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여행 6. 바나힐, 바나 힐 놀이기구와 저녁밥 별로, 마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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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베트남 다낭여행 6. 바나힐, 바나 힐 놀이기구와 저녁밥 별로, 마사지

다낭 호이안 여행 6일차, 원래는 래프팅을 가려다 모종의 사정으로... (생 ㄹi..*) 못 가게 되고 원래는 바나힐을 고려조차 안 했는데 (다낭 물가에 비해 너무 비싼 입장료에 거리도 멀어 그랩 타야 하고...) 가니가 카페에 올라온 저렴한 양도글을 발견해 원래 가격보다 저렴하게 픽업/픽드랍 버스와 저녁 포함으로 다녀오게 되었당 >_<!!

호이안 실크마리나에서의 조식!

조식먹고 뻐기다가 체크아웃하고, 전날 미리 예약해둔 로컬 마사지샵에 갔다.

언제 한번 모아서 리뷰해보겠다 - 꽃 띄운 물, 웰컴 과일과 끝나고 요거트까지 주고, 마사지도 좋았고, 심지어 픽업에 다낭으로의 드롭까지 포함이라 만족스러웠다.

Centella Spa이고, 몰랐는데 위치가 전날 받았던 Blue Gift Spa 바로 옆 ㅋㅋㅋㅋ 오늘 마사지 안받고 다낭간다고 온 카톡 거절했는데 옆이라 막 얼굴 가리며 들어갔당 ㅋ

끝나고는 업체 차 타고 다낭 숙소로.

우리의 마지막 숙소가 될 아보라 호텔. 여기서 나가는데도 욱긴 일이 있었는데... 요약하자면 얼음 음료는 길거리에서 사먹지 말장...! 케케케

다같이 모여서 픽업버스! 하지만 오버부킹 받는건지... 버스 자리가 모자라서 서서 가기는 분들도 계셨다. 꽤 먼 거리를 가야하는데 멀미가 상당히 나는 길이라 일찍 타서 눈 감고 자는거 추천..!

썬월드 바나힐! 모여서 티켓 받고 자유로운 이동이었다. 사람이 엄청 많진 않아서 오래 대기하지 않고 케이블카 탈 수 있었고, 우린 2인이라 다른 한국인 가족과 함께 탔다. 그들의 대화가 얼마나 웃기고 골때리던지 이후 하루종일 따라했다.

케이블카는 겁나 길지만 스릴은 없었다. 막 엄청 빨리가면 재밌을텐디 그지...??! 한번 갈아타 도착하니

바나힐의 시그니처 손모양 금색 다리! 매우 높지만 구름때문에 아래가 안보여 그 높이가 실감 안났다. 사진으로 보니 무척 멋지군.

사실 현장에선 사람이 너~무너무 많아서 정신 못 차리고 휩쓸려갔다. 바나힐은 이런저런 테마로 꾸며진 테마파크..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우리는 오로지 스릴! 재미! 에만 관심이 있지 인스타각 예쁜 사진, 유럽풍 건물에는 큰 관심이 없어 바로 루지를 타러 갔다.

두개의 탑승장소가 있는데, 케이블카에서 내리자 마자 보이는 이 곳은 줄이 많이 길지 않아 2회를 연속으로 탔다. 1-2인씩 타서 내려가는 방식인데 앞사람이 느리게 가면 같이 느리게 가야하나 했지만 생각보다 거리를 꽤 둬서 아주 최고속도로 스릴 느끼기 가능! 재밌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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