컸던 곳. 메뉴도 맛있고 분위기도 독보적이었다.
마담란 (Nhà hàng Madame Lân)
04 Bạch Đằng, Thạch Thang, Hải Châu, Đà Nẵng 550000
귀국 전 마지막으로 방문한 다낭맛집 마담란
널찍한 규모로 뷰와 로컬스러운 분위기를 즐기고 싶은 분들은 1층 야외좌석에,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며 쾌적한 식사를 원하는 분들은 2층에 앉으면 된다.
내가 더위를 많이 타서 2층에 앉았는데 시원하고 좋았다ㅎㅎ 여기서 분짜와 반쎄오, 모닝글로리, 볶음밥 등 현지식으로 식도락 여행을 완성했다.
계란맛 많이 나는 베트남식 부침개 반쎄오. 그냥 먹어도 친숙하고 맛있지만 마담란의 반쎄오를 더욱 맛있게 즐기기 위해서는 보여주시는 시범대로 만들어 먹어보기를 추천한다.
바로 라이스페이퍼에 상추와 향채(아마 민트였던듯..?) 망고, 오이등의 속재료를 함께 넣고 싸먹는 것. 아삭한 망고나 물에 적시지 않은 라이스페이퍼의 식감이 낯설었지만 먹다보니 어울리는게 신기했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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